다음 두 형이상학적 입장과도 밀접한 관계에 놓인다:

물리주의(physicalism): 오직 물리학적 법칙을 따르는 것만이 있다. 과거와는 달리 물질이라는 표현 만으로는 현대과학이 밝혀낸 물리적인 현상들을 모두 포함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유물론이라는 표현 대신 쓰여지고 있다.

철학적/존재론적 자연주의(naturalism): 자연 세계를 벗어난 것, 요컨대 '초자연적 현상' 같은 것은 없다.

철학적/존재론적 자연주의를 건드린게 아닐까

새상에 정신적인 것들은 없다

오로지 물질만이 존재한다는 아이디어야

사랑이런거 실재하지 않는다는 입장

??? : 사랑? 그거 다 호르몬 장난이야

맘만먹으면 얼마든지 컨트롤 할 수 있어.

아침부터 웃기내 ㅋㅋ

이거 강마에 대사였던가

오 이걸 알아봐주다니....ㅠㅠㅠ

김명민니뮤ㅠㅠㅠㅠ

호르몬과 그에 따른 반응이 있을뿐이지 사랑같은건 없다고 주장하는 것

위에 답변이 있는데 다소 부족해 보여서 보충 함.

서양 전통철학에서 유물론, 유물주의(materialism:물질주의라는 뜻으로도 번역되는데 이 경우 의미가 달라짐)는 존재론에 대한 주장을 지칭하는 것임. 정신, 관념(신이나 절대이성을 이야기함)보다 물질이 존재론적으로 선행하는 것이 유물론임. 정신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선행하는 물질에 파생하여 존재하는 개념이라고 보는 관점을 통칭하는 개념임. 초기 유물론은 그리스시대에서도 있었고, 근대 초기에는 포이에르바흐 등이 주창한 바도 있음. 마르크스-엥겔스는 이를 독일관념론의 전통에 통합해서 변증법적 유물론으로 재 설정한 것임.

이미 예측했겠지만 관념론은 존재론적 관점에서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이 선행한다는 주장의 총칭입니다. 모든 종교, 그리스 철학 중 특히 플라톤 계열, 독일관념철학이 여기 해당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사랑은 호르작용의 일종이므로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다.. 라는 입장은 유물론이나 물리주의라기 보다는 극단적 행동주의에 가깝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 혹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연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죠.

전부는 아니지만 인간 심리현상 대부분이 물질적이고 호르몬 같은 생화학, 생리 작용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믿는 주장도 물리주의나 현대 행동주의심리학의 조류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너무나 많은 변수로 인하여 일정 작용이 반드시 같은 심리 현상으로 연결되지 않으므로 환원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복잡성이론이나 창발성 이론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러니까 요약하면 신이나 저승세계 이런것들도 인간의 뇌가 필요에 의해서 만든 개념이다 이거임?

진화심리학의 입장에서 본다면 신, 저승, 종교 모두 인간의 뇌속에 존재하는 진화론적 기질, 혹은 본성에 속함.

인류학적 개념으로 전 세계 모든 인간의 문화에서 종교적, 혹은 미신적인 요소가 발견되지 않는 문화가 없음. 이후 이런 현상들을 진화심리학이라는 파트로 따로 범주화해서 연구하게 되는데 인간의 마술적사고(황금가지라는 프레이저의 저서에서 기원하는 용어임)가 인간의 원시적 마음 속에 내재된 기본 요소, 진화론적으로 생존과 적응에 유리한 단위로 자리잡은 개념으로 이해하게 됨.

즉, 인간에게 내재된 본성에는 종교적, 미신적, 마술적 사고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심리적 유닛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들을 일종의 내러티브와 인격적인 요소로 이해하게 만들고 내러티브 구조로 변환된 자연현상과 위험 요인은 인간의 기억 속에 오래 기억, 전승됨으로 생존에 유리한 조건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생각함. 이와 같은 관점은 진화심리학이 탄생하기 전 마빈 해리스가 주장한 인류학 논문에도 대거 등장하였음.

참고로 이 내용은 유물론에 대한 주장은 아니나 진화론이나 진화심리학이 유물론의 입장에 서있는 것은 맞음.

너 오프콜스

쫄보 ㅋㅋ

ㅋㅋ

아코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