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라면먹고 갈래 했을 때 끌여준게 진순이었는데 후추에 계란 풀어서 맛있었음

매운거 못 먹으면 괜찮지

다만 한국인들이 대체적으로 매운걸 잘 먹어서 그렇지 ㅋㅋㅋㅋ

씨발

진순이 너순이 사랑해... 내가 아껴줄게

맛알못쉐리덜...

진순 JMT

저거 진순 다팔리고 또 채워놓은걸거야..

진매랑 진순 판매량 비교하면 몇배나 나려나?ㅋㅋ

진순눈나 쭈쭈조

맛없는건 아닌데 사먹고싶진 않더라

가끔 먹으면 또 색다름

진순 먹어본지 10년도 넘은거같은데.오랜만에 진순함먹어볼까

순한맛 라면이 아니라 간장국물 베이스의 라면임. 난 존나 맛있는데...

내가 한동안 진순에 빠졌던 때가 있었는데 계기가 된 일이 있었음. 당시 20살이던 나는, 평소처럼 새벽5시에 알바를 마무리했음. 근데 그날은 이전마감타임하던 친구가 군대간다고 끝나고 술한잔하자고해서 가려던 날임. 나는 원래 중간타임하다가 이친구 관두면서 마감으로 간건데 암튼 그날은 술자리가 굉장히 길었음. 석계역에서 시작했던 술자리가 아침이되고, 수유로 자리옮겨서 2차까지 감. 근데 거기서도 안끝나고 건대로 옮겨서 노래방에서 맥주까지 까고나니 오후1시 조금넘겨서 끝이났고 그제서야 난 집으로 갈수있었음. 집에 오자마자 말그대로 뻗어버린 나는 진짜 너무 속이 쓰려서 잠에서 깼는데, 혼자 골골대면서 끓인 라면이 진순이였음. 그때 국물한사바리하는데 그게 그렇게 얼큰하더라. 진짜 땀 한바가지흘리면서 호로록하고, 장까지 같이 빠지는거 아닌가 싶도록 술똥도 거하게 했었지. 그리고나서 멀쩡하게 밤10시에 출근하고 마감까지 마무리했음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당시에는 뭘 먹었어도 똑같았을거같음. 속이 너무 엉망이었으니까ㅋㅋ 그래서 일종의 보정효과? 덕에 한동안 진순만먹었음.

그래도 역시 라면은 열라면이다잉!

진순 할인하면 조온나 싸게 파는데 스프 반만 넣고 국물 다 졸여서 먹으면 꿀맛임

진순을 안먹은지 오래되서 맛도 기억안나네

삼양이 매울정도였으면 어릴때 얼마나 맵찔이였던거야 김치씻어먹는수준인가

진순에 계란풀어먹고 햇반말아먹으면 극락이 따로없는데 맛알못쉐리덜

양구좌

난 진순 좋아함. 남이사 뭐라든말든 ㅋㅋ

그 뒤에 먹다보면 물리는 니끼함만 잘 잡았다면..

진순이만 먹음 진순찡 다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