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개추억이네 창기사로 피라몰이할때가 엊그제같은데

닉네임도 존나 예쁘네..

라그나로스 어디갔냐

살아라 벌레같은 놈들.. 빛의 군주 라그라노스님 그립읍니다..

저시절 17이면 87년생이네

나와 나이가 비슷한데 참 아쉽다

온라인 게임 초창기에는

길드, 클랜 이런 모임에서 사람들끼리 매너도 있었고 병림픽 같은 것도 전혀 없고 그랬지..

요즘엔 저런거 자체가 많이 사라진듯.

20대중초반에 클랜장이었는데

거기서 알게된 고등학생놈 하나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나 결혼할때도 직접 참석하고

그놈도 2년전에 결혼한다고 해서

나도 우리아들 데리고 직접 참석하고

그렇게 이어온 인연이 벌써 훌쩍 15년이나

되었네 ㅎㅎ

진짜 안타깝다.. 확실히 저때는 MMORPG 게임하면서 사람간 정도 느끼고 하루하루가 재밌었던거 같은데

저때 라그나로크 같이했던 친구들 몇은 아직도 연락함

이게임 저게임 같이 시작해 봤는데

저때만한 재미와 열정으로 게임하기 힘들드라

그라비티의 막장운영이 있어도 같이 겜하는사람들이 좋아서 참 재밋게 했었는데.

딱 전승 2-2차 있었을 때 까지가 제일 재밋었던듯

리뉴얼하고나서 영 다른게임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적응못해가지고 접거나 사설서버 가버렸지

나 테일즈위버할때 모임같은것도 있고 그랬던 기억이있내

저때는확실히 지금이랑은 분위기가 달랏던거같다

지금은 원양어선이니 뭐니 이딴얘기나하고

그아이는 꽃이됐을꺼야ㅠ

저 서버에서 저닉이 유명했던건가

저사람 아이템 썻던사람은 감정이입 씨게하겠다

소아온 :마더즈 로자리오 현실판이네

저시절엔 저런게임 하나씩은다있자나 ㅋㅋ 나같은경우엔 마비노기였는데..그때형누나들 동생들전부다 현실에서 만나고 연락하는사이인데

게임은 아무도안함 ㅋㅋ

어릴때 게임하다 친해진 형이랑 언니들하고 아직 연락은 되긴 하지.. 요즘 애들은 이런 기분 못 느끼겠지?

달머꽃

투병중에 게임하는 분들이 의외로 좀 많아요, 몸이 자유롭지 않아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만한게 게임이거든요

특히 이런 온라인게임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정을 쌓고 그런게 있어서, 친구가 필요하고 사람의 온기가 필요한 분들이

많이 하는것 같아요. 다들 쾌차하세요!

순수했던시절

20년정도 지나 기억이 잘 안나긴 하는데

사실을 바탕으로 주작이 가미된 소설

라그나게이트에 올라왔던 글인데 글 쓴 당사자가 투병 중인 사람인 척 글을 썼던 걸로 알고있음.

덱스와 럭이 높아서 수술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 말은 한 적이 없다고 알고 있음.

사과글? 도 올라왔었음.

아디는 틀인데

닉네임에서 조올라 깨는건 아닌가 조마조마하며 내렸다..

최근에 라그온라인 4차 직업 나왔다

와.. 이거 내가 초딩때 실시간으로 봤었던 글인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엄청나게 많이 흘렀네... ㅋㅋ

저때 인터넷 감성은 그래도 참 나름대로 느낌이 있어서 좋았지 

롤도 내줘

우따먹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