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저탄고지?
나도 1년차때까지만 해도 간헐적 단식 해라 살 죤나 잘빠진다 면서
팁이랍시고 꿀팁같은거 알려주면서 개드립가고 그랬는데
2년이 넘고 3년차를 향해 가면서 몸소 느낀것은
가장 중요한건 살빼려는 의지 다이어트 끈을 놓지 않으려는 끈기 음식의 유혹을 참는 인내밖에
답이없음
당연히 케바케겠지만 나의경우는 2년전이나 지금이나 먹는양과 식습관은 똑같음
그래서 살을 잘빼고도 입이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고
식이와 운동으로 열심히해서 일주일에 많이 빠져봐야 0.5키로 빠지는데
1~2주 정신 못차리면 2~3키로는 우습게 쪄있음 이건 다이어트 해본사람들도 다 경험해봤겠지
그런 폭풍 흡입으로 자신에 대한 혐오감과 현타로 인해 또 음식으로 푸는 악순환이 벌어지게 됨
표만 봐도 쪘다가 뺐다가 아주 쥐랄병이 남
33년을 매일 더티푸드 먹고 야식은 패시브로 살았고 치킨은 기본 2닭 할정도록 대식가였는데
2년만에 바꾸는게 쉽지가 않더라
저탄고지니 간헐적단식이니 결국에는 이것도 본인이 꾸준하게 할수있냐에 달려있는거지
다이어트 해본 사람치고 적게먹고 운동해라 모르는사람이 어딨어
적게먹고 운동하는것도 꾸준해야 빼는거지.....
내가 지금도 다이어트하면서 느낀거지만 진짜 매일매일이 죶같음
" 뭘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이어트 하냐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운동을 해라 군것질만 안해도 살빠지던데 "
하지만 우리같은 돼지였던 사람들은 그게 쉽지가 않아 ㅋㅋ
식습관자체가 입이 짧거나 활동량이 많은사람은 이해가 안되겠지 ㅠ...
그래서 결론이 뭐냐
간헐적단식...저탄고지 이런 팁같은것도 결국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말그대로 팁일 뿐이지 본인이 꾸준하게 하질 않으면 그 팁을 몸소 체험을 할수가 없겠죠
감량은 쉬우나 유지가 감량보다 3배는 죶빡셉니다
저도 이제는 누가 팁좀 알려 달라 그러면
간헐적단식이니 저탄고지니 말 안합니다.. 답은 본인이 이미 알고있으니까요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살도 빼고싶다 싶으면 그냥 헬창의 길로 가세요.. 그것밖에 답이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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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야
개나소나 살은 다 뺄 수 있어. 문제는 이전 식습관의 포기지. 빼고 나서 보상심리로 예전처럼 처먹는다?
년후에대머리
난 쳐먹을순 있어도 운동은 무조건 하자 주의임
근데 1인 2치킨은 좀 심하다...
일렉왕
110kg->75kg 까지 10개월동안 동안 피를 토하면서 뺐음
절절히 공감하는 글인게.. 빼고나서도 똑같은 고통이다. 있던 식습관 어디 안가고, 줄어들었다고 생각했던 위크기도 생각보다 금방 돌아옴. 먹을거에 대한 정신병에 가까울 노이로제, 집착 ... 빼고나서도 배고프다 라는 말을 달고 산다. 조금이라도 풀어버리면 금방 올라오거든
취직하곳싶우요
78->71 복싱 하루에 1-2시간씩하니까 야식이고 뭐고 먹고싶은거 다처먹어도 빠지더라 3개월걸림
헤헹헤헤헿
복싱 ㄹㅇ 살 개잘빠짐ㅋㅋ
Zephyrus
ㄹㅇ유지가 힘듬
졸렬
먹는거 그대로 먹는 대신 운동 겁나 빡쎄게 하면 체중은 그대로여도 체형은 보기 좋아지더라
왼손검지
진짜 일하느라 운동 제대로 못하면 식탐은 억눌러야 하더라... 20kg 감량하고 좋다고 헬렐레 하다가 어느새 정장바지가 스키니진이 됨...
ᅚᅚ
물많이 마시고 먹는양 줄이고
가끔 외식해주고 그렇게 사는거지 뭐
행복도는 떨어져도 수명은 느니까..
로또1등당첨
다이어트 필요 없을때는 못 느꼈는데
점점 배나오고 다이어트 필요한 시기가 오니 다이어트가 참 힘들구나 먹고 싶은거 참는게 왜이리 힘든지
deuxf
올해 3월부터 다이어트 중임 개돼지는 아니고 78에서 70목표로
야식은 원래 안먹었는데 1주일에 한두번 술을 존나먹음
술은 못끊을것 같아서 일주일에 하루는 그냥 먹고싶은거 먹음.
평일 10시 아침 4시 점심 그리고 안먹음
칼로리 1식에 최대 800잡고 계산해서 먹고 일 최대 2천 안넘기기.
운동은 수영 하루 한시간
8개월동안 5키로 정도 빠짐. 근데 여기서 더 안빠지네 아마도 술때문인듯
초보담당
무슨어플인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심심한새퀴0
인바디 체중계 전용 어플이에요 해당 체중계 없음 못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