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교육자'시다... 심찬우쌤도 비슷한 감성이셨지

김치를...안먹어...?

크 소주 마렵네

김치먹기ㅋㅋㅋㅋㅋ

오래오래 선생님하셧으면 좋겠다

학창시절에 저런 기억은 평생남더라

나도 좀 빡세다 싶었던 한자 선생님있는데

담임되니까 기존 이미지땜시 무섭긴 해도 착한편에 들어가고..

중학교때 선생 몇명이 학교에 허락받고 학교 여자애들은 교실 남자애들은 체력단련실? 에서 침낭가져와서 잠잔적도 있는데

10년이 넘었는데도 기억남

가장 최악의 교육자는 학생에게 관심이 없는 교육자이다

저기 어디냐 치킨 쥰나 맛있게 생겼네

저런 선생님 같은분 만났으면 내 학창시절도 조금은 밝았겠지

저런선생님한테는 말썽꾸러기 학생도 말잘들음 ㅋㅋ

헐.. 선생님 건강하시죠..?

우리애 학원가야해요옷 선생님이 책임지실꺼에요옷

'은사'

나도 중2담임쌤은 평생 못잊는다 내 인생 최고의 선생님이였음

교장선생님 되신거 소식듣고 찾아뵐라했는데 뵙기가 힘듬..

울 중2담임쌤은 한달에 한번 월급들어올때마다 피자같은거 반애들한테 쐈는데 그것때문인지 애들이 화합이 진짜 좋았음 반애들 대부분 서로 다 친했고 너무 좋은기억밖에 없당

저땐 가서 먹을 만했는데 지금은 걍 창렬임 맛도 별다를 거 없고  남문은 역시 순대곱창이지 ㅋㅋ 아 철판마렵네

멋있읍니다

분명히 자기들은 뭐가되냐고 뒤에서 욕하는 교사들 있다

김치 먹이기 에반데

저 애들 중에도 가기싫은데 분위기가 가야하는 분위기같다면서 가기 싫다고 인터넷에 징징대는 애들있으려나.

요즘에는 워낙 불편러들이 많아서 불가능할 거 같은데

중학교때 저런 선생님 있었는데

애들 이름은 기억 못한다고 초장부터 말하고 근데 당시 파격적인 두발 자유랑 행사때마다 갈비 재와서 학급애들 다 구워줌..

웃긴건 애들 패기도 존나 패서 뺨도 맞아봤는데 악감정은 안 들었음

내가 기억남는건 자기 잘릴 각오하고 그만두려는 애 졸업시킨 우리 담임

중학교때 개량한복 입고다니는 도덕쌤 있었음

그때한참 전교조 인식 지금보다 더 안좋을때라 저 선생님도 이상한 사람일까했는데 내 인생 최고의 교육자셨음

애들한테 화도 잘안내시고 욕도 안하시고 친구처럼 같이 점심시간에 축구도하고 문방구에서 피카츄 돈가스도 먹고ㅋㅋㅋ

졸업즈음엔 자기 친구가하는 고깃집가서 고기 사주셨는데 150만원 나와서 애들 금액듣고 다 도망갔었음ㅋㅋㅋㅋㅋ

나는 참선생이 되기가 힘들어 보이는게 우리야 일생에 담임을 겪어봐야 몇번 안겪는데

저분은 저 나이 될때까지 거쳐간 학생들이 수백은 넘을텐데 한명 한명 한테 정을 준다는게 쉬운 일인가 싶더라

애초에 직업 자체가 철밥통이라 시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하는 사람도 많기 힘들거같음

와 진짜 돈 완전 깨질텐데 거의 매년 저렇게 해오시는 쌤들은 그저 빛이지

중3 담임선생님 딱 우리까짗보내고 정년퇴직 하셧는데 내가 맨날 실버타운막둥이라고 놀렸던게 생각나네... 죄송스럽고 한번 뵙고싶구만...

개드립은 타이밍 ㄷㄷㄷ 라떼는 못올라갔는대ㅋㅋ

9번째짤 박수치는 처자 지금쯤이면 훌륭하게 컸겠군...ㅎㅎ

저거 평생간다

나 학교째고 치즈돈가스 먹던거 아직 기억나는거 보면

고등학교때 재밌었지

중학교 고등학교 저런쌤 있으면 참 열심히 다녔는데

근데 근본없이 체벌하는선생 만나니까 반항만함..

반항하고 발바닥 터지도록 맞고 착해짐 ㅎ

결론은 매가 약이다

얼핏보고 리암니슨인줄... 잘생기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