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30시간했는데 자연스럽게 안켜게 되더라

그래픽은 오지긴해

템포가 넘 느리다고해야하나

잔잔해서 하다가 졸림...

나는 별로였음,, 느릿느릿

위에 안좋은 평만 보이지만 알아야 할건 좋은 평이 훨씬 많다는거다

난 몰입하면서 천천히 했는데 아주 좋았어

느려서 못하겠더라

느릿느릿한거 참을수있음 재밌긴함

말타고가다가 조는 내자신을 보게됨

아차하면 걍 낙마하고

나는 느긋하게 돌아다니면서 서브퀘도 하고 랜덤 인카운터도 마주치고 숨겨진 곳들도 가보고

말타고 다니고 하면서 재밌게 즐겼음

스토리도 나름 잘 만들었고

느긋한 템포를 싫어하고 엄청나고 화려한 액션을 원한다면 비추

여유를 갖고 서부를 즐기고 싶다면 강추

하루 한두시간 밖에 못하는 경우도 비추

이건 진짜 천천히 빠져들어야되는 게임

난 정말 재밌게 했음 스토리도 좋고 퀘도 좋고 싸울때도 재밌고 사냥하고 말 포획하고 포커치고 마음에안들면 대가리 날리고 캠핑하고 왜 캠핑하냐고 시비걸면 대가리날리고

젤다 야숨 이후로 게임 끝나고 현타온거 레데리2가 유일함

이거한뒤로 다른게임들이 다 허접해보임

아서에 몰입하기만하면 갓겜

성격 급한나도 엔딩봄

게임 상호작용의 끝판왕이라고 보면됌

게임의 트렌드를 새로 썼다고 생각함. 초반에 스토리 파악 안되고, 주인공에 이입 안될때, 그냥 적당히 스킵 해주지란 요소가 너무 많음.

게임계의 슬로우 푸드란 느낌...

근데 딱 아서라는 캐릭터와 세계관에 서서히 녹아들면 개 갓겜 됨...

다른게임이면 메인 스토리 최단시간으로 진행 하기 바빴을텐데, 그걸 무시하고, 엔피씨랑 다 상호하면서 돌아가게 되는 길을 찾게 되었음

진짜 이 레데리라는 게임 세상속에 녹아들어서 있는 이 순간이 너무 좋았던 게임임...

그리고 스토리 절정까지 가면 진짜 가슴이 먹먹하고, 여운이 많이 남았던 게임이라 생각함.

난 1회차 하면 집어넣는 성격인데도 2회차 하고 온라인도 존나 했었음

마을이나 황야 돌아다닐때 상호작용할 수있는것들이

많아서 난 재밌게했음

인생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