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도대체 잘생긴지 못생긴지 모르는 사람도 있음? 거울보면 알잖아

개소리임ㅋㅋㅋㅋㅋㅋ 요즘 세상 무서워서 처음보는 사람이 애한테 인사하면 잘생겼건 뭐건 존나 불쾌해함

저거랑 별개로 친구랑 베낭여행 하던 중 약간 시골스러운 곳 지나가고 있는데 유치원 애들 5명정도가 난간에 매달려서 우리 쳐다보더라.

그래서 안녕~ 해주니까 해맑게 웃으면서 안녕하세여~ 하는데 진짜 피로감 확날아감 너무귀엽더라...

나는 애새끼한테 대놓고 앞에서 못생겼다는 소리 들었는데... ptsd온다 씨발 ㅡㅡ

무턱대고 인사하는건 별 미친놈인줄 알거 같은데ㅋㅋㅋ

나이차이 5살 이상 나는 여자한테 (서른 중후반부터는 해당 ㄴㄴ) 잘생겼단 말이나 인기있을거 같다는 말 들을때,

혹은 여자선배/상사나 어려운 위치의 사람이 친구 혹은 동료들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잘생겼지? 라고 말할때

이거 두개만큼 정확한 지표는 아직 못봤다

애기들도 못생긴 사람이랑 잘생긴사람 같이 있으면 잘생긴 사람만 쳐다 봄

저건 못생기고 잘생기고 구분이 아니라 인상 차이 같은데 선한 인상이면 위에 반응이고 험악한 인상이면 밑에 반응이지

코로나때문에 거리두기하는거임.... 글내려^^

그냥 잘생기면 본인이 잘생긴걸 모를수가 없어 어딜가나 잘생겼다는 소리가 들리거든

학생 글내려...

애가 울지

나도 애기들 내얼굴 보면 숨던데ㅋㅋ 아 ㅋㅋ

내가 저럴까봐 인사를 아예 안함 ㅋ

어쩐지 애기들이 나만 보면 손을 흔들었엇구만...

엘베안에서도 애기어머니들이 인사하자 이러고...

그래... 못생기진 않았던거야...

나 미용실에서 일할 때

중국에서 유학온 여대생이 나랑 사진 찍고감

잘생겨서겠지?

난 어디 동남아에서 단체로 여행왔나본데 옆에 지나가다가 갑자기 애기들 달라붙어서 사진 찍어줌.. 동남아에선 통하는 얼굴인가

저번에 아파트 놀이터에서 줄넘기.하는데 애기들이 나보고 괴물이 나타났다면서 지들끼리 얘기하더라... 애기들 어머니가 그러지 말라고 하시긴 했는데 엄청 상처였음 난 지금까지 그래도 평타는 친다고 생각했거든 ㅠㅠ

피하는게 아니라 아조씨한테 인사해야지~

라고함^^

난 못생겼는데 삼촌한태 인사해~하던데

밖을 나가???

내가 이글 8년전에보고 직접 여러명이랑 실험했는데 90프로는 정확하더라

저거 그냥 관종임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