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애무해주고 있는데
뜬금없이 여친 직장 동료 이름을 말하더라
당황해서 응? 이랬더니
잠시 상황을 정리하더니 본인이 미쳤다고 갑자기 왜 말했는지 모르겠다고 사과하더라
술을 마신 상태였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서 그냥 잠을 잤다
다음날에 여친이 자극하길래 결국 하긴 했는데
참... 여러 생각이든다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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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b1e9b1
니가햇으면 세상.뒤집어졋을거다
dd0e1c3d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평소에 그 사람 생각하고 있었네
e29a709a
나도 그 생각이다
바람을 핀다는건 아니라도
평소에 그 사람 생각을 하거나 마음에 품고 있다 싶다
85a898e1
진심 꼭지 돌 듯
f1d036ce
그래서 자기야로 호칭 통일해 둬야 해
ac274e92
ㅇㄱㄹㅇ ㅋㅋ
0835bfa2
프로이드도 잘못 나오는 말에도 다 이유가 있다고(무의식의 영역), 여자친구가 그 사람 이름 부른게 사실 아직 그 사람을 못 잊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게 100% 맞는 말도 아니고 글쓴 개붕이도 정말 내가 이런 말을 왜 했지? 싶은 경우 있지 않나?
내 생각엔 그 애무하면서 비비던 상황의 어떤 특정한 무언가가 과거와 순간적으로 겹쳤지 않을까 싶음.
딱히 그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그 때의 상황과 대단히 맞아떨어지는 무언가 때문에 그 장면에서 그 사람 이름으로 전이되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당사자도 아니고 직접 본 것도 아니라 어떻게 말하기는 좀 어렵지만 위에 몇줄짜리 문장 보면서 든 내 생각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