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관점으로는 여자들 나가고 분위기 좃창나서 남자들끼리 남았는데 거기서 엔딩을 어떻게 했을까 싶음

전혀 감이 안옴 감독도 그래서 그냥 조진웅이 하지말자고 한 시점으로 돌아가고 엔딩낸거지 싶다 그냥 상상임

원작이 있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뭔 되도 않는 게이까지 넣었는지

맞음 이서진이 초딩때부터 여자 후리고 다녔는데 피임도 제대로 못했겟냐

뮤지컬 같은 거네 약간 우리나라 정서랑 안맞는 건가

그정돈 아님

여자가 화장하고 나가는건

이제 이서진이랑 갈라설거고, 이서진 지인인 느그들도 더럽고 추악한거 다 봐서 이제 안볼거라 쌩까고 나갈건데, 처울면서 나가면 가오상하니까 존나 멋있게 나가서 느그들이랑 나는 급이 다르다는걸 보여주려는거고

없던일 결말은 그냥 열린결말로 봐도 됨

게임한게 사실 뻥일수도 있고

평행우주일수도 있고

게임은 이미 했는데 만약 안했다면 어찌됐을까

하고 보여주는걸수도 있음

근데 나는 열린결말이든 아니든 중요한게 아니라

'원래 사람들은 누구나 말못할 비밀이 다 하나씩은 있어. 괜히 병신같은 이유로

그걸 파헤치거나 떠벌리거나 하면 원래라면 하하호호 아무일도 아닌채로 지낼수 있을 상황인데도 사람들 이렇게 좆되버리는거야.

그니까 입닺고 살고 괜히 남의일에 좆같이 참견하지마' 라는 감독의 메세지라고 봄

거의 강철비2 마지막 광화문 정상회담 수준으로 감독이 자기 하고싶은 얘기 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