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형상을 하고있자나

굳건이도 4갠데

하나님은 5개임 얼굴도 안보여주고

죄는 짓는게 아니라 만드는거지

이거 자이언트 조필연 형님 명대사다

사람이 잘못한거지 죄는 잘못이 없다 ㅅㅂ

내가 더 많이 사랑한 죄

환경의 영향도 배제하지말라는거야. 가난하고 앰창인생일수록 더욱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잖아. 요즘 시대에 빡대가리로 태어나면 취직도 못하고 인생 망한뒤에 너도 좆되바라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수범죄 하는 사람 되듯이

사람보고 동정심에 흔들리지 말고

죄만보고 빡시게 조지란 뜻임

에피중에 바트가 지옥가서 지옥 우등생 되는 에피소드 있자너 ㅋㅋㅋ

스파이더-교황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내가 너희를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없이 보냈을 때, 너희에게 부족한 것이 있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나 이제는 돈주머니가 있는 사람은 그것을 챙기고 여행 보따리도 그렇게 하여라. 그리고 칼이 없는 이는 겉옷을 팔아서 칼을 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경에 기록된 것이 나에게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는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다.’는 말씀이다. 과연 나에 관하여 기록된 일이 이루어지려고 한다.”

그들이 “주님, 보십시오. 여기에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 하자, 그분께서 그들에게 “그것이면 넉넉하다.” 하고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경에 기록된 것이 나에게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는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다.’는 말씀이다. 과연 나에 관하여 기록된 일이 이루어지려고 한다.”

이 구절은 뭔뜻이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할 때 구약성경을 인용을 많이 함

구약 성경의 이사야서 53장 12절 중에

그러므로 나는 그가 귀인들과 함께 제 몫을 차지하고 강자들과 함께 전리품을 나누게 하리라. 이는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버리고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기 때문이다. 또 그가 많은 이들의 죄를 메고 갔으며 무법자들을 위하여 빌었기 때문이다.

뭐 이런 내용의 예언이 있는데

본인이 해당 예언처럼 조만간 무법자(범죄자) 중 하나로 몰려서 사형당할 것을 말하는 것

아 예언의 인물이 되기 위해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 이거네.

신기하네 자신이 예언 속 존재가 되고자 인위적으로 여러 사건을 만들었다 이건가?

제자들에게 나는 예언대로 될거고 너넨 시련에 대비를 하라는 내용이긴 한듯

기독교인이나 성경의 집필자의 사상에 입각해서는 예수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가 맞고, 실제로 본인도 그렇게 말씀을 수 차례 했으며 실제로 그 예언대로 흘러갔다 (+제자들은 영문도 모른채 당황스러워 했지만 본인은 이미 운명을 알고 계셨으니 담담히 받아들였다) 라고 보고

아닌 입장에선 본인이 예언에 나온 그 메시아가 맞다고 주장했고 그에 따라 예언에 맞춰 행동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고 그렇지

신기하네.

무교인으로서 내생각엔 예수는 소싯적에 어떠한 신내림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자신이 구약에 나온대로의 인물이 되어야하는 운명이라 굳게 믿은 비범한 사람같음.

예언 속 인물이 고통스럽게 죽을 것이라 하였음에도 이를 받아들이고 예언대로 이행했단 점에서

예수의 숭고함은 알 수 있겠다.

그 인물이 되서 자신이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결말도 아닌데.

종교적 색채를 빼고(쉽진 않지만)

가르침이나 행보가 파격적이고 대단하긴 했지

지금 봐도 책에서 언급된 온갖 기적을 빼더라도

행적과 말을 보면 굉장한 부분이 많은데

2천년전엔 진짜 신으로 보였겠지

다만 신약 자체가 제자들이 몇십년 후에 기억에 의존해 집필한 걸 집대성한거라

과장과 허구가 뒤섞였을 가능성이 농후하자너

난 불교경전을 제자들이 처음 썼을 때

부처가 한 말을 늘여놓으면서 80명가운데에 단 한명이라도 그런 말 들은 기억이 없다 하면 그 구절은 지우는 식으로 집필했단 거 보고 매우 놀람.

당대에 이보다 확실한 검증법은 없을거라고 생각함.

이런식으로 공부하는건 신학과에서 하는건가??

일반인이 무슨 신천지 공부같은거 말고 그냥 역사처럼 공부하려면 교회나 성당 가야하나

신학과에선 자세히 하겠지??

일반인 입장에서 제일 접근하기 편한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에서 발간한 주석성경 이 해당 사이트에 무료로 제공되므로 그걸 보는 것이 편한 것 같음

나도 위 댓들 그거 참조해서 달았엉

그렇다기엔 너무 자세하게 아는데

관심 생겨서 이런저런거 이제 조금씩 뒤적거리는 비전공자 일반인이라서 ㅎㅎ

몸소 몽키스패너를 들고 후드려 까시는 분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