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뜻인지 이해가 안 감. 죽을만큼 지쳤으면 못 대든다는 건 무슨 뜻이고, 진짜 지치면 내 앞에 와서 죽으라고 용서해준다는 건 또 무슨 뜻임 대체.

정말 지쳐쓰러질 만큼이 아니라 죽을만큼 지쳤다면 오로지 그 목표 하나만을 위해서 온몸 불랐다는 거잖아. 보통 사람이라는 건 그만큼한계를 겪으면 그 결과에 승복하거나 좌절하거나 현타가 씨게 옴

근데 대든다는 것은 뭔가 미련이 있거나 아직 결과에 승복을 못한다는 거지. 더 굴러라라는 말임

뭔소리지 그게. 너가 졌다는 걸 인정하라는 거임? 근데 더 구르라는 건 뭐야.

내가 죽을만큼 지쳐서 더 못하겠어요! 라고 했나본데?

그래서 일이든 뭐든 더 하란소리 아님?

진짜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에 나한테 대든다(진짜 최선을 다한거 맞아? 내가 보기엔 아닌거 같은데. 너가 인정을 못해서 나한테 지랄하는거잖아. 조까 제대로해.) -> 죽을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고도 안됀다, 그럼 내가 인정해준다(야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안돼? ㄹㅇ ㅋㅋ ㄲㅂ)

저 대화를 하는 두 사람이 무슨 관계인데.

도대체 죽을만큼 최선을 다한거랑 저 아저씨한테 대드는 거랑 뭔상관임.

뭔가 상대가 아저씨한테 무슨 잘못을 했고, 그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건데 아저씨가 끝까지 용서를 안 해주니까. 난 더이상 못 한다고 대든거임? 그래서 대드는 꼴을 보니까 아직 기운이 남았네. 최선을 다한 게 아닌가보네.라고 한 거고.

진짜 기운 다 쏟을만큼 최선을 다해서 지쳐 쓰러지면 그때 그 모습보고 용서하고 인정 해주겠다고 하는 건가?

닉값

찐따냄새 하

그 냄새가 진하게 난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