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깨시민같은게 못된 워딩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는 부정은 못하는 사실인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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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당 글에서 좀 아쉬운건, 직접민주주의 위험성에 '북중러 안보위협'을 되도록이면 들지 않는게 대한민국 젊은 유권자의식 성찰에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음. 일본이 우리보다 군사적인 리스크는 적지만 직접민주주의에 열광해있는 분위기가 '알아서들' 없잖아?

그래도 이번에 무식한 한국인들 많아서 국평오 마렵다는 다른 글에는 '계층의 고착화가 심해지면 아마 꿈도 희망도 없다 이러면서 체념하고 반지성주의가 확대되고...' 라는 이성을 잃진 않은 진지한 하소연 댓글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