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멀쩡함.
정신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타인에게 피해줄만큼은 아님.
사회생활 잘하다가 회사 선배의 이간질을 목격하고 패닉 되어버림
그 충격으로 집밖으로 안나가소 모아놨던 돈으로
겜하면서 하면서 몇달을 보냄.(지금은 겜 끊음 술도 끊음. 담배는 핌)
일 그만두고 5개월정도 연락 끊고 살다가
배고파서 너구리를 끓여먹으려고 물을 올림
너구리 오래 끓이면 면발이 정말 퍼지는데 빈속에 그거 먹으면
레알 천국이 따로 없었음 긍데 그날따라 너무 허전하고
내가 왜 이러구 사나 그런 생각이 들길래
다시 힘내보자 하는 생각으로 아껴두었던
계란도 같이 넣어먹기로 했음
5분정도 지났을까 면발은 다 익었지만 조금더 불려서 먹으려고
대기탔음. 때는 이때다 싶어 들고 있던 계란을 깨는데
씨발 계란이 안깨지는거임!!!!!
엉??? 뭐지 이러고 힘을 좀 더 줬더니 .. 빨간 피 같은게 살짝 나오는거임
씨발.. 라면에 피국물? 들어가면서 뇌정지오고
이 계란을 어떻게 해야하지 하면서 싱크대에 던졌음
긍데 그거앎? 구멍난 상태에서 던지면 내용물은 그 작은 구멍으로 나온다는거??
이게 관성의 법칙이냐? 중력의 법칙이냐 여튼
그 구멍으로 병아리 뒷다리 부분이 나오면서 썩은 냄새가 온 방안에 퍼졋음
씨발.. 내 너구리 ...
생각해보니까 그 계란 사놨던게 5개월 전이였던거임....
그 이후로 라면 끓일때 계란 라면 냄비위에서 직접 안깨고
빈그릇에 깨서 상태괜찮은지 확인하는 버릇 생겼다
몇몇 사람들 한테 이야기했더니 구라치지 말라던데
정말 6렙 개드립 아이디 걸고 주작 아니다.
곤계란 짤 올리면 ㅂㅁ 먹을거 같아서
치킨뼈짤로 대신 한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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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헐ㅋㅋ 나는 마트에서 한판 사놓고 잘 먹다가 어느날 라면에 깨서 넣는데 악취 존나 심해서 보니까 끝부분 조금 깨져있었더라. 그날 처음 상한 계란의 악취를 경험함.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으엑 ㅋㅋㅋ
토가시
병아리 뒷다리..
으아아 개씨발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닭새끼 야스해서 나은 결과
뚊쬲
나도 썩은 계란 라면에 넣어서 그대로 버린적 있음. 난 그렇게 오래 된 것도 아니었는데 계란 깨는 순간 점성 거의 없는 시커먼 물이 주루룩 흐르더라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으앜
우로보르징
나도 얼마전에 과장이 나랑 다른 직원 이간질한거 알게되서 충격받았는데,
이간질 썰 좀 풀어봐줘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오호랑 웅웅
세드릭그롤레
이 글 보니 나도 옛날생각 난다 자취 할 때 집이 가난해서 손 벌릴 순 없고 존심은 존나쎼서 친구들 한테도 돈 빌리는 성격도 아니고.. 허리 디스크라 일은 못 하는 상황이라 엄마가 김치 보내 준 거에 설탕 간장만 넣고 볶아서 한달 내내 볶음김치에 밥 먹은 기억이 ㅜ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햐.. 이자식 ..금수저였네 ..쌀밥이라니 ...
귀여운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햐 ..동감 개붕이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ㅎ
TOTORO
냉장보관안하냐?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냉장보관했는뎅 ?!
M60분대장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AVICII
나도 있었어 그런적ㅋㅋㅋ 후라이할라고했는데 엄청작은 병아리되기 전단계가 나와서 충격이였지 중딩때였는데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캬~ ...
전설의리코더
상한 계란 냄새 상상 초월이더라. 맡자마자 아오 씨이발!!! 소리가 저절로 나옴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ㅋㅋㅋ 욕안하는 사람도 욕바로나오게 하지 ㅋㅋㅋㅋㅋㅋ
제국치천
슬럼프 어떻게 극복했냐? 조언 좀..
무엇이든빨아드립니다
배고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