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1930년대 차가 돌아다니는 사진으로 올리고 지랄이여

미국이 세계를 먹을만 하다

내가 조선인 이라면.. 하고 상상하니까 진짜 박탈감 오졌겠다. 나름 양반가에 관료고 오랜 역사와 유구한 전통 어쩌구 하면서 자부심 자긍심 가득한 삶 살았을텐데 지금껏 제일 크고 위대한 나라라 생각한 청나라를 비벼도 말도 안되는 문명을 가진 코쟁이라니 와..

진짜 저분들이 느꼈을 충격을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

현재의 경험을 토대로 상상하는 미래와의 비교가 아니라

그냥 태어나 처음 보고듣는 거 였을테니

허허 음양의 조화가~

하다가 뇌절 쳐맞으니 정신 나갔겠구만

ㅅㅂ상상도 안가네

저정도 충격이면 대기업 취직해서 동창회때 자랑가려고 했는데 친구들 마소 애플 등등 ceo자리 차고있는 정도일 것 같음...

참고로 크라이슬러빌딩은 30년대 완공.

사진 시대가 30년 차이나면 어쩌자는거여.

그리고 다녀와서 미국에는 100층 짜리 빌딩이 올라가고 있다고 하고

자동차란걸 타고 다닌다고 하고 설명을 했는데

구라 박는다고 개털림

개털리고 나서 일부는 급진 개화세력이 되었다고 함.

일부는 또 친일파가 됨. 개화에 성공한 일본을 끌어들여가지고 우리도 개화 해야 된다고.

로시아를 끌어 들이려고 한 자들도 있었고..

청에 들어와 있던 불란서나 영국을 불러 들여야 한다고 한 사람들도 있었고..

아무튼 다녀와서 이거 큰일 났구나 싶었을 거임.

저때 군함도 견학 했는데... 그 때 조선은 임진왜란 때 쓰던거랑 별반 다를바 없는 판옥선이 군함인데

미국 전함 보고 와서 무슨 생각 들었을까...

.. 용서는 안되지만 이해는 될거 같음.

보고 온거 아무리 말해도 안믿어 주는데 그냥 있으면 나라 ㅄ 될거 같았던 거지. 싶음

박탈감 들만하네 ㅋㅋㅋㅋ 사진으로 봐도 비교 심한데 저 시대 눈높이에서 저런 문화들을 직접 접하니 얼마나 초라해보였을까

빨강사기맵 스타트면 어쩔수 없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