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지하철화장실 갔는데 누가 소변기에 똥싸놨더라시발 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스타벅스 같은 곳에 화장실 있으면 알바들 불쌍하던데

장트러블 일어나기 딱 좋은 유제음료나 음식 파는데다

안 그래도 진상이 많은데 똥진상은 얼마나 더 많을까

나도 중딩때 하교길에 배가 미친듯이 아프더니 공중화장실 들어가서 바지 내리자마자 설사가 막 쏟아졌다...변기랑 불과 30cm를 남겨둔 채...변기 바로 앞 바닥에 무더기로 쏟아진 설사를 보고있노라니 그렇게 대책 없는 상황은 처음이었다. 같이 집에 가던 친구는 밖에서 언제나오냐고 부르지만 나는 먼저 가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결국 난 휴지를 떼서 설사를 한 움큼 집어서 변기에 넣는것을 두어번 한 뒤 물을 내리고 다시 집어서 한 움큼 넣는것을 반복했다.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되었을 때 나는 밖에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을때까지 기다리다 순식간에 빠져나왔다.

어떤 대딩새끼 술존내처먹고 화장실 쓰게 해달라 하길래

창고에 붙어있기도 했고 귀찮기도 했지만 그냥 서비스는 해줘야겠네 하고 빌려줌

근데 존나 안나오길래 먼가싶었는데 일행이 술취한새끼 데려가길래 디지진 않았구나 싶어 화장실 가봤는데

시벌새끼가 걸래빠는 통에다가 토해둠. 대패삼겹살 잘봤다^^

근데 이게 왜 앞에 우리나라 붙여서 한국 종특 미개문화인거처럼 말하냐. 서양놈들 개방형 화장실 가면 진짜 난리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하게 건물 화장실 공용화하는 순간 겨울에 노숙자들 밤에 몰래 들어와서 자는꼴 볼 수 있음

아하 저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들때문에 내가 바지에 지릴뻔했구나?

화장실 빌려주는걸 당연한 권리라고 여기거든

안빌려주면

넌 어디서 용변 보냐

사장 나와라

사장 번호 대라

그냥 빌려줘라 사장 모르게 모르는척 해주겠다

나도 사업 해봐서 아는데~ 서비스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일행 중에 여자가 있다(남자가 사용)

컴플레인 넣어야겠네

껌 쪼가리 같은 싼 물건 하나 툭 내던지고 계산하면 이제 됐지? 하고 화장실 빌려줘

상상을 초월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미친놈들이 많구나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고

이기적인 사람을 제제 안할수록

세상은 빡빡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