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캠프에서 살던 시절 따식이.

미모 실화? ㄷㄷ

쿠팡 캠프에서 살던 따식이라고 해!

직원들이 잘 챙겨준 덕에 따식이는 건강히 컸지만, 언제까지 회사에서 보호 해 줄순 없지. 그러던중에 따식이는 임신까지 해버렸지 뭐야!

그럼 어쩌겠어! 내가 데려가서 병원 검사부터 다 받고 초음파로 애기들도 확인 하고..

그리고 내 집에서 눌러 살게 됬지!

따식이는 내가 평생 모시고 살기로 하고, 아이들은 입양이 가능할정도로 성장 하면 새로운 집사님을 찾기로 결정 햇거등.

그리고 얼마 안가서 출산을 했는데, 무려 여섯마리나 낳았어ㅎㅎㅎ

내 예상은 3개월차에 입양이 어느정도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마침 코로나 사태가 겹쳐서 그런지 아이들이 태어난지 5개월차인 지금도 단 한마리도 새로운 집사님을 찾지 못했지 ㅠㅠ

그럼 어쩌겠어!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화장실 세개씩 치워주고 밥 주고.. 털 빗어주고 살고 있다 ㅎㅎ

물론 많이 힘들지! 진짜 아이를 키우는게 얼마나 힘들지 살짝 공감도 되고.. 조금 과장 하자면 월급 절반은 애기들을 위해 쓰는 것 같아 ㅎㅎㅎ 

아 그리고 우리 아기들 이름은 일식이, 이식이, 삼식이, 사식이, 오식이, 육식이야!

너무 입양이 안되서 오식이, 육식이는 건강이 안좋았던 경험이 있어서 따식이랑 같이 보살펴주기로 마음 먹었어.

우리 애기들 입양 잘 될수있게 응원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