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외에서 살아서 한국처럼 빠른 인터넷이 없음.
내가 하고싶은 게임을 하나하나 다운로드할만한 환경이 아님.
그리고 나는 게임 케이스들을 모으는걸 즐기기도하고, 그게 잇어야 진짜 내가 게임을 산 느낌이라 그렇게 쭉 모아왔음.
근데 이게 점점 짐이되기 시작함. 정말 띵작이 아닌이상, 이미 꺠버린 게임을 다시 찿는일도 없기떄문에 꺼낼일도없음.
ps4타이틀과 스위치 타이틀이 하나하나 늘어갈떄마다 뿌듯하면서도 이게 뭔 소용인지 싶음.
반면 다운로드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삿다는걸 물리적으로 느끼긴힘들지만, CD같은 들고다니지않아도 인터넷만잇으면 어느곳에서든 어떤 컴퓨터에서든 가능하는게 부럽기는함.
이번에 나오는 PS5도 디지털 에디션쪽을 고려햇다가, 그렇게되면 내가 CD로산 PS4 게임 40개정도를 돌리지도 못한다는걸 꺠닳고 약간 현타가온거임.
너네들은 어떤 스타일임? 왠지 이렇게 케이스를 모으는게 가면갈수록 성가셔질것같긴한데.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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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갓동님
나도 패키지파였는데 나중에 진짜 짐되는걸 느끼고 예약특전 스틸북이랑 진짜 띵작 몇개만 빼고 다 팔아버렷지...
SantaBlanca
잡게임은 중고로 내놓던지 기부하던지 해서 정리하고 꼭 소장하고픈 것만 모으던가 해야지 아니면 보관할 장소를 따로 마련 하던지
드론
중고로 파는것도 일이여
네테
나두 패키지파인데 이제 양이 80개가 넘다보니 부담스러울때도 있긴함..
이제 진짜 놔둘만한데가없어 ㅠ
너굴맨
예전에는 몰라도 요즘 다운받기 힘들다고 CD산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요즘 겜은 CD로 사도 몇십기가씩 다운받고 나서 할수있더라 ㅋㅋ
카카요
나도 패키지파이긴 한데 수집은 디지털로하는것도 수집이라 생각해서 걍 스팀이나 DL많이 삼. 패키지는 하고나서 소장욕구 안생기면 다팔아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