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하는거 자세히 보면
너구리처럼 존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식 플레이한다는 걸 알 수 있음.
상대방이 여기 시야 안뚫었겠지? 싶은 곳으로 자기가 멀리 돌아가서 시야를 깊게 뚫으려고 하는데 그러다가 짤리는 상황이 ㅈㄴ 나오는거.
이게 ㄹㅇ 극한의 이득충 플레이임. 성공하면 미드 원딜 느긋하게 파밍 계속 할 수 있고 한타각 보기도 훨씬 쉬워지니까 지가 총대메고 그런거지.
다만 이게 서폿이라 얘가 잘한게 티가 별로 안남.
너구리는 자기가 극한으로 이득보고 그걸 폭발시켜서 지가 하드캐리 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짤려도 사람들이 그런갑다 하는데
서폿이 시야 그렇게 먹는건 티가 잘 안남. 대신에 뒤지는거만 계속 보이지.
그래서 이제 사람들은 저새끼는 뭐하는 새낀데 허구한날 짤리고 뒤지지 이렇게만 보는거임.
근데 이렇게 안하면 라인전 약한 미드랑 원딜이 드러눕는 환경 조성이 안됨. 얘가 이렇게 해야만 드러눕고 중후반을 볼 수가 있어짐.
클로저있을 때 에포트가 왜 존나 잘해보였겠음? 미드가 라인전 이긴 걸로 시야 계속 같이 뚫어주고 하니까 에포트 특유의 극한의 이득충 시야 뚫기가
성공해서 스노우볼링을 계속 크게 굴릴 수 있게 되니까. 겜이 확 터져버리고 에포트가 더 돋보였던거임.
물론 유리할 때도 짤리는 장면 나옴. 그건 얘 잘못 맞음 그건 커버 안됨.
대신에 지는 판에 얘가 못해서 얘 때문에 졌다? 그건 아닌거 같음.
그런 판은 에포트 대신 베릴이 와도 못이긴다고 생각함.
t1이 병신도 아니고 얘랑 계약 연장을 왜 하겠음?
라인전 약한 미드 원딜 똥치워주고 후반까지 드러눕게 해주고, 미드 원딜 판깔아줘서 더 돋보이게 해주니까
계약 연장한거. 얘 존나 저평가됐다고 생각함.
로스앤젤리스요정
그건 맞음. 에포트가 시야에 대한 강박 같은 게 있음. 근데 이게 게임이 유리할 때는 엄청 좋은데 불리하거나 비벼지고 있을 때는 터지는 주된 요인이 됨. 에포트 욕먹은 경기 보면 비벼지는 중에 시야 확보하다 잘려서 오브젝트 넘어가고 스노우볼이 역으로 굴러가서 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럼.
그렇다고 오더가 마타급이냐... 그것도 아닌 거 같고...
에포트 재계약한 건 지금 T1에서 에포트보다 잘할 수 있는 서폿을 구할 수 없으니까 그런 거지, 에포트 자체가 저평가됐다고 보기는 어려울 거 같음. 만약 베릴을 데려온다고 해서 베릴이 게임을 다 터뜨릴 수 있느냐? 그건 아님. 베릴이 날아다니는 게 너구리 쇼메 캐니언이 주도권을 잡고 있고 고스트 혼자 냅둬도 알아서 잘 크니까 돌아다니면서 터뜨리는 거지. 현재 T1에 베릴 넣으면 베릴이 담원처럼 할 수 있나? 투신 시즌2 찍을 듯
NRK
회오리군밤장수
솔직히 말하면 그 날 페이커가 걍 개못했음. 잘한 부분만 사람들이 보는거 같던데 다른 애들 망한거 페이커탓 컷음. 에포트도 못하긴 했는데 에포트보다 더 큰 문제가 따로 있었음.
연구소노예
그 날은 누구 하나 못했다고 하기에는 걍 오더 ㅈㄴ 안 맞고 지랄났다고 봐야하지 않나? 범인이 있기보다는 걍 그게 딱 티원 실력있고 거기다 호흡 ㅈㄴ 안 맞아서 개털렸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생은처음
공감함
잭스
서폿계의 너구리라기엔 고점때 한체폿 포스까진 아니지 않나 계속 베릴 라이프 케리아 보다 비등하거나 못했던거같은데
그냥 서폿계의 스피릿정도가 적절한듯
숨겨진파일
하지만 선발전은 좀 그랬어
노오오력충
시야 깊게 뚫어서 동선체크하는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얘기하기힘들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정글동선 위치파악인데 리스크는 죽음임. 정글 동선 위치파악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1킬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지.
물론 1킬이상 가치를 가질때도있지. 근데 대부분의 경우엔 아니거든. 걍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플레이임.
단적으로 말하면 이딴 플레이는 에포트밖에 안함. 다른 프로 선수들이 굳이 하지않는데는 이유가 있음. 하더라도 기동력이 좋은 챔프로 함. 뭐 정글 니달리로 들어가서 시야플레이를 한다거나 적어도 상대 위치체크가 많이 된 상황에서 시야 잡으러 간다던가 하는 식이지.
에포트처럼 미드정글이 싹다안보이는데 들어갔다가 쳐따이는 플레이는 적어도 현 프로신에서는 아무도 안함. 너구리식 한점돌파 탑 플레이는 꽤 많은 프로들이 함. 그리고 라인 집어넣고 죽는 플레이가 이득이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지.
에포트가 너구리식 플레이를한다? 절대 동의못함. 그냥 존나 이상하게하는거지.
노오오력충
그리고 시야는 주도권바탕으로 먹는거지, 시야를 먹어서 주도권이 생기는게 아님. 주도권 있을때 시야먹고 조이는 플레이는 확실한 이득으로 들어오지만, 주도권없을때 시야따서 사리는 플레이는 그냥 손해안보는 정도의 플레이임. 1킬을 걸만한 가치있는 플레이가 아니라는거임.
물론 스프링t1식 눕롤게임을 한다치면 불리할때 어거지로 시야따는 플레이가 큰 이득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 그걸로 후반 질질끌고가면되니깐ㅋㅋ
뇌삼
원래 프로게임은 와드하나땜에 겜 터지니까 에포트 슈퍼플레이는 말된다고 생각함
근데 스노우볼을 누가굴리냐 이거지 ㅋㅋ 지금 굴릴 사람도 없고 바텀라인전도 조지는데
노오오력충
시야하나로 굴릴게 많은거 맞음. 근데 꽁 1킬만큼 많이굴러가는겜은 별로 없음ㅋㅋㅋㅋ
와치넷
전혀 다른데..
너구리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많이하는게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이 라인전에서 푸시 강하게하고.
사이드에서도 푸시를 강하게 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거임.
특히 너구리는 한타에서 던지지않음. 이게 가장 중요한부분임.
너구리가 한참 고립사 1등하고 라인전 푸시하다가 죽을때도 고평가 받았던이유는.
라인전 메커니즘상. 밀고 죽으면 피해가 최소화 되기때문임.
사실상 턴제 게임인 lol에서 상대 정글이 탑 라인전이 계속 밀리고 있는상태에서 탑 갱이 강제 될수밖에 없고.
담원 정글은 그걸 인지하고 다른쪽에서 이득을 보면 결국 팀적으로의 손익은 충당이 되고.
라인전 받아먹던 우리팀 선수는 성장이 덜되고 오히려 라인밀어 놓고 죽은 너구리는 동성장해서
한타에서는 하드캐리하기때문에(아~ 너구리 030인데 왜이렇게 쌔나요?? 많이 들은 멘트 나오면서)
애초에 매커니즘상 유리한 메커니즘임. 물론 이것도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고.
너구리만큼 라인을 푸시하고 동성장후 한타에서 하드캐리할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전략임. 이건
팀이 유리하건 불리하건 유리하게 작용하는 메커니즘임.(너구리정도의 능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근데 에포트 같은 경우에는 잘만하면 이상적인 플레이가 맞음
그 리스크에 비해 리턴값이 너무 낮다는게 첫번째 문제임.
그리고 에포트 테디랑 같이 해서 그런지 몰라도 라인전에서도 약한 모습이 보였고.
한타에서도 큰 임팩트가 없었음. 시야 잡는거에서 에포트의 공이 엄청나게 높다는건 팩트니까 인정이고.
요즘 서폿의 덕은 플레이메이킹과 라인전 능력임. 근데 가장중요한 두개는 할려다가 오히려 자기가 자꾸 넘어지고
시야만 잡다가 끝다는건 손익이 안마증ㅁ
뇌삼
근데 저렇게 시야만 오지게 파는 거는 걍 뇌지컬 딸려서 그런거일 수도 있음
좀 뻔한데도 굳이 들어가는 장면 오지게 많아서 시야로 슈퍼플레이는 얻어 걸린 거일 가능성이 높고
베릴은 교전에서 탈서폿이니까 너구리급이라 해도(실제로 작년 롤드컵 IG전때도 그랬고)
에포트는 울프의 이니시, 마타의 오더를 배웠는데도 이정도면 걍 1.5군인듯
080200807
항상 큰경기에 약한게 그게너무 큰 약점같음
온라인대전
지금 전세계 탑티어 3손가락안인데 너구리를 비교하면
너구리 욕하는거지??써머전 너구리 플레이보고 오도록좀해...말같지 않는 소리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