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한테 갖다 주면 복원 잘 해줌 ㅋㅋㅋ

보람도 있겠다.. 재미도 있겠따..

진짜 전기 인력 자원낭비다 다른걸로 대체시급

몇일전에 다녀왔는데 천막쳐 놓고 한 분이 왔다갔다 하시드라. 저분은 아닌거 같고 나이가 좀 있으셨는데. 근데 어찌됐든 미술은 노가다와 만나면 경이로움으로 바라본다. 저런걸 어떻게 했지? 라고. 그런 수준으로는 저 백남준님 아트는 쩔긴쩐다. 가서 보면 알겠지만 저거 엄청 커.

꺼지는 거 그 자체로 예술 아닌가?

걍 세월 지나면서 꺼지는게 더 씹간지일 거 같은데ㅋㅋㅋ저 당시 최고로 발전된 매체였던 티비가 점점 스러져가듯이 다다익선도 점차 꺼져가면 크 ㅅㅂ

와 다다익선 저거 수리 됐나? 매번 갈때마다 꺼져있어서 아쉬웠는데

연봉 얼마임

테레비

존나

많네

문화재보존 돈 엄청 많이 받는거로 알고 있음

낡은 브라운관들이 한데모여 힘겹게 오래된 영상을 송출하는데 실제로 보면 웅장함과 정겨움이 같이 느껴지는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더라.

청계천 전파상하는 할아버지중에 백남준작가가 살아생전에 자주 찾았다는 양반 있던데

그냥 그대로 하나둘 꺼져가는거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보존 처리 쪽은 시궁창이니 착한 어린이들은 쳐다보면 안돼요^^

박봉인데 사내 정치에 자신 있으면 ㄱㄱ

꺼지고 깨지고 부숴지고 화재가 나면 난대로 그냥 그자체로 작품아닌가...

미디어란것도 영원하진 않은거잖아

그냥 얌전히 하나씩 꺼지면 괜찮겠지. 문제는 화제위험임. 저거 정상일때도 발열 개심했는데 지금은 오죽하겠냐.

계속 먼지 쌓이게 방치하게 놔두는거 보수 유지보수 가능할때 까지 계속 보수해가면서 후손에게 물려주는게 맞는거 같음.

미래에는 더 보수하기 어려울테니까

예수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일은 뿌듯하고 재미있겠는데 실수하면 좆되겠다

현대미술관에서 노래하는 사람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전시물이었는데 언젠가부터 가도 tv가 켜지는 걸 본 적이 없었음 ㅜ

빙글빙글 아시바 무엇ㅋㅋㅋㅋ

온갖 재료도 잘 알아야되고

손기술도 좋아야되고 다다익선같은 경우는

전기공학도 알아야되는거 아녀?

저런데 박봉이면 직업의식 없으면 못하겠다 ㅎㄷㄷ

저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뭐야?

백남준 해외에서도 유명함?

저거 쇼트나서 다꺼지면

어찌찾냐

저걸 어떻게 처리할까 복원할까 놔둘까 이야기하는거 자체가 설치미술로 또 따로 작품이 된다는게 뭔가 신기하고 웃기고 그렇네

혹시 테세우스의 배라고 아시나요.. 저게맞는건가 싶기도하고

디져가는것도 예술의 일부임ㅡㅡ

죽은자식 고추 그만 만져ㅡㅡ

불렀으니 요약함

국립현대미술관엔 보존과학자가 일하고 있음

심지어 아내도 보존과학자임

니들은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