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내려야발ㅜㅜ

졸업했는데 아직도 기타치며 썸녀한테 노래불러주는러 상상한다

상상속의 나는 내 면상 베이스의 훈남임.

현실에서는 시도조차 하지않은 언더벤드에서 유명해져 유투브에 슬금슬금 공연 영상이 올라오는 중.

앞 공연에 우리학교밴드 공연이 끝나고 바로 내 차례가 옴.

이미 무대로 음향장비랑 악기 발전기판넬 올라오면서 수군수군 대는 중.

일랙의 솔로 파트가 돌연 시작되고 장내의 집중이 몰린 가운데 내가 일어나서 뚜벅뚜벅 걸어가 무대 아래에 멈춤.

일랙의 연주도 멈추고 나랑 눈 마주친 다음에 씨익 웃으면서 손을 뻗음.

손을 잡고 무대로 끌어 올려진 다음에 밴드원들이랑 반갑게 아는척 함.

그리고 내 자리.. 바로 드럼으로 걸어가서 미리 챙겨온 드럼스틱을 잡고 드럼의 솔로 파트와 함깨 연주시작 전자드럼의 째지는 EDM풍 리듬에 맞춰 우리 방식대로 다시 리메이크한 유명 밴드곡들이 하나하나 연주 됨.

크으

팩트) 상상도 못함

졸업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음악들으면서 족이하다가 락음악 나오면 저런 상상함. 혼자 뛰면서 피식피식 거린다.

난 초딩때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타면서 운동장 빙글빙글 돌면서 그 여자한테 고백하는 상상했는데ㅋ

ㅅㅂ 장기자랑 마술한번 잘못했다가 3년동안 마술사소리들었는데 애새기들 체육복없다고 체육복만들어달래 씹

y2k 노래 부르는 상상함 엌ㅋ

첨보는 페페짤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