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글

내가만들어본 스타 짝퉁 세계관 어떰?

스타 보면서 이러면 좋겠다, 저러면 좋겠다

하던 생각들을 모아서

만들어 본

테란과 저그임.

재미로 읽어주면 좋겠다.

 

 

#26세기 이전.

21세기 중반, 인류는 AI 혁명과 심각한 환경오염을 동시에 맞닥트렸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선진국에 노동력과 인프라 유지를,
낙후된 개발도상국에 인프라 개발과 경제력을 가져다주며
AI 혁명은 시작과 함께 이어져 온 국제적인 불균형과 경제난을 해결해갔지만

수많은 동물이 야생에서 종적을 감춘 채 인간의 곁이나 연구소에서 그 명맥을 이어나가며
녹을대로 녹은 극지방에 따라 높아진 해수면,
각종 기상 이변이 끊이지 않던 상황.

50년 넘게 이어진 세계적인 불황의 끝이 보이자, 선진국들은 환경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았지만
이미 지구는 어떠한 규제로도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지고 있는 상태였고,
이에 강대국들은 화성 식민지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그렇게

수세기동안 크고 작은 전쟁이 있었다.
세계경제가 무너지고 재건되고,
수십억의 인구가 사라지고 태어나고를 반복하는
고난의 시대 속에서도
수 차례의 기술 혁신 또한 있었다.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위기가 닥칠수록 인류의 회복속도는 점점 빨라졌고

결국 23세기 중반에 선포된 국제 연합은
25세기 초반에 지구 연합으로 탈바꿈하며
인류는 진정한 의미의 대통합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고도화된 번역기술로
서로 다른 언어화자간의 무리없는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것과
로봇을 통해 노동의 완전한 해방,
착실히 발전해 온 환경복원 기술에 따라
조금씩 제모습을 되찾아가기 시작하는 지구와 같이 수많은 요인의 연쇄작용에 따른 결과였다.



26세기.

 

26세기는 격변의 시대였다.

초반부, 테라포밍 기술에 혁신이 일어나면서
드디어 본격적인 화성 테라포밍이 가능해졌다.

이론으로만 가능했던 모든 작업이 전면 실행되면서,
차폐복과 헬멧을 쓰지 않고도 화성에서 살아갈 수 있는 날이 머지않게 되었다. 

 

중반부, 아광속 엔진이 개발됐다. 

 

화성 테라포밍이 성공한 것도 모자라

빛에 가까운 속력으로 우주공간을 주파할 수 있게 되자

지구와 화성 사이의 이동거리는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짧아졌다. 

 

이미 이 시기에 인류는 목성과 토성의 수많은 위성들로부터

광물과 자원을 채취하는 등

태양계 내의 우주광업이 활발했었는데

 

아광속 엔진 덕에 이전보다 수십배로 빠르게 자원을 조달하며

행성 개척과 우주정거장 및 기지 건설, 우주선 건조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태양계 밖으로 나아가 식민지 개척은 물론이고

보다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자원을 채굴할 수 있게 되었다.

 

각각 3만명의 인구와 10만개의 배아를 실은

12척의 개척선은

태양계 밖 수 광년, 수십 광년 거리에 위치한 슈퍼지구들을 향해

항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중 가장 먼 목적지로 향해 가던 에머리 호는

경로 중에 발생한 소형 블랙홀로 인해

그것에 빨려들어가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는데,

 

사실 그 블랙홀은 다른 블랙홀과 연결된 웜홀이었으며

 

순식간에 1300여 광년 거리로 이동된 에머리 호는

16년간 심우주를 방황하다가

 

인류 거주에 적합한 새로운 슈퍼지구를 발견하고

그곳에 착륙했다.

 

이 미지의 행성은 놀랍게도,

지구와 동일한 수준의 환경과 대기조건을 갖춘

기적과도 같은 행성이었기에

 

별다른 테라포밍 장비도 없이 바로 개척이 가능했다.

 

이 새로운 세계에서 에머리 호의 개척민들은

빠르게 마을과 도시를 구축해나갔으며

에머리 호에 보관된 하드드라이브에서 인류 연합의 역사와 지식, 기술을 전수받아가고

개척용 장비와 로봇을 토대로

빠르게 마을과 도시를 구축해나가며

 

개척선의 이름을 따서

행성의 이름을 에머리샤로 명명했다.

 

 

그렇게 천년이 지난

36세기.

 

개척민들은 수도성 에머리샤를 중심으로

 

우주광업과 외계식민지 개척을 이루어나가며

 

인류 연합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세계를 꾸려나간단 의미에서

자치령을 선포한 지 오래였다.

 

자치령은 주변 항성으로의 진출에도 성공하며

14개의 성공적인 식민지 행성을 건설하는 등

초기 인구 3만명과 배아 5만개로 시작된 에머리샤는

천년의 세월동안

영역 전체에 걸쳐 270억에 육박했다. 

 

 

 

한편, 지구 연합은 지난 천년동안

42개의 식민지 행성과 137개의 광업용 행성을 보유한 

인류 연합으로 탈바꿈했다.

 

그간 식민지 행성들의 반란을 진압해가며

 

전체주의적인 면모를 강하게 드러내는

평등적 사회주의체제가 자리잡았는데,

 

비록 민간인들의 자유는 억압됐지만

거의 무한한 수준의 자원을 통한 고도의 복지,

모든 일상에 AI가 자리잡은 등

미래적인 유토피아에 가까웠다.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는 풍요로움을 거의 평등하게 누리는 연합 민간인들은

물질에 얽매이지않고 보다 높은 차원의 개념인 명예를 중요시하게 됐는데,

이는 신용이 곧 화폐가 된 체제와

연합의 오랜 선전과 세뇌로 이루어진 결과였다. 

 

 

이와 반대로, 자치령은 연합보다 모든 분야에서 불리하고 열악하며

삶의 질도 각 행성과 계층, 지역마다 천차만별이었지만

자유가 보장되는 체제로서

자치령 민간인들은 자신의 것을 지키고자 움직이는 등

정서는 오히려 지구인들보다 더 인간의 본능에 가까웠다.

 

 

 

그러던 어느 날, 자치령은 변방계 너머로

새로운 생명 신호를 감지했고

그 곳으로 탐사선을 보낸다. 

 

해당 행성은 무거운 이산화탄소로 짓눌려진

금성과 같은 환경의 마굴이었기에

생명이 절대 살 수 없음에도

여전히 생명 신호가 강하게 감지됐다. 

 

탐사단은 행성의 어느 동굴 깊숙한 곳에서

살아숨쉬는 거대한 해면체를 발견,

그 샘플을 채취하고 돌아갔다.

 

 

이 미지의 괴물체는 수억년의 세월동안

여러 행성의 대기와 토양의 박테리아까지 빨아들여

더 이상 쓸 양분이 없어질 때까지 흡수하다가

그 후엔 죽은 행성과 함께 영원히 동면에 접어들며

새로운 행성으로 나아갈 포자 운반체를 대량으로 쏘아올리는 식으로

행성과 행성을 오가며 번식하는

일종의 행성 바이러스와도 같은 종족이었다.

 

 

 

탐사단은 변방 행성에 착륙,

그곳의 연구소로 샘플을 옮겨 연구를 착수했는데

 

우주공간에서도 장기생존이 가능한데다

무궁무진한 유전변이 잠재력을 갖춘 이 생명체에게 매료되고 만다. 

 

연구진들은 생명공학의 혁명이 다가올 것이란 부푼 꿈을 안고

해당 샘플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량종을 탄생시킨다.

 

그렇게 개발된 수뇌체는

연구의 일환으로 다양한 실험체들과 함께 했다.

수뇌체는 실험체들을 양분으로 삼아 빨아들였는데

놀랍게도 11번째 실험체 흡수 이후

그동안 흡수한 실험체들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새로운 괴물을 산란해냈다. 

 

위협적인 외양과 달리 이 하위 개체들은 격리 중에도 매우 얌전했다.

 

연구진은 계속해서 수십번이고 실험체를 투입시켜가며

그에 따라 점점 더 다양한 변이개체가 격리구역에 수용됐다.

 

132번째 실험 중, 사태가 일어났다.

마치 치밀한 계획이라도 한 듯,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변이개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날뛰었다. 

 

그리곤 각종 산성액과 독액을 동원해

격리구역의 벽과 강화유리를 손상시켜가며

하나둘씩 탈출, 연구소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수뇌체는 생각보다 훨씬 놀라운 생명체였다.

인간들의 의도를 간파하고 연구를 역이용해

연구소와 이 변방 행성을 점령하고

더 나아가 인류를 이길만한 군대를 꾸려나가고자 치밀한 계략을 꾸민 것이다.

 

고도로 발달된 인류의 뇌, 회백질은

수뇌체를 포함한 이 바이러스 종족에게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양분이었기에

수뇌체는 유전자에 각인된 모든 생존본능을 뒤집고

오직 인류만을 상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수립해나갔다. 

 

연구소에 남은 모든 실험체와

인간두뇌의 회백질을 흡수한 수뇌체는

그 지능이 이전보다 훨씬 늘어났고

훨씬 더 많은 개체를 생산하고 통제할 여력을 갖추었다. 

 

그렇게 수뇌체는

바이러스 종족 중에 최초로 지성을 갖춘 개체로서

 

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빠르며 정확한 번식 체계를 확립해나가며

 

다양한 괴물로 이루어진 끝없는 군대를 생산하며

 

해당 변방행성을 차차 정복해나갔다. 

 

 

그렇게 자치령은 이 수뇌체와 싸우고자

종족적인 전쟁을 벌였다.

 

 

 

잘때됐는지 비몽사몽해서

글정리도 제대로 못했는데

 

어째 잘 읽어줬음좋겠네

사진이라도 첨부할 걸 그러지못해 미안하다

3줄요약도 없네 미안

 

 

 

2개의 댓글

2020.08.15

영화 라이프 봄?

0
@Plasir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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