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쥑인다

억제기 아니냐?

웩 머야 개밥이야?

맛있겠다

훈련할 때 ㅆ벌 물티슈로 수저 닦았는데;

다 같이 물티슈로 닦은 수저로 밥을 비벼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토쏠림.

ㅋㅋㅋㅋㅋ 씹... 맛다시 넣고 그날 나온 반찬 다 스까서 된장국 붓고 뭉쳐먹었는데 짬통도 맛다시만 없을뿐이지 똑같이 들어갔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참 ㅋㅋ

요즘도 저렇게 먹나? 나 군대에 있을 땐 그 날 나오는 반찬들 봉지에 다 섞고 흔든 다음 묶어서 바닥 끝 쪽 살짝 깨물어서 뜯고 짜서 먹었었는데 ㅋㅋㅋㅋ

저거 맛잇음 ㅋㅋ 배식하기 ㅈ귀찮아서 저거 주는날이 행복햇다

이런거 보면 육군안간게 내 인생에서 잘한 선택 중에 하나 같음

17군번 짬찌 저거 좀 많이 먹어봄 근데 난 본부라 취사병들이 후임이라 맛있게 해줬었음

단점은 닭이 들어가 있으면 뼈가 있어서 ㅈ같다는 점 걍 산이라 뱉긴 했었음

군대 있을때나 맛있지 예비역중에 지금 저렇게 주면 먹을 사람이 바로 나야. 출근해서 대충 비비다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뭐냐? 왜 멀쩡한 음식을 그냥 버려?

하 시발 ㅋㅋㅋㅋㅋㅋ ptsd오네 ㅋㅋㅋㅋ

군침 싸악 돌네 벌써부터 꼬다리 뜯어서 짜먹을 생각에 혓바닥이 먼저 마중나간다

으.. 미필이긴 한데 전투식량 택배로 시켜서 먹어본 경험으론 정말 최악일거같다

설레서 들어왔는데 시무룩해졌다 이 자식아

와 저때는 좆나 맛있게 먹었는데, 지금보니깐 왜 이리 더럽냐?ㅋㅋ

안짜먹어서 ㅂㅁ

마 함 무 봐라 직인다

좆같은 비닐밥

잘 비벼놓고 쭉짜서 먹으면 맛있음

저거 보니깐 맛다시 마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