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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인생 조지는 코스 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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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조심해야겠다 시불 ㅠ

 

 

 

219개의 댓글

2020.08.12
@97사

산기 2개면 공기업 ㄱㄱ 난 기능사로 공기업 들왔따

0
2020.08.12
@오이오이오이

공기업은 어디 공고가 올라옴? 입사 팁 정보좀 부탁드립니다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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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97사

저는 지방공기업이라 그냥 우연히 시청홈페이지들갔다가 봤어용 그게 아니라면 공취모라는 네이버카페두있구 워크넷 공채 페이지가보면 공공기관 공채들 쫙 올라옴 산기2개면 ncs만 잘 통과하면 내가보기엔 백퍼 합격함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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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29세 고졸 백수다. 사회복무 전에 주방일 2년 사회복무 하고 나서 주방일 2년 했는데 내가 하고 싶은건 요리인데

대학이나 해외 유명 요리학교 졸업한거 아니고서야 제대로 된 레스토랑 문턱 밟기도 힘들고 그나마 동네 경양식집

취직 했는데 시발 사장이랑 실장이 전문용어를 나보다 더 모르고 주 6일 12시간씩 일했는데 월급은 200이 안되고

주변에 먼저 장사 뛰어들거나 한 사람들 10에 9명은 망하는거 보면서 장사도 함부로 못하겠어서 주방일 때려치고

운전직 1년정도 하다가 1년반째 쳐 놀고 있다. 4개월 뒤면 서른인데 이뤄 놓은거라고는 조리사 자격증 몇개랑 운전면허증 끝

주변에서 국비 지원 받아서 일단 뭐라도 공부해서 자격증 따고 그냥 닥치고 취업해서 묵묵히 다니라고 압박 계속 넣어주는데도

정신 못차리고 쳐 놀고 있음 어릴땐 참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지금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1
2020.08.13
@NTR마스터

내 친구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대기업계열 제주도 리조트에 입사해서 종종 휴가 받고 제주도 만끽하는걸로 위안 얻고 있던데.. 요리쪽이 대기업 음식공장(주방말고 빵을 대량 생산한다던가 하는 곳), 최상위 호텔급, 자기 가게 운영 말고는 박봉에 고된 곳인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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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28살 월 200 받는데 학자금 다 갚았고 그냥저냥 돈 소소하게 모으는데 가끔은 씁쓸해짐... 방송 기술 괜히 하는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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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나 대충실고 공부도 못했고 학식때 애니 에 빠져서 일본어1급 말곤 스펙도 없는데 어케어케 30에 결혼히고 일본계 취업해서 아파트 분양도 받고사는데 .. 친구들도 신기해함

1
2020.08.12

뭐 죄다 대기업 대형이냐 진짜 많이 봐줘서 대기업 순위 50위안에는 들어야 대기업이다 할만한거 아녀? 죄다 대기업 다닌다하네 넷상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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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댓글 지랄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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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나이 18

초일류대기업 재직중

연봉 20억

휴가 180일

할수있어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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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미대다니면서 25살에 사업시작함

내 스펙은 돈잘버는거 이거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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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해결법은 하루빨리 집에서 독립해야됨

집에서 어머니가 먹여주고 아버지가 벌어주고 하니깐 존나 진드기새끼마냥 집에 빌붙어있는거임 버러지같은 놈들이지

 

독립하고 지 스스로 벌어봐야지 돈의 소중함을 알게됨

 

나는 군대 제대하자마자 10일만에 집에서 반강제적으로 쫓겨났음 다행히 취직은 했음 10일만에...

그때 아버지가 해준거는 월세방 한달치랑 50만원이 고작.

그당시 아버지가 한말이 아직도 기억함 월세방 1년 계약했으니깐 니가 여기서 1년버티면 보증금 5백만원은 너 마음대로 쓰라고 했음

 

월세방 가니깐 진짜 아무것도 없었음

세탁기 밥솥 에어컨 선풍기 책상 단 한개도 없었음 그나마 다행인것은 집에서 전자렌지 뜯어온것뿐 그리고 어무이가 20만원짜리 하이마트 냉장고는 해줌

 

손빨래로 버티다버티다하다가 못버티고 가장 처음산게 12만원짜리 세탁기 진짜 모터랑 물만나옴 그 세탁기를 지금까지 쓰고있는게 함정이지만...

 

그 다음에 책상.

그리고 돈이 없어서 싸구려 에어매트로 침대대용으로 사용하고

생활용품들이 한달 지나고나서야 월급들어오고 마련되기 시작함

그 당시 월급 180.

 

그때 개인적으로 이제막 사회초년생인데 졵나 힘들었음

근데 아무것도 없는곳에서 지 스스로 하나하나 마련해가면서 살아봐야지 돈의 소중함이 절실하게 깨닫게됨.

그러니 직장에도 어떻게든 붙잡고 살지

 

 

그런데 30대 넘어도 취직도 못하고 집안에 빌붙어산다?

산소가 아까운 놈들임 버러지들이지

 

1
2020.08.12
@잠자는숲속의어부

군대 다녀오자말자 독립했다가

우울증와서 30살에 일 때려치고 집으로 복귀했음

학자금 대출부터 보증금용 대출까지 싹 내 돈으로 다 갚고 이제 돈 모을 일만 남았는데 진짜 자살할거 같아서 집으로 복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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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공장이 만만하노ㅋㅋ요즘 밑에 들어오는애들 보니까 중고딩때부터 인생설계해서 마고에서 손가락아니면 전졸애들도 과탑찍고 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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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개드립에도 많던데. 교대근무 한다그러면 개무시하는 앰생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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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개드립은 뭐하냐? 이런 남자들 일자리 마련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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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나오고 대학갔다 현타와서 1학기하고 군대바로입대 전역후 이런저런 알바하면서

게임쪽 가고싶어서 학원 1년정도 다님 그러다 그냥 공장취직 거기서 캐드 배우고 학원다니면서 배운 3d로 가끔 회사에 도움을 줌

현장일도 배워봄 nct나 레이저 오퍼일도 겸사하는중 간단하게 절곡도 배우고 용접도 배움 현재 작은공장 관리직 세후 월 380 왔다갔다함.

일이 좆같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산다.

인생 모른다 살아갈려면 뭐라도 해야해 안하면 진짜 좆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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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엠생들아 고맙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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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하고 공뭔해보겠다고 3년 깝치다 실패

아버지공장 3년 일하다(개씹3D노가다) 업계 개작살나서 공장폐업하고 타지로 떠서 중견기업 생산직 4년차임.

아버지공장 주6일 8시출 8시퇴 점심시간30분 월150

현재 3조2교 주4휴2야4휴2 점심시간 1시간 월 350

지금이 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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