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쪽 같이 근무해보면 저럴수밖에 없음 그 지역안에만 있으면서 존나 돌리더라 인수인계좀 하고 돌리면 모를까 그냥 존나 돌리니까 이일이 내일인지도 모를수있겠더라

어쩔수 없음... 지침서에 나온대로 안내 할 수밖에.,

에이 시발것 귀찮네 하고 딴 놈한테 돌리기지

근데 당장에 저글쓴애도 뼈빠지게 공무원시험 합격해서 저 저 자리앉아있으면 저리 말할거 같은데

참 피곤하게사네

민원넣으면 어디 관활인지 알수있음

공무원은 관련 법규대로 움직이는 거지

붉은귀거북이라고 뭐 어찌 해줘야됨..?

출장은 내가 종종 치는 드립인데 ㅋㅋㅋㅋ

저거 관련 담당자가 아무도 없고 그냥 막내가 알아서 처리해야하는건데 매뉴얼도 없고 가르쳐주는 사람 아는 사람 한명도 없어서 그냥 아무 부서나 쳐 부르고 전화 돌리면서 시간 끄는거임

저거 어디부서 누구시라구요? 한번 물어보면 정신차리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하고 정확하게 알아와서 정확하게 대처해준다 

지가 엉뚱한 데 전화해놓고 왜??? ㅂㅁ이나 먹어라

봉투넣기전에 죽이고 넣어야하는거아니냐?

저 거북이 호수로들어가면 어케됨?

공무원만 몇명인데 서로서로 무슨 일 다하는 걸 아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

근데 정확한 법규정이나 업무처리지침이 뭔데?

공무원 말대로 규정이나 지침이 그런 거라면, 제대로 알려준 건데 뭐가 잘못이라는 거지?

맨처음에 전화 돌린 거야 좀 빡칠 수도 있다 치지만,

(이것도 사실 따져보면 빡칠 일은 아님. 담당자가 아니면 당연히 담당자한테 전화 바꿔 줘야지, 본인 업무분장에 없는 일을 어떻게 처리함?

본인 업무가 아니라는 건, 곧 권한이 없다는 건데)

봉투에 넣어서 버리라고 안내해 줬으면 그렇게 하면 되지,

대체 무슨 답변이나 무슨 대응을 바라길래 다시 환경청에 전화하고 그런 각종 진상을 부리는 건지 모르겠다 ㅎㅎ

뭐 버선발로 뛰어나가서 "아이고, 거북이를 친히 잡아 인계해 주시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하면서 받아야 돼? ㅋ

공공기관 상대로는 왜 그리들 갑질을 당연시하는지 모르겠어

걍 용봉탕 해먹었으면 깔끔한디

자기 소관업무 아닌데 뭘 어떻게 해줘 ㅋㅋ ㅅㅂ 어디서 처리하는지 어케알아

핑퐁이 되는 이유

업무가 개개인별로 정확하게 분장이 되어 있고

담당 직통으로 거는 거 아니면 무조건 대표전화로 들어가서 교환대에서 대략적인 민원 내용을 듣고 담당 직원을 연결해주는 식인데

교환대 근무하시는 분들이 업무분장표를 보면서 찾으려해도 구체적으로 써있는 것이 아니라 보통 부서 서무나 업무 경험이 많은 사람을 돌려주기때문에 최소 한번 내지는 두번 핑퐁이 될 수밖에 없음..

나도 이 직업에 종사하기 전 공무원 핑퐁에 대한 선입견이 다분했기 때문에 나라도 그러기 싫어서 내가 도와주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다뤄본 업무가 아니라면 정확히 알지 못할뿐더러 내 임의대로 했다가는 담당자가 난처해지고 상황이 악화될 수 있음

모쪼록 이런 점들을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시발ㅋㅋㅋㅋㅋㅋㅋ 비닐에 넣어서 버리라는데 왜 안하고 딴소리하냐 ㅋㅋㅋㅋㅋㅋㅋ

저런애들이 자기가 뭐 한거 남이 알아줘야 만족하는듯 ㅋㅋ

공무원이 와서 자기가 발견한걸 보고 한마디 들어야ㅠ적성이 풀리는데

전화로 ~~~세요 하니까 ㅋㅋㅋ 자기가 만족스러울때까지 여기저기 전화돌리는거 아니냐

우마한테 전화했어야지

이거만 봐도

공무원이 시키지도 않은 일 하러 휴가중에 비오는데 나가서 애쓰다 죽었다는게 얼마나 환타지 인지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