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마다 80명씩 항상옴 그래서 물어보는거임 사람은 확실히 오니까

그럼 주변 농장들보다 차별할 수 있는 차별점은 하나 가지고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

차별점이라고 생각하는건 뭐가 잇음?

우리 지역자체가 95%가 과수농가, 농산물직판장+체험농장+아버지 지역 귀농현장교수 전국단위로 봐도 시설 조금 딸린다 뿐이지 이렇게 복합적으로 체계화된 농업 매장이 없다고 판단해

그럼 차별점을 잘 살리면 문제 없을거 같은데

매장에서 다른것도 같이팜 어떻게 보면 체험농장이 홍보수단이야 아니 근데 사업 아이템자체가 어떠냐니까 친구들아 ㅜㅜ

이미 만연해있는건데 뭐..인터넷에 홍보좀하면 단체솜님들 좀 받고 겨울철 비수기때 일거리 되고 좋긴 하겠다. 그래도 시설 갖추고 뭐하고 하면 좀.. 귀찮을텐데.. 난 안항들

사실 가게 홍보,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 이거 2개에 포커스를 맞추고 하는거라 인건비 다때고 하루 20만 벌어도 남는장사라 생각해

가게 홍보 목적이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긴 하는데 땅있고 돈있고 시간있으면 해볼만하긴할듯.. 그래도 난 안할래!! 성공해서 후기 올려줘

아이템에 대한건 솔직히 농촌체험 하나만 놓고 봤을때 이미 검증된거라서 크게 세부적인(김장체험)건 상관없을듯. 어차피 칸텐츠가 어떻든 손님들의 주말 혹은 휴일 시간을 적절하게 소모시켜주기만하면 되거든.이미 성공한 체험들 시간단위 컨텐츠단위로 벤치마킹 잘 하면 니가 말한대로 성과는 있을듯 화이팅

김치 만들때 강사 무조건 2명이상있어야할테고 옆에서 고구마찌는애랑 상차리믄 애들도 2명.. 이것더것 시키면 총5명은 있어야할거같은데.. 인건비도 엄청 빠질거같음.. 1-2만원으론 적자아닐까.. 거기다가 겨울철 남방에 수도 설비까지 생각하면..

지금 가게에 현장직 사무직 판매직 합쳐서 알바포함 9명 일함 그렇게 해도 하루 500팔면 이리저리 다 때고 250은 남음 거기다 이런거 농업쪽은 일자리 창출 만들면 시에서 인건비 반정도 지원해줌 시설은 다 설치되어있고 내가 가게 영상올리고 싶은데 혼날까봐 못올리겠다..

배추 한포기 다 같이 김장하고 락엔락 통에 나눠서 조금씩 가져가고 고기 100명분사고 탁주 2박스 이거 계산해보면 충분히 남는 계산임 배추 가격때문에 원가 안맞을꺼같은데 직접재배하면 솔직히 이렇게 해도 마진남을꺼같더라 아니면 2만원 받아도 할만하고

땅많은거 같은데 추가옵션으로 숙박까지 책임져주면 완벽한 플랜일거 같다. 주변에 펜션같은 곳 있으면 제휴를 하던지..

대부분 서울촌놈들이 주타겟일거 같은데 그 먼곳까지 와서 탁주한잔 할거면 1박2일 생각하고 오는걸테니

진지하게 계획하는거라면 홍보물 필요하면 말해라 ㅋ 나 디자인기획 잘한다. 싸게 해드림.

안그래도 주변에 모텔 망한거 매입할까 생각중이야 체험농장 이번년도에 처음해서 어떻게 될지 상황봐야겠다만 언젠가 생각나면 다시 돌아올게

모텔은 농가체험이랑 감성이 전혀 안맞잖아. 가족단위 손님이 대부분일텐데.. 신음소리 쿵짝쿵짝 들을 생각에 꺼리게 돼있음. 반드시 민박 or 팬션이어야 돼.

암튼 촌스런 시골사람 소일거리가 아니라 체험이벤트 이미지를 만들어줄 기획안이 필요하면 연락해 ㅋ 카톡아이디 postnaul이다

그것도 생각중인데 아직 그정도 시설지을 돈이읍다 ㅠㅠ

그래도 나름 지금 하고있는거는 반응좋아서 해보고 부족한거 추가해야지

1:계산해보면 하루 100명온다치면 150일단 받고 배추,고기,탁주,고구마 다해도 100도 안나옴 대충굴려봐도 그래 그거랑 집에서 소매로 농사지은거 판매하니까 그중 절반인 50명만 만원치 사가도 사실상 남기도 남고 홍보효과 좋을거라봄

2: 비슷하게 하는곳은 있어 근데 체험농장하는곳들 특징이 다 농사를 진짜 못해 우리집처럼 이렇게 다 체계화해서 하는곳 없다고 생각함

3: 여기 ktx역있고 주변에 유명한 관광지랑 차로 5분거리 접근성 괜찮다고 생각함

4: 대학교 2개있고 인구 20만정도 중소도시인데 주로 지역 문화원에서 어린이집,서울수도권 체험에서 프로그램 짜서 우리집에 보냄

5: 이게 딜레마인게 은근히 여름에는 과수농가나 이런데는 갈곳이 많은데 겨울에는 체험농장 갈곳이 없어 마땅히 이 부분을 노리는거임 사실상 홍보만 되면 도 내에서는 독점이니까

6: 아직까지는 시설에대해서 크게 불만사항은 없어서 일단 상황보고 추가로 보수하거나 할듯

하루 100명 받고 150 받고 50 남길거면 하지마라.

난또 7~80은 남는줄 알았네..

사람상대하는거 아무리 잘해도 니 에너지는 결국 몇달안에 바닥나게 돼있고

니가 지쳐서 나가떨어지면 그냥 잘짓던 농사도 망치게 됨.

내가 뭔가 글을 잘못썼구나 나는 사무장이라 그냥 필요한곳가서 다 일해 농사현장은 아버지랑 일꾼들 판매는 어머니랑 이모님들 체험 가이드는 나랑 누나들 이렇게 써도 인건비 반이상 시에서 지원받아서 큰 타격없고 150만원체험비에서 원가 때면 80정도 잡고 70남은거에 체험온 사람들이 농산물 만원치만 50명이사도 50만원 120은 최소 남는장사야 이렇게 말하면 다르게 생각할수있겠어?

아니. 그냥 일만할줄 아는 농부들 데리고 시작할 생각은 아니겠지? 수육에 보쌈이 먹고싶으면 시켜먹으면 되는데 뭐하러 거기까지 가서 직접 배추따고 김장해서 먹으러 가겠니. 결국 이런건 다 감성적으로 파는 아이템인거지. 그런면에서 서비스마인드 출중한 직원들 새로 뽑아야함. 니가 고객 100명을 손수 다 받을 순 없으니. 직원들 쓰면 그만큼 경비로 지출되겠지? 걔들 월급이랑 보험도 들어줘야 하고. 실행할 기반도 있고 아이템도 나쁘지않지만 좀더 디테일하게 계획을 짜보렴. 무조건 디테일에서 성패가 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