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때 샀고 처음 할 때는 캐릭터에 정이 안가서
그냥 환불할까 싶었음
근데 할 수록 계속 다음 미션이 궁금하고
결국 플레이어인 내 선택이지만 선량한 의인의 길을 걸으면서 아서 모건의 인간적인 면모가 보이니까 점점 몰입 되더라라
플탐 55시간만에 엔딩을 봤는데
극 후반부에 캠프로 향하는 길에 OST깔리면서 그동안 진행했던 서브퀘들, 특히 다운즈 부인의 퀘스트 올 클리어하고 들었던 말들을 다시한번 들으니까 너무 감동적이었음
이 부분에서 코끝이 찡해서 울뻔 했다 진짜 ㅠㅠ
결국 죽음으로서 자신의 업보에서 구원된 주인공이지만 55시간동안 너무나도 정이 들었던 캐릭터라 여운이 오래가서 에필로그는 아직 잡지도 못하고 있다
에필로그도 얼른 다 깨야지ㅎㅎ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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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헬
고독한미식가
난울었어
대두콩
ㄹㅇ 여운 엄청남
핫 산
괘니 명작이 아니지
쓰으으윽
진심 간만에 만난 여운 강한 게임임
잠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