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이태성이 보내는 편지

안녕하세요.

바람의나라: 연 디렉터 이태성입니다.

 

많은 수행자님들께서 해당 내용에 대해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주에 업데이트되는 컨텐츠 밸런스 패치 방향성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우선, 막힘이 있는 모든 레벨 대 구간의 수행자님들을 위해 개선을 해야 하는게 맞지만,

최상위권 레벨 대 수행자님들의 데이터 분석이 조금 더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급하게 수정하는 것보다 더 좋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드리고자 하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조만간 추가 컨텐츠 밸런스 패치가 진행될 예정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꼭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여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99레벨 이후 105레벨부터 정체가 시작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를 뚫기 위해서는 아이템 파밍, 특히 레이드 아이템 보상 획득이 노력보단 운 적인 요소가 더 강하게 작용하여,

도안과 장비 획득을 하냐 못하냐로 인해 더 높은 레벨로 갈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레이드 장비를 획득했지만 또 다른 도전인 장비 증강 실패 시에 대한 허탈함 또한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운 적인 요소도 존재는 하지만 그 이상으로 노력한 만큼에서는 장비를 획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도안 조각 개념, 장비 획득 도전임무 추가, 그리고 장비 변환 시 과하게 요구되던 영혼의 파편의 필요량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장비 증강에 대해서도 소위 천장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어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상위 레벨층에 대한 사냥터 밸런스를 조정할 계획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여러 사냥터에서 사냥하는 것이 돼지왕굴보다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돼지왕굴에서 사냥하고 있는 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조정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상위 굴이 돼지왕굴에 비해 효율이 극심하게 떨어져서 가지 못하는 현상을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공통적으로 천/철/가죽의 재료 수급이 어려운 현상에 대해서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드랍율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은 납득하기 어려우시겠지만, 

노력한만큼 보상 받으실 수 있도록 검토 중이며, 나아가 장비 제작 실패 시 소모한 재료를 일부 반환 받는 시스템 또한 개발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 밸런스 패치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매번 패치 때마다 언급 혹은 적용이 되지 않아 답답해하시는 수행자님들이 정말 많으셨텐데,

변명이 필요 없습니다만 결코 저희가 두고 보고 있는 것이 아닌 점에 대해 이해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직업 밸런스 조정에 대해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직업 간의 밸런스를 타당하게 조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과 토론을 하여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패치 전날 공지하는 것보다 수행자님들께도 저희가 생각하는 밸런스 방향성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직업 밸런스 조정에 대한 계획을 포럼에 공유 드리도록 하고 많은 의견 경청토록 하겠습니다.

수행자님들의 기다림과 기대보다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조만간 다음 지역인 산적굴 업데이트와 승급에 대한 안내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패치노트로 안내 드리려고 했으나 수행자님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라 

별도로 안내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내용 정리하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오픈 이후 많은 이슈를 검토하고 개선하고자 하여 다소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빠르게 소통하고 안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기타 편의 기능에 대한 불편함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랑 주시는 만큼 더 노력하고 재미있게 바람의나라: 연 즐기실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하겠습니다.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태성 드림.

4개의 댓글

나다 이새끼들아

0
2020.08.07

도적밸패는 이름값해야되서 의견핑계로 오래 끌다가 하겠다

0
2020.08.07

태성이가 감성 편지는 참 잘써

0
2020.08.07

태성아 함만 믿어본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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