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 

이번에 카츠바이콘반이란데를 다녀왔어 원래 친구들하고 같이가려했는데 다들 돈이없대서 그냥 어머니랑 갔다옴 원래 전혀모르는 곳이였는데

나랑 같이 스시오마카세 간 분이 추천해주드라고? 그래서 한번 가봤어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건 보리차,저기앞에보이는 반찬통에 겨자랑 무슨 피클..?같은거 줘 그리고 생맥주시키면 기본적으론 견과류도 같이 나오니깐 좋아 근데 가격은 5천원

가라아게 즉 닭튀김인데 어머니가 맛있다 속에 간이 잘베었다 하셔서 나도 먹어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뜨겁고 쫄깃한 닭다리살이라 해야하나? 암튼 맛있었고 소스는 느끼하지않고 살짝 매콤해 할라피뇨같은 톡쏘는 매운맛이야.

대망의 본 메뉴 위에서 부터 히레까스 (안심) , 로스까스야 (등심)

알다시피 등심은 퍽퍽한대신 씹는맛 육즙등등 풍부하고 히레까스는 부드러운대신 살짝 뭔가 아쉽단 말이지

여기도 마찬가지긴했어 대신 다른 돈까스집보단 좀 더 촉촉하고 무엇보다 질리지가 않았어 질리지않는 돈까스는 되게 오랫만에 먹어서 정말 기분좋았어 튀김류는 먹다보면 기름때문에 점점 질리게되는데 여긴 그런거없이 술술 잘넘어가더라 

재방문의사 당연히 있고 대신 자주가고싶지는 않은곳 생각나면 음 거기괜찮았지 하면서 가는곳 처럼 될거같아. 암튼 평점은

5점만점에 4.8 

p.s 된장국,밥 맛잇더라 리필해서 또먹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