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인지 119인진 모르겠는데 벤츠 스프린터도 간혹있음

요즘 솔라티도보이더라 르노마스터도 한대쯤 굴리고있지않을까

저거 국내 들어오는거 수동임에도 불구하고 수량 딸려서 못들여오고있는거 아니였나

마스터를 아예 국내생산으로 돌리면 좋은데 갖고올 수 있는 물량도 딸리고 수동만 파는지라 제약이 좀 있는듯

이미 쏠라티 쓰고있음

이미 벤츠가 있었는데

이것마저도 곱은졸목 다니기 힘들다고 신도시에만 배차하다 역사됨

수량이딸리기보단 연식변경인증이안되서그랫고

그마저도 잘안나가서 500씩후려쳐서 재고소진했었음

글고 밴이라고해도 휠하우스툭튀가심해서 적재효율은 좋을지언정 내부공간사용이힘듦

이게 좀 애매한게 뭐냐면 이미 스타렉스는 아예 현대에서 특장으로 올려서나오는데다가 내부 틀까지 맞춰서 출고를 해주기때문에 사서 개조할필요가 없음... 예전에는 특장업체에 내부개조 맡겼었는데 이제는 아예 내부수납공간 다 짜서 해주니까 소방입장에서는 그냥 그대로 출고하고, 민간구급차는 아직 그냥 뽑고 특장업체 개조맡기는경우도 있긴함. 안에 내부보면 특장업체에서 만든 수납공간하고, 특장으로 마감해서 나오는거하고 차이가 너무 큼... (공간활용성은 둘째치고 디자인보면 진짜 싸다구 날리고싶음)

쏠라티는 가격적으로 뛰는데다 마스터나 쏠라티는 전고가 높고 차 자체가 길고 축간거리도 길어서 회전반경이 큼. 그래서 골목골목 다녀야하는 구급차용으로 국내에서 스타렉스의 아성을 넘기는 힘들거라 봄. 실내가 조금 좁다는 느낌이 있긴한데 솔직히 안에서 마음만먹으면 환자태운상태로 주행중에 기관내삽관까지 가능함(구급대원이 할수있는 가장 고난이도의 응급처치);; 전고가 높다는게 솔직히 내리고 탈때나 편하지 안에서 서서왔다갔다할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 대부분 장비는 손닿는데위치.

소방에서도 보면 쏠라티 한대씩 뽑긴하는데 그것도 언제까지 뽑아제낄지, 운용이 제대로 될지 좀 의문임. 예전에 벤츠 스프린터 몇십대 뽑았다가 흐지부지된게 부품수급이나 고장문제도 있지만 제원상 높고,길기때문에 운용에 한계점도 있어서고 최근에 뽑는게 보면 음압이나 말그대로 진짜 특수목적으로 뽑지 일반용으로는 글쎄...

예전에는 이스타나,스타렉스,프레지오등을 구급차로 쓰다가 살아남은게 스타렉스였고(나머지차는단종), 내부가 좁다는 의견으로 봉고3를 개조해서 뒤에 박스형으로 특장올려서 운행했는데 조금 넓긴한데 특장이 개ㅈ같은 괴랄한 내부 디자인에 서스펜션 추가설치했어도 뒤가 통통튀는바람에 방지턱을 살살넘어도 뒤에서 점프하는바람에 ㅈ될뻔한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뽑다가 결국엔 아무데서도 안뽑아서 도태되버림. 아마 지금은 내구연한때문에 거의 다 폐차했을거임....

생각해보니 2000년도 초중반때였던가... 수도권 고속도로구급대에서 포드였나 쉐보레였던가 밴차량 개조해서 전용으로 쓰다가 고속도로구급대없애면서 그것도 그냥 날려먹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