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방만 쓸데없이 고퀄이야

으 그걸 어떻게 잡냐

조기교육 오졌네 진짜

뭐하고놀까요?

은혜갚으로왔습니다 추천드세요

난 다른 능력 안부럽고 저 능력이 죤내 부럽다

내 손안에서 푸드덕 거리면 으아아

충사 꿀잼이니까 꼭 봐라

탄약고라서 탄약통 키 한명씩 가지고잇는 디테일 ㅋㅋ

해가 저물 무렵에 후임이랑 저녁먹고 지휘통제실 근무하러 올라가는 중이었음.

나란히 걷던 이 놈이 으붸붸붸아악! 이러면서 비명을 질러서 보니

팅커벨이 얼굴에 붙어있더라...

머리통 큰 그 후임의 광대뼈가

나방 날개로 다 덮일 정도였는데...

애는 패닉 와서 팔을 허우적 거리고만 있었고

후딱 쳐서 나방을 치워줬음.

수돗가가 가까워서 눈 뜨지 말라고 하고

얼른 데려가 씻겼는데

주임원사가 그 광경을 다 보고 있었나봐.

지통실 가는 길 옆에 주임원사 방이 있었거든

근무중에 주임원사가 지통실 오더니

콜라 두개랑 과자 몇개 주면서

야 곰개붕이~ 후임이 싸다구 찰지게 때리더라~~~

내 속이 다 후련했어~

라고만 하고 가버림......개새끼가....

당직사령이랑 부관이 존나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길래

팅커벨이 들러붙어서 떼준거라고 존나 항변해서 겨우 오해 풀렸다.....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만화추

으엥에에애

나방가루 눈에 들어가면 ㅈ되는데...

저러다가 상꺽이상 되면 나방 생활관 가져와서 자는애들 놀래킴 ㅋㅋㅋ

근무중에 뽀글이 안먹는거뵈 군생활 덜했네

난 수통에 뜨운물 챙기고 후임은 컵라면 챙겨서 먹었다

얘 정글살다 온 애 아니냐? 나방쯤이야 뭐...

사마준ㅋㅋ

저런 나방 잘못건들면 설사같은거 뿌직 싸던데 1미터정도 부채꼴로 싸더라

이상하게 우리는 나방 많이 없더라?

산꼭대기에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파리가 더 많음

평택님 페이스북 육대전페이지에서 평택님 그림 연재하고 싶습니다!!!! 페메주세요 :) :) :)

나도 벌레 잘잡는데 벌레 볼일이 별로 없었다..

하다 못해 생활관에 쥐라도 잡아 볼라했는데 실패함 

저렇게 밤새 꼬라박아서 뒤진 나방들 도로에 까려있으면 새벽 아침에 새들이 다 먹어서 깨끗해짐

ㄹㅇ 써클오브라이프임

진짜 저녁에 풋살하느라 풋살장에떨어져있는 나방들은..

샤워실에 한번 들어온적 있었는데 안경벗고 있어서

ㄹㅇ 참새인줄 알았다. 존나 크더라

어우 사람 손바닥 만한게 날아다니는거 소름;;;

나도 벌레 안무서워해서 손으로도 잘잡는데...

남들 앞에서 잡을때는 일부러 장갑이나 냅킨 휴지등을 이용해서 잡는퍼포먼스 함.

맨손으로 잡으면 다들 기겁함.

와이프랑 뭐 읽다가 애한테 부모 칭찬을 많이 해줘야 된다.. 이런게 나오는데

와이프가 제일 먼저 한 말이 너네 아빠는 벌레를 잘 잡아...

너희 아빠는 잘생겼어 이거는 굉장히 고민하다가 한 30번째 쯤 나오더라 ㅠ ㅠ

나는 너희 엄마 이뻐 처음으로 했는데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