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정부가 한약 처방에 보험재정 투입하는거랑 의사배출 늘리는거, 한의대랑 의대를 일원화하고 한의사들에게 의사면허 주려는거, 공공의료, 원격의료로 싸우는건데

젤 큰건 의사 배출 맘대로 늘리겠다는 발표같음

둘다 같은 OECD통계가지고 부족하다 안부족하다로 싸움.

(평균보다 적다 vs 인구 급감해서 노동인구 중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 증가중이다.)

의사들은 그런 계획을 일방적으로 통지당한 입장이라 화났고

행정부쪽은 이번 코로나 사태때 나랏일 하시는 분들의 부름에 순종할 의사가 없어서 의료인력 부족을 실감했다나? (http://kfhr.org/?p=129785) 

일개의사따위의 연봉을 3000으로 떨구는게 목표인 애들도 (http://www.health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21) 있으니...

원래 옆집이 망하면 복통이 해소되니까... 의사들은 호구잡힌 입장이라 더 화났음(와중에 한의사들은 신났음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67173&REFERER=NP)

근데 같은 통계가지고 여러 해석 내리는건 그렇다 치는데...

통계야 이렇게 붙이면 이렇고 저렇게 붙이면 저러니까

원래 이런건 최종 결론만 보면되는거임.

우리나란 의료접근성 최상위인 나라잖아? 전세계 다 씹어먹음. 아픈데 의사얼굴 못보는 사람 있음? 의사가 부족한 나라는 의사얼굴 보기 힘든 나라잖아

그리고 그렇게 부족한데 어떻게 코로나는 세계의 표준이 될정도로 잘 막았대? 그것도 지금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수가 최저점 찍은 상황인데?

(2014~2017년 의학전문대학원이 다시 의대로 바뀌면서 20년을 최저점으로 2023년 부턴 원래대로 회복될 전망이다.)

공보의들과 정은경(의사) 질본부장이 주도적으로 일한건 다들 아는일이고...

기피과 문제가 더 뽑는다고 해소될거면 간호인력은 왜 부족해? 간호사는 OECE보다 훨씬 많은데

1차 파업은 기간도 짧고 파업하는 의사집단들간 일정이 서로 안겹쳐서 사실 당장 누가 죽어나갈 일은 없는데 불편은 할거임

파업은 원래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의미에서 하는거니까

스카이캐슬 드라마 보면서 했던 생각인데 요즘 입시는 옛날 입시에 비해 참 복잡해서... 있는 집 자식들이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기 유리해

원래 복잡할수록 꼼수 집어넣기 좋은거잖아

옛날엔 집이 가난해도 근성있고 머리좋아서 수능잘보면 깡패였는데 요즘은 수험생 수도 옛날엔 80만이었는데 이젠 30만이고...

거기에 정원까지 늘려주면 높으신분들 자녀가 의대들어가기 참 좋은 환경이겠지 싶기도 하다

좀 여기저기 알려줘. 그래야 여론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