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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종사자가 보는 게임 불감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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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 51초부터 

 

 

 디스이즈게임에 소속된 김실장이라는분이 

 

게임 업계에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채널인데 

 

그분이 보는 게임불감증은

 

이미 스트레스가 맥스치인데 게임에서 주는 스트레스를 못받아들이는거라고

 

한마디로 몸이 지친것

 

참고로 이분은

 

바람의나라 가이드북도 만들었고

 

플레이포럼에도 있었다가 

 

인벤가서  와우 레이드 프레임을 만들었다고함

 

현재는 디스이즈게임 소속

197개의 댓글

2020.08.01
@inyongun11

그냥 처음부터

게임이 주는 스트레스를 안받는거네

ㄷㄷ 그럴싸하다

0
2020.08.01

난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6로 극복함

0

이거 ㄹㅇ임 뭘해도 질리고 재미없을때 몇달간 겜안함

그리고 다시 겜잡으면 줫나꿀잼임ㅋㅋ

0

걍 다 소비해버려서 신박한게 없어서인..

0
2020.08.01

1. 게임을 진성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그냥 취미생활이 딱히 없는 와중 값싼 취미생활로 게임을 대안으로 선택 or 인간관계 결핍으로 게임 속에서 어울림을 찾는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고 봄

 

진성 게임충인지는 스팀겜을 필두로한 띵작 싱글/콘솔게임 몇개 시켜보면 딱 알 수 있음

그리고 본인 스스로가 진단이 가능함

내가 지금 (심적, 경제적, 시간적) 여건상 다른 (돈드는) 취미를 즐길 형편이 되는가? / 못되는가?

내가 만약 연봉을 1억이 넘게 안정적으로 벌고, 내집, 내차, 내여자친구 가 다 갖춰진 상황이라 가정하더라도 게임을 지금처럼 즐길 거라고 생각하는가? / 아니면 여건만 된다면 게임 말고 다른 취미를 가질 거였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게임이란 취미를 정말 내 의지로 선택했는가? / 아니면 현재 여건상 딱히 주변에 즐길거리도 없고, 시간 남을때 할만한 것도 없고, 심심할때 습관적으로 컴퓨터(휴대폰)를 켜고 게임을 하면 시간이 잘가더라는 경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게임이란 취미를 가지게 됐는가?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나에게 게임이라는 취미를 가지게끔 했는가?)

내가 선택해서 즐기는 게임이라는 취미가 실제 플레이할 때도 충분한 재미가 느껴지는가? (게임을 하는 그 자체에서 재미를 느끼면서 하고있는가? 단지 할 게 없기 때문에 게임이나마 그냥저냥 하고있는가?)

내가 게임에서 추구하는 재미는 '게임 컨텐츠 그 자체가 주는 재미'인가? / '남들을 찍어누르고 남들 위에 서고싶은 욕구'인가? / 아니면 길드 등에 들어서 '타 게이머들과 소통하며 심적인 안정을 얻는 것'인가?

등등..

 

지금 한국사회에는 여건이 안되서, 값싼 취미 혹은 대안으로써 게임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그리고 그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가 게임을 좋아해서 하는 거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감

근데 사실 한국의 다수 게이머들은 게임 자체에는 별 취미가 없음

 

'할 게 없어서 한다' '친구랑 어울리려고 한다' '그냥 게임이나 하지 뭐' 이러면서 초중고딩~대학생 시기를 보내다가,

30대 들어서 여유가 생기고,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게임 싹 접고 자기자신을 찾아나가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시임

 

 

 

 

 

2. 그리고 요즘 게임들이 진짜로 유저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는가? 도 한번 따져봐야 한다고 봄

 

요즘 게임들은 진성 겜덕후들이 '이러면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열정을 기울여서 만드는 것보다, 그냥 게임 자체를 돈벌이 수단으로 접근해서 사업아이템으로써 만드는 경우가 너무나 많음

 

그러니 게임을 만들때 마인드 자체도 '어떻게하면 유저들이 꿀잼꿀잼 거리며 게임할 수 있을까?' 보다는

'유저들에게 이정도 미션을 주고 -> 이정도 어려움(스트레스)를 겪게 한 다음에 -> 그걸 극복하면 이정도 보상을 주자' 는 식으로 접근을 하고,

그 사이에 수익모델을 끼워넣어서 '이렇게 판을 짜고 -> 이렇게 유저를 모아서 -> 이렇게 수익모델을 만들면 돈 좀 만지겠다' 식으로 게임을 만드니 '숙제'라고 불리는 노잼 컨텐츠들이 양산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봄

 

이런얘기 나오면 개발자라는 사람들은 '위에 투자자들이 그렇게 시킨다', '요즘처럼 게임이 복잡하게 만들어지는 시대에는 개개인 몇몇이 재밌게 만들어보자고 아이디어를 낸다고 그렇게 만들 수가 없다' 라는 변명을 많이 하는데,

 

내 생각엔, 그런거랑은 관계없이 개발자들이 게임이라는 매개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틀렸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함

 

우리 쩌는 게임을 만들자! -> 컨텐츠도 존나 많고 존나 쩔어야지! -> 세부 컨텐츠는 이렇게 짜자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노잼 숙제겜 밖에 나올 수가 없다고 봄

 

이런 플레이가 존나 재밌더라 -> 이걸 어떻게 컨텐츠로 만들어서 살려볼까!? -> 이부분은 이렇게, 저부분은 저렇게해서 착착착 진행하면 개꿀잼!

이렇게 역으로 '재미'를 본질로 해서 거기다 점점 살을 붙이고 착착 완성시켜 나가야 띵작 꿀잼겜이 나오지

 

가장 대중적인 롤부터 해서 언더테일이나 배틀그라운드나 뭐나, 가장 기본적이고 유니크한 컨셉을 각 게임들이 다 가지고 있는 것처럼.

롤로 치면 '초반에는 각자 흩어져서 싸우고 성장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뭉쳐서 싸우고, 다같이 적진에 쳐들어가서 다 뿌시고 이기면 재밌겠다' 라든가

배틀그라운드로 치면 '불모지에 각자 떨어져서, 각자 알아서 상대를 죽이면서 살아남고, 마지막 최후의 1인이 돼서 승리하면 재밌겠다' 라든가

게임이라면 이런식의 컨셉이 먼저고, 수익은 그 다음에 나와야 하는 게 아닐까?

그게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반면 요즘 한국 대형게임사에서 나오는 게임들 보면?

이런 방식으로 개발돼서 나오는 게임 거의 없음

 

글 본문에 나오는 아저씨의 설명처럼

스트레스를 주고 -> 극복하면 -> 보상을 준다

이런 식의 틀에박힌 구상으로 게임을 만드는 게 대부분이지

그러니 기존에 흥행했던 ip를 기반으로 우려먹기 게임이 양산되는 거고

 

(대부분 그렇지만) 특히나 넥슨게임들이 이런식인 게 많음

메이플부터 해서, 피파나 뭐나..

내가 플레이함으로 인해서 뭔가 게임내 사건들이 유저인 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개발자가 던져주는 숙제를 요건에 맞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처리해 나가는 식으로, 내 고유한 플레이스타일을 버리고 컨텐츠가 기획되고 의도된 바에 맞춰서 플레이 해야만 효율이 나오는 게임들.

기획의도에 반하게 내맘대로 플레이하면 효율 개똥망에 성장 자체가 남들보다 뒤쳐지게끔 돼있는 게임들.

흔히 '사료'라고 불리는, 모두가 성장하는 아이템(컨텐츠)들을 뿌리면서 기존 유저들의 성취를 평가절하하고, 진짜로 성장(=남들보다 앞서감)하려면 돈을 지불해야만 가능한 그런 게임들.

 

이런 게임들에서 유저는 자기가 원하는대로 게임속 세상을 탐험하는 게이머가 아니라, 실험실 미로 속 생쥐나 다름없게 돼버림

 

애초에 게임 만드는 개발자라는 사람이 '내가 이런 플레이를 해보니 존나 재밌었고, 이렇게 만들면 재밌을 거 같다'는걸 기반으로 게임을 만드는 게 아니라,

저렇게 게이머를 실험체 취급하면서

'음.. 게이머 너네의 현재상태/수준이 이정도고, 너네는 이런 걸 원하는 거 같으니, 개발자인 나는 유저인 너희들에게 이정도의 자극을 주겠다. 그리고 너희의 반응을 참고해서 적절한 보상을 주겠따' 같은 마인드를 갖고 게임을 만드니 그럴 수 밖에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게이머라는 유저들도 진짜 게임을 좋아해서 하는 사람들보다 일상에서 채우지 못하는 무언가의 결핍을 채우려고 게임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보니,

저런 식의 왜곡된 수익모델이 아주 잘 먹혀들어가서 게임사에 떼돈을 안겨주는 경우도 많고.

 

이제는 더 나가서 유저들 스스로 흑우를 자처하면서, 게임 자체가 제공하는 재미 그 이상 몇백 몇천만원의 현금을 쉽게 꼴아박는데..

그러면서 유저들이 원하는 건 '남들 위에 서는 것',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아이템을 가지는 것', '남들보다 더 쎄고 멋지고 이쁜 캐릭터를 가지는 것'..

 

현실에서 쉽사리 얻을 수 없는 우월감과 성취감을 가상 세계에서 돈 받고 파는 게 업인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을 '게임 개발자'라고 소개하고,

게임 자체를 즐기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유저가 많고 유명한 타이틀(간판)을 단 게임에 모여 누가누가 돈이 많고 운빨이 쩌나 경쟁하면서 우월감과 성취감을 얻기위해 돈을 꼴아박는 흑우들의 콜라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스스로를 '게이머'라고 칭하는 현실..

 

게임 불감증?

지금 이 시점에 게임불감증을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함

개발자라는 사람도 사실은 게임개발자가 아니고, 유저도 사실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가 아닌데 무슨 게임불감..?

4
2020.08.01
@Jinnytty

뭐임 글하나 더쓴줄 ㄷㄷ

1
2020.08.01
@Jinnytty

하다하다 겜 하는 거에 선민의식 ㄷㄷㄷ

1
2020.08.01
@김츼

뭔 선민의식?

선민의식 단어 뜻은 알고 쓰냐?

애매하면 일단 네이버에 검색이라도 먼저 해보고 댓글을 쓰는 걸 추천함

0
2020.08.01
@Jinnytty

게임 하는 사람이면 다 게이머지

이 사람은 진짜 게이머가 아니고 흑우고

진짜 게이머는 따로 있다고 구분 짓는데 그게 선민의식이 아니면 뭐라고 해야 하냐?

3
2020.08.01
@김츼

왜 그걸 굳이 '선민의식'이라고 칭하고 싶어하는지 궁금하네?

내가 내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했냐? 내 의견에 따르라고 했냐?

나는 그저 내 생각은 이렇다고 내 생각을 밝혔을 뿐인데?

니 생각이 나와 다르면 니 생각을 (주장과 근거를 들어) 밝히면서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면 됨

 

..

 

그리고, 니 말에 내용적으로 반박하자면

'게임하는 사람이면 다 게이머다' 이거야말로 속편한 논리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런 생각은 주로 (유저가 뭘 원하든, 유저가 누구고 게임의 의미가 뭐든지 상관없이) '그저 게임을 통해 돈을 벌고싶은' 게임사들이 주로 펼치는 논리라고 생각을 함

난 그렇게 생각 안하기때문에 따로 구분을 한 거고.

 

내 관점에서 내 생각을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한국에서 도박이 금지됐기 때문에 게임에 도박요소가 들어갔다고 보고, (그러나 도박에 대한 수요는 금지한다고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게 게임이라는 '합법' 대안 매개체를 통해서 거래가 되고, 따라서 그런 게임들도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판매가 될 수 있다고 봄)

한국에서 성인물이 금지됐기 때문에 19금 가슴출렁 미소녀 게임들도 흥행할 수 있다고 봄 (성인물에 대한 수요도 분명히 존재하고, 정부가 막는다고 막아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내 개인적으로,

욕구라는 건 충족되고 만족될 때 비로소 해소되는 거지, 정부에서 통제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왜곡된 방식으로 시장에 표출되는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런식으로 순수한 의미의 '게임'이 아니라 왜곡된 수요가 '게임'의 탈을 쓰고 유통되는데 그저 '게임이면 다 같은 게임이지 뭘 나누냐?' 라는 니 말에 동의할 수 없고,

(내 첫 댓글 첫머리에서 말했던 것처럼) 게이머들도 '순수 게임이 좋아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건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 다수라고 보는 게 내 관점이기 때문에 '게임하는 사람이면 다 게이머지' 라는 너의 말에도 동의할 수 없음

1
2020.08.01
@Jinnytty

와.....................

0
2020.08.01
@Jinnytty

니가 뭘 말하고 싶은 건지는 대충 알겠는데

니가 주장해야 할 건 코어/라이트 게이머처럼 게이머의 속성의 구분을 주장해야지

뽑기에 돈 꼴아박는 사람들을 게이머가 아니라 흑우로 깔아뭉게고 스팀 플스 겜 하는 진짜 게이머와 가짜 게이머로 나누는 것이 아님.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선민의식이라 하는 거지

선민의식은 타자와의 단순한 구별이 아니라 우열을 나누는데서 시작함

 

그리고 그 돈 꼴아박는 게임도 게임 맞음

게임의 목적은 플레이에서 오는 재미이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플레이어가 몰입하고 즐길 수 있게만 하면 됨

 

또 한국에서 도박이 금지 됐기에 뽑기겜이 흥하고

성인물이 금지 됐기에 씹덕게임이 흥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틀림

 

EA에서 가장 큰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이 피파 시리즈인데 단순 잘팔려서가 아니라 뽑기 시스템이 어마어마한 역할을 하고 있음

그리고 한국의 온갖 창렬 뽑기 시스템도 일본에서 건너왔는데 그 동네는 빠칭코가 합법인데도 뽑기겜들이 역대급 수익을 먹고 있음

씹덕겜도 마찬가지로 그 동네는 포르노 성매매가 합법에 가까움(일본의 경우 완전 합법은 아님)

 

단순히 무엇이 금지 됐기에 그와 비슷한 게임이 흥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게임들이 다른 게임에서 줄 수 없는 만족감을 줬기 때문에 흥한다고 볼 수 있음

3
2020.08.01
@김츼

니말이 맞다

나도 가챠겜 하는애들 "흑우쉨ㅋㅋㅋ" 하면서 놀리지만, 스팀콘솔이 진성 게이머고 가챠겜은 흑우라고 나누면서 선민사상 깔고있는 애들보면 역겨움

게임을 하는 사람이면 게이머지, 지들 맘대로 "진짜 게이머는 이 기준을 넘어와야하고, 기준미달인 애들은 게이머 코스프레 혹은 흑우들" 이라는 애들 많더라. 특히 루리웹이나 인벤같은 유저들

 

그러면서 선민의식 지적하면 "선민의식 아니고 개인의견인데?" 하면서 회피하려함. 얘들은 그런의견 자체가 선민의식인걸 몰라

0
2020.08.01
@MasQ

이쯤에서 원사운드님의 명언 보고 갑시다

 

오락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거지

1
2020.08.01
@김츼

속성의 구분?

속성으로 구분하면 더 말이 안되지

지금 얘기하려는 바가 '게임불감증'인데, 돈꼴아박는 게임하는 사람이랑 그냥 스팀 콘솔겜 하는 사람이랑 게임불감증이 똑같이 올까?

코어/라이트 게이머는 '같은 컨텐츠'를 두고서 즐기는 방식이 다른 것 뿐이니 공통점이라도 있어서 같은 선상에서 볼 여지라도 있지,

스팀&콘솔게임, 대중적인 피씨방 온라인 게임, 돈꼴박 페이투윈 게임 .. 뭐 이런식으로 게임을 구분하면 그것들 사이에 일말의 공통점이라도 있다고 보냐?

말만 '게임'이지 각자가 아예 다른 장르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리고 나도 다른 장르 비슷하게 보니까 구분을 하는거고.

 

그리고 돈꼴박도 게임 맞다고?

어떤 방식이든 플레이어가 몰입하고 즐길 수만 있으면 된다고?

그런식으로 '그냥 다 게임이고, 게임이면 똑같다. 뭘 나누냐?' 할거면 '도박'도 큰 틀에서 보면 '게임'의 일종인데?

포커나 고스톱 섯다게임에서 돈만 안걸린다 치면 100% 그냥 '게임'이나 전혀 다를 바가 없는데?

스포츠 토to같은 것도 돈만 안걸리면 그냥 '내기 게임'인데?

그럴 바에야, '도박'도 게임 아래 하위장르 분류로 두자고 주장하지 그래?

뭐하러 쓸데없이 귀찮게 나누고, 구분을 하고, 규제를 한다고 생각하냐?

 

그리고 '게임'과 '도박'의 차이가 '돈이 걸리는지'가 문제라면,

어떤 종류의 게임들에서는 실제로 현금을 박고 상품(아이템)을 따가는데? 그리고 그 '상품'이 아이템 거래 사이트나 계좌거래를 통해 '현금화'도 가능한데? 현실이 이렇다면 보는 시각에 따라서 '현금성 재화'를 '확률'로 뽑아서 '환전'까지 가능한 빠칭코라고 볼 수 있기도 한데?

그러면 이게 바X이야기 도박이랑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냐?

 

'게임이면 다 똑같다'고 해버리면 애초에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되지

이건 극단적으로 말해서, 내가 "도박이랑 게임이랑 같냐?" 라고 한 거나 다름없었는데, 넌 "그래. 같다"라고 한 셈이니까.

그러면 애초에 아무런 진전도, 대화도 출발 자체를 할 수가 없지

 

어떤 게임은 게임 자체의 컨텐츠를 팔고, 컨텐츠로 승부보는 게임이 있는 반면,

어떤 게임은 게임은 판만 깔고, 유저들끼리 경쟁을 하는게 메인 컨텐츠인 게임도 있는데

이런 게임들이 '게임'이라는 간판 아래 모두 같다?

 

어떤 술집이 술 자체를 팔고, 술의 맛으로 승부보는 술집이 있는 반면,

어떤 술집은 스테이지를 깔고, 술은 덤이고 손님들이 알아서 춤추고 부킹하는 게 메인인 술집도 있고,

어떤 술집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도, 여자를 불러서 끼고 놀수 있는 술집도 있는데

이 모든 술집이 '그냥 술집은 다 똑같은 술집이다' 라면서 모두 같다?

 

진짜로 같다고 생각하냐?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술집도 어느 선을 넘으면 '퇴폐업소'로 구분을 짓고 규제가 들어가는게 현실인데, 게임은 왜 구분을 하지 말라는 거냐?

 

구분을 하지 말라는게 오히려 이상한 거 아니냐?

 

이미 랜덤뽑기가 문제시되고 있고, 기업 쪽에서도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정부 직접규제를 피하고자 스스로 '자율규제'를 하겠다고 시간 끌면서 확률 공개도 하고 어쩌고 하는데, 이런 것들이 '그냥 다 똑같은 게임이고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기업들은 뭐하러 '자율'적인 규제를 '스스로' 한다고 꼬리를 내린다고 생각하냐? 게임사들이 착해서? 게임사들이 호구라서?

 

 

 

 

 

그리고, 그런 게임이 구분이 될 필요가 있으니까 그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도 구분될 필요가 있다는 게 내 생각인데,

넌 그런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나눌 필요가 없이 그냥 '게임 유저'로 봐야한다?

 

위에 술집으로 예를 든 김에 말하자면, 너가 말하는건

 

"그냥 술집이 다 똑같지 뭐. 술 마시는 사람도 다 같은 사람이고. 뭐 동네 '호프집'가서 치맥하고 떠드는 아재랑, '클럽'가서 빵댕이 흔드는 사람이랑, 여자 도우미 부를 수 있는 소위 '업소' 가는 사람 뭐하러 구분을 하냐? 그냥 다 술집 가는거고~ 술 좋아하는 술꾼일 뿐이야~ 뭐하러 구분을 하냐?"

 

이게 지금 니 논리랑 같다고 보는데?

 

이게 맞다고 보냐?

 

그런 식으로 따질거면, '마약'도 큰 틀에서 보면 '약'인데 왜 따로 나누고 규제를 한다고 생각하냐?

약이면 다 똑같은 약 아닐까? 약 중에서 꼭 마약이 아니어도 의사 처방없이 못구하는 약도 있는데?

왜 마약만 따로 뭐하러 굳이 나눌까?

할짓 더럽게 없어서?

아니면 정부가 선민의식으로 나눴냐?

1
2020.08.01
@Jinnytty

내가 속성이라고 말한건 취향과 성향에 더 가까울 것 같다

똑같은 게임을 플레이하더라도 게이머에 따라 판이하게 다른 행동양식을 보임

혼자 플레이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는 여럿이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거지

코어/라이트는 예시일 뿐이야

 

게임불감증도 마찬가지야 애초에 완전히 정의된 증상이 아니라서 애매하긴 하지만 본문처럼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고 걍 게임이 재미 없어서 그럴 수도 있고 여러가지임

 

그리고 도박과 게임은 비슷하지만 같은 것이 아님

도박은 돈 걸고 돈 먹는 행위를 보고 하는 말임

포커 자체는 게임이라 할 수 있지만 현물을 얻기 위해서 돈을 거는 순간 도박이자 게임이 되는 거임

그래서 게임위에서도 사행성 게임과 다른 장르의 게임을 구분시켜 놓은 거임

 

랜덤박스가 도박과 비슷한 행위라는 것은 인정함

하지만 플레이어들이 그런 게임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꼬라박아서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만은 아님

 

현재 도박판으로 불리는 게임들은 아무리 랜덤박스가 있어도 게임 자체에 테마가 있음

리니지라는 세계관

세븐나이츠라는 세계관

이 세계관 없다면 리니지도 세븐나이츠도 성립이 안됨

 

단순히 랜덤박스만 돌려서 숫자만 올라가는 게임이라면 하지 않았겠지만

그 박스를 돌려야만 다른 컨텐츠(예를 들면 경쟁)들을 즐기고 우월감을 느끼거나 다른 게이머들과 협력하면서 느끼는 친밀감 성취감 등을 느끼니깐 돈을 쓰는 거임

 

단순히 돈을 먹기 위해서 돈을 지르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

그런 도박판이라면 꼬접이라는 말은 생기지도 않았을걸

다 랜덤박스나 돌리고 있지 다른 컨텐츠를 왜 하냐?

이는 다른 콘솔 피시 게임도 마찬가지임

돈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쓰는 것이 차이점이겠지만

 

물론 게임사들이 과하게 돈을 추구하는 점은 분명 비판 받아야 하고 나도 규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게임이 아니고 하는 놈이 흑우라고 하는 건 선민의식이 맞다

 

결국 그 사람들도 게임을 즐기는(돈을 존나게 쓰더라도) 것이지

단순 도박판의 도박 중독자가 아니라고

0
2020.08.01
@김츼

일단 내 말의 요점인 '그런 게임은(+과 유저) 구분이 필요하다'는 걸 어느정도 이해해줘서 고맙게 생각함

 

 

 

그리고 '흑우'라고 표현한 건, 그런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그 자체를 보고 흑우라고 말한 게 아님을 알아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봄

 

먼저, 각각의 게임마다 고유의 재미와 가치는 분명히 있다고 나도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일단 존중함

다만, 게임이 제공하는 재미와 가치를 훠얼씬 뛰어넘는 비용을 지출하는 사람들을 보고 흑우라고 말하는 거임

 

스팀이랑 콘솔겜같은 걸 비교하고 리니지같은 게임을 비하했다고 해서 '선민의식'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만약 어떤 스팀이나 콘솔게임을 누가 하나에 천만원 주고 샀다고 하면, 난 그사람도 마찬가지로 흑우라고 칭할 거라 말해주고 싶음

피씨방겜인 롤이나 메이플스토리에 천만원을 박았어도 마찬가지임

일반적인 게임이 그정도 재미와 가치를 뽑아줄 수는 없을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하지만 만약에 퀄리티가 미친 가상현실게임이 나왔는데 그게 천만원이다? 그럼 그걸 산 사람이 흑우라고 생각안함

그리고 리니지m에 천만원 지른 사람이 유튜버다? 그사람도 흑우라고 생각 안함

또 리니지m인데 무과금 유저다? 그사람도 당연 흑우라고 생각 안함

 

근데 만약 리니지m에 천만원 박은 '일반인'이 있다? 그럼 흑우라고 생각함

뭐 그사람이 '나는 사업가고, 돈도 많이버는데 딱히 쓸데도 없고, 내가 천만원어치 즐겼는데 뭐 어쩌라고?' 라고 주장한다면..

대놓고 직접적으로 흑우라고 말할 생각은 없음. 뒤에서는 하겠지만

 

이건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누가 현대자동차에서 나온 고급 세단을 5억에 샀다? 고 생각해보면,

난 그건 흑우가 맞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흑우라 칭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함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현대자동차'의 이미지와, 거기서 기대할 수 있는 효용, 그리고 '현대자동차'라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가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게임'이라는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

일반적으로 '게임'이라는 취미와 컨텐츠에 기대하거나 지불할 수 있는 돈은 얼마정도일까?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상식 선에서 일정액을 넘은 비용을 지출했다면... 과한 과금은 흑우라고 생각을 함

콘솔이나 스팀겜 중에서도.. 엄청난 기대작이라고 7~10만원으로 나왔는데 게임이 형편없으면.. 그것도 흑우당했다고 생각함

이건 그사람이 잘못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흑우가 맞으니깐.

 

이런 경우 등등에 요즘 (나 뿐만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낸 사람들 스스로가 본인을 흑우라고 칭함

나조차도 그런게임을 안해본 것도 아니고, 흑우를 당해보기도 했고 (50만원 과금)

 

'흑우'라는 단어 자체가 그렇게 경멸이 섞인 단어는 아니라고 사알짝 주장하고 싶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보고 '흑우'라고 하는 게, 흑인들끼리 서로 '니거'라고 놀리는마냥 당사자들끼리만 가능한 조크일까? 라고 생각해봐도.. 그렇다고 하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난 개인적으로 그냥 일반적으로도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함

 

비용이 과하고, 확률이 창렬인걸 알면서도 기꺼이 돈을 내는 사람들을 보고 '흑우' 외에 다른 더 적당한 용어로 칭하기도 어렵다 생각하고.. 그렇게 어감이 나쁘지도 않고 괜찮은 것 같아서

 

그럼 좋은 저녁 보내길

0
2020.08.01
@Jinnytty

첨언하자면

리니지에 돈을 쓰는 사람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지 랜덤박스에 중독되었기 때문이 아니야

만약 다른 방식으로 얻을 수 있게 했다면 다른 방식으로 얻으려 했겠지

 

그들에게 돈을 쓴다는 것은 목적지로 가게 해주는 길이지 목적지 그 자체가 아니야

 

우리는 차이를 존중 해야지

차이를 우열로 나누는 짓은 하지 않아야 한다

0
2020.08.01
@Jinnytty

이게 선민의식 맞아 아니면 뭔데 "나는 저것들과 다르다" 맞구먼 뭘

순수하게든 그냥 어쩔수없이든 게임을 하고싶어서 하는거고 정도의 차이지

그리고 떠드는 레파토리도 항상 똑같고 그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은 앞으로 절대 안나옴 

2
2020.08.01
@gogogog

선민의식이라고 비하하고 싶은 거 뿐이겠지

'맞구만 뭘' 이라고 딱 끝내면 뭐 할말은 없다

 

단지, 내가 위에 단 댓글 내용인

 

"그냥 술집이 다 똑같지 뭐. 술 마시는 사람도 다 같은 사람이고. 뭐 동네 '호프집'가서 치맥하고 떠드는 아재랑, '클럽'가서 빵댕이 흔드는 사람이랑, 여자 도우미 부를 수 있는 소위 '업소' 가는 사람 뭐하러 구분을 하냐? 그냥 다 술집 가는거고~ 술 좋아하는 술꾼일 뿐이야~ 뭐하러 구분을 하냐?"

 

라는 소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한데?

술마시기 좋아하면 그냥 다 술좋아하는 '술꾼' 내지 '알코홀릭'으로 퉁치기 쌉가능이냐?

 

너님이 아재같아서 하는 소린데, 님 와이프한테 가서 이 소리 한번 해보면 참 재밌을 거 같은데?

 

개드립 포함 여타 인터넷 커뮤들에서, 게임에 대해서 좀만 안좋게 얘기하거나 뭐라고 하면 반응이 존나 안좋게 나오는 거 보면 개웃긴게,

 

님들한테 있어서 게임이 가지는 의미가 대체 뭔데?

왜케 게임이 까이고 안좋게 평가되는 거에 대해서 그렇게 민감한 사람이 많지?

게임이 인터넷 커뮤에서 노는 사람들에게 대체 뭐길래?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님들 말대로 내가 선민의식을 토대로 얘기한 게 맞다고 치자.

그렇다 쳐도 웃긴건, 님들이 만약에 내 관점에서 정말로 진짜 선량하고 순수하게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가 맞다면, 저런 '가짜 게이머'들과는 구분이 되는게 오히려 님들한테는 좋은 거라고 난 생각하는데?

 

막말로,

순수하게 일 끝나고 와서 술 마시고 꿀잠자기를 좋아하는 아재가 있다고 치면,

그냥 퇴근 후 한잔 걸치는 사람이랑, 유흥업소가서 여자끼고 노는 사람이랑 '똑같은 술꾼'으로 싸잡혀서 비하듣는 것 보다는,

"저사람은 유흥업소 다니는 사람이고, 저는 집근처에서 한잔할 뿐이지 그런 곳 가는사람 아닙니다" 라고 딱 구분해서 말하는 게 순수 알코홀릭으로서 더 나은 선택지 아닌가?

 

왜 구분을 하지 말라는거지?

대체 왜 "다 똑같은 게임이고, 다 똑같은 유저다. 굳이 구분하는 애들은 '난 저것들과 다르다'고 하는 선민의식이다" 라고 주장하는거지?

 

유흥업소 다니는 사람이 "술마시는 사람 다 똑같다" 고 말하면, 그냥 일반적으로 술마시기 좋아하는 아재는 그말 듣고도 가만히 있어야 맞나?

 

'나는 업소다니는 사람이랑은 다르다' 라고 말하면 그게 선민의식인가?

 

뭔 선민의식이란 말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네

0
2020.08.01
@Jinnytty

이미 넌 그들보다는 낫다 라는 생각이 깔려있자나

너 말대로 우열을 나눌수는 있더라도 그건 연관이 없는 제 3자가 하는거지

 

일끝나서 한잔 하는 사람이 "난 유흥업소 가는 사람들보다 도덕적으로 더 낫다" 라고 떠들고다녀? 그냥 술이 좋아서 일이 고단해서 한잔 하는것 뿐인데? 

 

너가 정말 순수하게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였으면 지금 그렇게 장문의 글을 쓰면서 부족한 자존감을 채울 시간에 게임 1시간이라도 더 하고있었음.

 

 

0
2020.08.01
@gogogog

ㅋㅋ 연관이 없는 3자가 한다고?

 

내가 그 제3자일수도 있는 거 아님?

 

누가 말하는지에 따라 발언권이 제한되는 건 또 뭔데?

 

누군가가 '여자부르는 술집이나 그냥 술집이나 다 똑같은 술집이다. 거기 다니는 사람도 그냥 일반적인 술좋아하는 사람일뿐' 이라고 하길래 거기에 반박을 하고 '둘은 이러저러해서 다르다' 라고 구분을 지었는데, "너가 업소 안다니는 건 알겠는데, 그런 구분은 술 안마시는 일반인이 하는거지 똑같은 술꾼새기가 하는건 다르고 선민의식이다" 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럼 나는 대체 뭐라고 답해야 되냐?

 

그냥 '구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순간 나는 그냥 '업소는 안다니지만 술은 좋아하는 아재'로 확정이 되고, '술꾼의 구별'에 대한 발언권이 없어지는거냐?

 

그런 논리면 '구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대체 누군데?

누구 아무나가 그런 말만 꺼내는 순간 죄다 "그런말을 니가 할건 아니고, 제3자가 가능하다" 고 다 닥치게 만들 수 있는 거 아니냐?

완전 무적의 논리인데?

 

그리고 떠들고 다니긴 뭘 떠들고 다녔다고?

관련해서 말이 나온김에 얘기한거지.

내 의견을 얘기했더니 내 눈앞에 '구별할 필요없고, 다 똑같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내가 입다물어야 되는건데?

 

글고 남이 뭘하든 신경끄라고 말하는 거는 개인과 개인간 사생활에 대해 얘기할때나 그런거고,

지금은 누구 개인의 개인사를 콕찝어 얘기하는 게 아니고, '구분이 필요하다 vs 필요없다' 랑 '왜 구분을 해야되냐? / 하지 말아야되냐?' 에 대한 얘기를 하는건데 뭔 묵묵하게 자기할겜 한다는 소리가 왜 나옴?

0
2020.08.01
@Jinnytty

그러니까 너가 정말 너가말하는 순수한 게이머였으면 그렇게 아가리를 털 시간에 게임이나 더 한다구요

 

모르겠어요?

 

술꾼이 업소다니는 사람들 찾아다니면서 알량한 자존심 채우고 다니냐? 그럴 시간에 이미 한잔하고있음 

0
2020.08.01
@gogogog

ㅋㅋㅋㅋㅋ 아 순수 게이머는 평생동안 밥먹고 게임만 해야되는구나.. 고걸 몰랏네 씨빠꺼

0
2020.08.01
@Jinnytty

0
@Jinnytty

뭐 존나 길게 써놔서 읽기도 귀찮고 힘듬... 근데 대충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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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은 사람들이 '게임'이라고 칭하면서 하고 있는 대부분 행위는 무한경쟁시대라 불리는 현대 사회속에서

충족하지못한 '성취감', '우월감', '승리를 통한 만족감' 등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저급한 과금형, 가챠형 컨텐츠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게임을 게임자체로 즐기는 사람은 사실 몇몇없다.

난 이게 아쉽다.

---------------------------------------------------------------------------------------------------------------------------------

이거잖아. 난 공감은하는데... 말을 뭐 쓸데없이 길게하고 이상하게해놨음.

 

문장구성이랑 단어선택이 불쾌함을 일으킬수밖에없네. 이미 게임이란게 그렇게 정립되어버린 사회속에서, 이걸 마치 게임에는 등급이

 

있는데 지금 너네가 하고있는 수준의 게임은 흑우들이나 하는 저급게임일뿐이다. 이렇게 느껴짐;;

3
2020.08.01
@개소리봐도참자

ㄹㅇ 맞는말도 틀리게 말하는 재주가 있으시네 저분

0
2020.08.01
@Jinnytty

아아.... 우리는 “가짜”게이머다 ....

0
2020.08.01

아닌데..

난 바쁠 땐 새벽2시에 퇴근하고 그러는데도 틈만나면 게임 무조건 하는데..

0
2020.08.01

이분은 재밌게 잘풀어내는거같음

 

0
2020.08.01

이래서 메이플스토리는 망할수 없는것인가..

0
2020.08.01

뭔가 요즘 하는 게임들 보면 내가 세지는데에만 급급해진거같음

0
2020.08.01

내가 세븐나이츠 접은 이유가 게임을 진짜 숙제처럼 하다보니까 어느순간

아 내가 내 스케쥴을 게임에 맞추고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현타오고 접음 ㅋㅋㅋㅋ

0
2020.08.01

요새 모바일겜은 진짜 재밌으려고 하는건지

일하려하는건지 모르겠음

조작실력은 필요 없고 무조건 강해지기.

강해지는것도 옛날처럼 시간을 들여 강해지기보다는 돈으로 강해지기.

그냥 남들보다 앞서서 짓밟는것을 위해 게임을 함.

  동등한 위치에서 조작실력으로 승부하는 스포츠 같은 게임이 아니라

현실에서 대놓고 갑질과 자랑을 못하니 가상세계에서 하고있음.

 

0

스트레스 뒤에 오는 희열을 감안하고 게임하는거지

뭔 논리여

아케이드는 짧은 스트레스, 짧은 희열이 반복되는거고

항아리게임같은경우 깊은 스트레스, 높은 희열이 반복되는건데

개똥덩어리를 던져놓고 왜 스트레스 희열 루틴을 안밟냐고 물어보면

시공속으로 가야지

0
GoF
2020.08.01

ㅋㅋ 적어도 한국엔 게임없음

0
2020.08.01

이거 사연이 아마 직장인들 게임불감증에대한 이야기일거임

0
2020.08.01

요샌 게임을 직접하는거보다 보는게 더 재밌음

0
2020.08.01

직장인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 그냥 온라인 게임이 노잼밖에 없어서임 ㅇㅇ. 콘솔겜 띵작들은 매번 품귀현상에 구매자 대부분 직장인인거 보면 모르나?

 

그리고 특히 요새 모바일 겜은 그냥 서로서로 베껴서 스킨만 다르게 뽑은 똑같은 게임들인데. 게임을 아무리 바꿔가며 해도 본질적으론 다 똑같은 게임이니 노잼일수밖에

1
2020.08.01

이게 흥미성이 별로 없어도 같이하면 재밌는게 게임이다. 혼자하는 게임에서 느끼는 감동은 딱 새로운 경험이 끝이고, 같이하게 되면 체감은 더 증폭되거든.

단순하게 윷놀이를 하더라도 친한 사람끼리 하면 장난도 치고 하면서 시너지가 커지는 게 게임인데 혼자하는 사람은 그 불감증이 빨리 올수밖에 없음.

1
2020.08.01

테실장님 채널 흥해서 좋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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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게임업계? 대부분 게임뉴스 회사들 돈받고 기사써주는게 태반인데 무슨 게임업계 인물이라고 ㅋㅋㅋ

 

본문에 나온 내용은 예전에 TV에서도 나왔던 내용 게임은 본질적으로 취미가 될 수 없다는 주제로 나왔었는데 게임 자체에서 경쟁이나 다른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생성되기 때문에 본질적인 취미가 될 수 없다는 내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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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유투버들이 게임 다해주는데 내가 할이유가 없지

퇴근하면 피곤하고 지친데 게임 하고싶어도 할시간이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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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나도 게임불감증 왔었는데 다크소울3 하니까 사라지드라 ㅎㅎ

현재는 시즈하는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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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모바일가챠게임에 천만원 꼬라박고 뒤늦는 후회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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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와 레이드프레임만들었으면 ㄹㅈㄷ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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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맞는거 같다

몸이 힘드니까 ㄹㅇ 쉬는 날도 그냥 쉬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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