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방탈출 추리게임 Zero Escape: The Nonary Games -4-

 

 

 

 

 

링크

1화        2화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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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산타, 무라사키랑 4번 문으로 가야겠다. ...걱정할 것 없어.

그냥 그녀의 곁에 있고 싶을 뿐이야. 괜찮겠지. 문제가 생기진 않을거야. 다른 네 명이 가는 걸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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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이치미야씨와 다른 분들이 가시려나봐요."

 

준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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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됐군. 이만 가겠네."

 

야시로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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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욱..."

 

요츠바
"참혹해..."

 

니루스
"뭐가 문제죠? 빨리 갑시다."

 

=철퍽=

 

요츠바
"오빠, 신발이-"

 

니루스
"상관없어. 어서. 다같이 죽을 셈이야? 문은 9초만 열린다고 알려주지 않았니?"

 

요츠바
"미-미안해. 오빠."

 

이치미야
"어서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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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이-이봐! 안은 어때? 뭐 찾은 거 없어? 말 좀 해봐!"

 

준페이
"이 삑삑거리는 소리..."

 

야시로
"저번이랑 똑같아..."

 

산타
"팔찌에 달린 시한장치 소리겠지..."

 

무라사키
"괜찮을까요... 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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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

 

산타
"..."

 

준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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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봐! 여기다! 이게 [데드]일 거다! 빨리! 빨리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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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소리가... 멈췄어?"

 

세븐
"후우... 멈췄다."

 

준페이
"다들! 괜찮은 거 맞아?!"

 

요츠바
"응! 괜찮아! [데드]에 대해 알려줄게! [데드]는 [레드]랑 비슷한데, 색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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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
"[레드]는 빨간색이었지? [데드]는 파란색이야! 다른 건 [레드]랑 똑같아. 인식하는 방식도!"

 

준페이
"알겠어! 고마워! 큰 도움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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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이제, 움직여야 할 시간이군. 나머지 분들도 조심하게."

 

준페이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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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후우... 이제 우리 차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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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내가 먼저 찍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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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다들 준비됐지?"

 

산타
"아..."

 

야시로
"응..."

 

무라사키
"가죠..."

 

준페이
"좋아. 이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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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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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음=

 

준페이
"크읏...! 카운트다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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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이제 돌아갈 수 없어!"

 

무라사키
"빨리 장치를 찾아야 해요...!"

 

산타
"이봐! [데드]는 어딨어!?

 

야시로
"나도 모르지!"

 

산타
"모른다는 말 집어쳐! 빨리 찾자고!"

 

야시로
"찾는 중이야!"

 

준페이
"설마 [데드]가 이 방들 중 하나에 있다는 거야?"

 

무라사키
"그런...! 방이 너무 많아요!"

 

준페이
"아아아 제기랄! 시간이 없어! 닥치는 대로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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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

준페이
"아... 안열려..."

 

산타
"망할!"

 

야시로
"포기하지 마!"

 

무라사키
"꼼짝도 안해!"

 

준페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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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이거다! 복도 끝이야!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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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어이! 얼마나 남았지!?"

 

야시로
"모른다구!"

 

무라사키
"시간제한은 81초였어요!"

 

산타
"그건 나도 알아, 젠장! 그래서 얼마나 남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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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빨리! 저게 [데드]야! 여기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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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허억... 허억..."

 

야시로
"후우... 콜록..."

 

무라사키
"하아아..."

 

준페이
"하... 멈춘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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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복도 끝에 다른 문이 있어...이거부터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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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역시나 안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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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열쇠구멍... 이건 무슨 마크지? 남자...?"

 

무라사키
"아니에요. 이건 [화성]의 심볼이에요. 같은 모양이긴 하지만요...
아까 중앙계단 쪽에서 비슷한 심볼들을 봤어요. 태양계의 심볼들..."

 

준페이
"오,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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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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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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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그리고...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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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제가 봤을 땐 그랬어요."

 

준페이
"그러니까 남자 심볼이 아니라, 화성의 심볼이라는 거지?"

 

무라사키
"맞아요."

 

준페이
"아하... 그런데 산타는 어디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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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아, 여길 좀 둘러보고 왔는데... 꽝이야. 열리는 문은 없었어."

 

무라사키
"그렇다는 건..."

 

야시로
"문은 두 개밖에 남지 않았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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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방 넘버... 겠죠?"

 

준페이
"왼쪽은 [B92]. 오른쪽은 [B93]... 좋아, 열어보자. 난 [B92]를 열게."

 

산타
"좋아. 난 [B93]을 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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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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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열렸다..."

 

준페이
"그래... 열렸네... 이럴 줄은 몰랐는데."

 

산타
"너무 쉬운데 이거..."

 

야시로
"이것도 다 제로의 계획이겠지? 꼭두각시 취급받는 거 진짜 불쾌하네.
어쨌든, 이제 방이 두 개 있네. 탈출에 도움이 될 뭔가가 있을거야. 찾아보자.
산타와 나는 이 방을 볼게. 준페이군이랑 무라사키양은 그쪽을 봐줘."

 

준페이
"아. 알겠어요."

 

무라사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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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상호작용

 

무라사키
"준피, 뭐하는 거예요?"

 

준페이
"아, 야시로네 방이 궁금해서..."

 

무라사키
"가기 전에 여기서 뭔가 얻어내야 하지 않겠어요? 저 혼자 하긴 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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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상호작용

 

무라사키
"이 꽃병 비싸보여요! 팔면 얼마나 나올까..."

 

준페이
"훔치려고?!"

 

무라사키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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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림 상호작용

 

무라사키
"괴상한 그림이네요. 추상화 같은 거 아닐까요?
악마... 같기도 하네요... 코끼리 코가 달려서... 그걸로 사람의 뇌를 빨아먹는..."

 

이딴 건 어디서 가져온 걸까? 얘는 도대체 무슨 말을...
라고 생각했다는 걸 입밖으로 꺼내면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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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쪽. 소파 상호작용

 

준페이
"와아앗."

 

무라사키
"준피, 뭐하고 있어요?! 소파에 누울 시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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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장 상호작용

 

진열장이다. 진열된 건 없다. 쓸쓸해...

 

무라사키
"서랍도 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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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상호작용

 

나무로 만든 테이블이다.

 

무라사키
"저기... 뭔가 있어요."

 

준페이
"성냥갑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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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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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맞아... 열은 어때? 나아졌어?"

 

무라사키
"네, 괜찮아졌어요."

 

준페이
"이마 좀 보여줘."

 

무라사키
"엣!"

 

준페이
"...다 내려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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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제가... 걱정되나요?"

 

1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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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응, 맞아."

 

무라사키
"후훗... 그건 그렇고... 준페이군..."

 

준페이
"응?"

 

무라사키
"어떻게 여기로 오게 된 거예요?"

 

준페이
"무슨 말이야? 아까 얘기했는데, 못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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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한밤중에 집으로 왔을 때 가스 마스크를 쓴 남자가 나타났고, 하얀 연기에 의식을 잃었다고 했죠.
일어나보니 D 데크에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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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그래."

 

무라사키
"그거... 정말인가요?"

 

준페이
"어...?"

 

무라사키
"준피군, 나한테 숨기는 거 없어요?"

 

준페이
"없어! 왜 그러겠어!?"

 

무라사키
"그거,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이잖아요."
내 말은, 왜 소꿉친구 둘이 이런 곳에서 갑작스럽게 만나게 된 걸까요...?"

 

준페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너야말로 숨기는 거 없어?"

 

무라사키
"뭘 숨긴다는 거죠...?"

 

준페이
"뭐든지."

 

무라사키
"...지금까지 했던 연애 횟수라거나."

 

준페이
"...!"

 

무라사키
"알고 싶어요?"

 

준페이
"..."

 

무라사키
"걱정마요. 그저 18살 때..."

 

준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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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도 없었으니까.
그래요... 아직 좋은 사람을 못 만난 것 같아요."

 

준페이
"그... 그래."

 

무라사키
"그건 그렇고, 전 숨긴 거 없어요. 준피군이랑 똑같이요. 일어나보니 D 데크에 있었고..."

 

준페이
"뭐, 중요한건... 제로는 왜 우릴 고른 거지? 우린 초등학교 이후로 본 적이 없잖아."

 

무라사키
"저도 궁금하네요...
'희생자간의 연결점을 찾아라. 그것이 널 범인에게 이끌 것이다'
세븐이 이렇게 말했었죠?"

 

준페이
"그랬지. 왜?"

 

무라사키
"저도 하고 싶은 말이에요. 우리의 동창과 무슨 관계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준페이
"짐작가는 거 있어?"

 

무라사키
"아뇨, 그건..."

 

준페이
"뭐야..."

 

무라사키
"학교에 뭔가 있는 거라면, 선생님들 중 하나일 수도 있겠죠. 아니면 교장일지도..."

 

준페이
"경비아저씨나 급식아줌마일지도 있겟지?"

 

무라사키
"음... 하나도 기억 안나요..."

 

준페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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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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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화장대네요."

 

...그리고 그녀는 머리를 정리하고 있다. 뭐하는 거지?

 

준페이
"이럴 시간 없어. 여기 잘 보일 사람도 없잖아."

 

무라사키
"저기 있는데요."

 

준페이
"누구...?"

 

무라사키
"..."

 

준페이
"갑자기 왜 조용해진거야?"

 

무라사키
"으! 됐어요, 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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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서랍에서 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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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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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액자 상호작용

 

이건 그림이 아니다. 이건... 지도?

 

무라사키
"배의 평면도 같네요."

 

준페이
"좋아! 대발견이야! 굉장히 쓸만하겠어... 가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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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에서 뭔가 할 수 있나본데 나중에 확인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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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이 배, 생각보다 더 크네요."

 

준페이
"그래, 900피트 정도 되겠네."

 

무라사키
"유람선 같은 거 아닐까요."

 

준페이
"유람선으로 보이진 않아. 여기 물건들은 다 옛날 거니까. 복고 컨셉이라고 해도 너무 과해."

 

무라사키
"제로가 했던 말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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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1912년 4월 14일... 타이타닉 호에 빙산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2시간 40분 후, 그 배는 북대서양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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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이 배도 타이타닉이랑 비슷한 것 같지 않아요?"

 

준페이
"그럴듯해. 그놈이 이유 없이 말했을 것 같진 않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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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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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타이타닉 호의 레플리카인가?"

 

무라사키
"레플리카?"

 

준페이
"응. 똑같이 만든 거지."

 

무라사키
"누가 이런 걸...?"

 

준페이
"매니아겠지. 타이타닉 매니아."

 

무라사키
"그런...! 돈이 얼마나 들겠어요?"

 

준페이
"그건 잘... 그래도 본전치긴 하지 않았겠어?"

 

무라사키
"본전...?"

 

준페이
"그래. 원래는 유람선으로 썼겠지. '역사의 한 조각에 올라라! 돌아온 타이타닉 호와 세계로 떠나자!'
뭐, 이렇게 광고해보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무라사키
"침몰했던 배에 다시 타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역사상 최악의 사고였잖아요..."
1500명도 넘게 죽었죠... 타면 저주받는다고 해도 믿겠어요."

 

준페이
"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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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준피군, 그런 거 믿어요? ...저주 같은 거?"


2번은 어조가 좀 강해보이기도 하고, 얘는 점성술 좋아하니까 1번이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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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어, 음. 그래. 어느 정도는. 넌...? 이런거 물어서 뭐하겠냐만..."

 

무라사키
"네. 전 저주 믿어요. 사실, 저주 때문에 타이타닉이 침몰했다고도 생각해요."

 

준페이
"뭐?"

 

무라사키
"저주요. 이집트 미라의 저주.
아마 타이타닉은 피라미드에서 도굴한 이집트 사제 아몬-라의 미라를 운반하고 있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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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미라에는 괴담이 있는 거죠... 관련된 사람을 모두 미스테리한 죽음으로 이끈다는...
들어본 적 있을텐데요? '관을 연 자 영원히 저주받으리' ...들어본 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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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미라의 저주 때문에 타이타닉 호가 침몰했다...?"

 

무라사키
"그래요! 그 미라 사제... 아마 특별한 존재였을 거예요."

 

준페이
"...무슨 뜻이야?"

 

무라사키
"엄청 아름답지 않았을까요."

 

준페이
"아름다워?"

 

무라사키
"네."

 

준페이
"근데... 이젠 미라잖아."

 

무라사키
"그렇죠. 하지만 말라붙지도, 썩지도 않은 거예요.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준페이
"아, 그거. 좋아, 바로 그거네...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밀랍 같은 걸로 몸을 채우지? 맞지?"
지방은 다 밀랍처럼 변하게 되고. 그리고..."

 

무라사키
"네, 비누처럼요. 하지만 그렇게 된 건 아닐거예요."

 

준페이
"응?"

 

무라사키
"아니라구요. 비누가 돼버리진 않았어요."

 

준페이
"그럼 뭐야?"

 

무라사키
"이거죠... 냉동시킨 거예요."

 

준페이
"뭐...? 냉동?"

 

무라사키
"네. 온몸을 꽁꽁 얼려버렸다고 해요... 사람 몸은 60% 이상이 물인 걸 아나요? 그걸 다 얼린 거예요.
침몰한 타이타닉을 인양한 뒤, 그게 발견됐다고 해요...
사막을 지나왔어도... 전혀 녹지 않은 그녀의 몸를..."

 

준페이
"그런 게 어딨어."

 

무라사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가 몰랐던 사실이 있을지도 몰라요."

 

준페이
"몰랐던 사실?"

 

무라사키
"네. 어쩌면 사막에선 녹지 않는 얼음을 먹는 게 일반적일지도 몰라요."

 

준페이
"어? ...믿기 좀 힘든데."

 

무라사키
"아니면 또 어때요? 어차피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잖아요."

 

준페이
"그-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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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도 녹지 않는 얼음... 세상에 그런 게 어딨어?
아니, 정말 있다고 해도, 그걸 더이상 얼음이라고 부를 수는 있나?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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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상호작용

 

무라사키
"물이 든 병이네요. 침실인데... 일어났는데 목이 마르면 마시려고 뒀나봐요."

 

준페이
"나도 목말라. 지금 좀 긴장해서 그런 것 같네."

 

무라사키
"많은 일이 있었으니까요. 땀도 좀 났고. 준피군, 같이 목욕 안할래요?"

 

준페이
"우왓!"

 

무라사키
"후후... 농담이에요."

 

진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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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상호작용. 담요에는 아무것도 없다.

 

준페이
"봐, 두 베개가 나란히 있어. 더블 침대인가... 뭐야? 왜 그래? 빨개졌네..."

 

열이 또 오른 건가?

 

"봐봐, 어디 아파? 잠깐 누워서 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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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괘-괜찮아요! 그러기엔 좀 이른 것 같은데..."

 

준페이
"으응...? 정말... 괜찮은 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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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침대 틀이네요. 우리 떨어질 염려는 안해도 되겠어요."

 

또 빨개졌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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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밑의 탁상 상호작용

 

무라사키
"나무 탁상이에요. 컵이 몇 개 있고, 특별한 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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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상한 타일 옆에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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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 상호작용

 

무라사키
"샤워기네요. "

 

준페이
"혹시 모르니까 뒤돌아있자... 물은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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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벽 상호작용

 

무라사키
"화장실 벽이군요. 사각형 타일로 장식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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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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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통 상호작용

 

준페이
"이제 변기통을 확인해볼까..."

 

무라사키
"아무것도 없어요. 물탱크도 비었고. 여기엔 물이 하나도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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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커튼 상호작용

 

준페이
"샤워 커튼이네."

 

무라사키
"한번 닫아보죠."

 

샤워커튼이 다 펼쳐졌다.

 

준페이
"아무것도 없어..."

 

무라사키
"...수상하네요. 그냥 낡은 샤워커튼일 뿐이에요."

 

좁은 샤워실... 난 무라사키와 함께 서있다...

 

준페이
"..."

 

무라사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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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색하네. 커튼을 열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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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상호작용

 

준페이
"어... 다시 거실로 가는 거 어때?"

 

무라사키
"좋아요.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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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건 다 한듯? 이제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무라사키
"준피군, 어딜 가려고요?"

 

준페이
"어, 야시로네 방에 가려고 하는데..."

 

무라사키
"왜죠...?"

 

준페이
"'왜죠'라니, 저쪽도 확인해보려고 그러지. 그러면 안돼?"

 

무라사키
"음, 아뇨..."

 

준페이
"곧 돌아올거야! 약속해. 나머진 네게 맡길게."

 

무라사키
"좋아요. 가세요."

 

좋아, 다른 방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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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상호작용

 

산타
"뭐야? 벌써 돌아왔어?"

 

준페이
"무라사키 혼자 둘 순 없었으니까."

 

산타
"흠, 그 여자 보호자 행세냐? 소름돋게."

 

준페이
"맘대로 생각해. 난 간다."


있던 방으로 다시 돌아온다. 다시 한번 들어가면 이번엔 야시로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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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준페이군... 무라사키양이 그리우면, 굳이 여기로 다시 올 필요 없어."

 

준페이
"에엑. 그런 거 아니에요. 난 그냥, 두 방을 잇는 역할을..."

 

야시로
"어허. 과한 부정은 긍정이라구. 가서 무라사키양이나 도와줘."

 

어차피 저쪽 방은 다 조사한거 같으니까 계속 이 방을 조사해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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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타일 상호작용

 

산타
"틀에 타일이 있네."
 
야시로
"벽에 딱 붙어있어. 너희들론 못 떼어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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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타일 옆에 있는 샤워실로 들어갔다.
샤워기 상호작용


산타
"왓! 와봐, 준페이! 벽에 버섯이 자랐다고!"
 
준페이
"어... 그냥 샤워긴데..."

 

 

 

4 (114).jpg

화장실 벽 상호작용

 

야시로
"화장실 벽이야. 온통 사각타일로 덮여있어."

 

 

 

4 (115).jpg

변기통 상호작용

 

산타
"변기통에 뭐 없지? 없을걸. 탱크도 비었고."

 

 

 

4 (116).jpg

샤워커튼 상호작용

 

준페이
"이 방엔 샤워커튼이 없네."

 

산타
"이 방엔?"

 

준페이
"무라사키랑 확인했던 샤워실에는 샤워커튼이 있었어."

 

산타
"여기 샤워실엔 아무것도 없다며."

 

준페이
"그래, 맞아."

 

산타
"흐음... 뭔가 이유가 있겠지."

 

 

 

4 (117).jpg

이번엔 거실
구석에 있는 방 상호작용

 

야시로
"저쪽 방은 어두워. "

 

산타
"불빛 같은거 없어?"

 

 

 

4 (118).jpg

준페이
"어? 전등 스위치 같은데, 맞아?"

 

좋아, 눌러보자-- 딸칵. 안된다.

 

산타
"전구가 나간 것 같지 않아?"

 

야시로
"그럴 수도 있고, 이 방만 일부러 이렇게 해뒀을수도 있겠지."

 

산타
"이유는 잘 모르겠고, 불이 안들어오면 여기서 뭘 할 수가 없잖아. 아무것도 안보여."

 

야시로
"불이 필요해..."

 

 

 

4 (119).jpg

진열장 상호작용

 

산타
"아, 진열장이다. 이 그릇들 되게 비싸보이네. 볼래?"

 

 

 

4 (120).jpg

진열장의 이상한 타일 확인

 

야시로
"이 타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산타
"그래, 맞아... 다른 방에서 본거랑 비슷해."

 

보이는 열쇠구멍은 가지고 있는 노란 키랑은 안 맞는다.

 

 

 

4 (121).jpg

책상의 양초 상호작용

 

야시로
"양초랑 촛대야. 쓸모가 있겠어..."

 

 

 

4 (122).jpg

4 (123).jpg

획득한 양초를 성냥과 조합하면 불붙은 양초가 된다

 

 

 

4 (124).jpg

됐다. 양초에 불을 붙여서, 방을 조사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좀 뜨거운데... 내려놓고 싶어...

 

야시로
"화장대 위에 두지그래? 평평해 보이니까, 떨어지진 않겠지."

 

준페이
"아, 그렇네요..."

 

 

 

4 (125).jpg

화장대에 양초를 올려놨다.

 

산타
"엄청 밝아졌네."

 

야시로
"이제 조사할 수 있겠어."

 

 

 

4 (126).jpg

잠긴 화장대 서랍을 노란색 키로 열어본다


열어보자... 됐다!

 

준페이
"됐어! 열렸어!"

 

 

 

4 (127).jpg

4 (128).jpg

이상한 타일 획득

 

 

 

4 (129).jpg

4 (130).jpg

이제 어두운 방을 계속 조사한다. 일단 침대부터

 

 

 

4 (131).jpg

침대에서 샤워커튼 획득

 

 

 

4 (132).jpg

어? 뭐야 이거?! 갑자기 어두워졌다...

 

야시로
"촛불이 꺼졌나? 가서 봐야겠어."

 

 

 

4 (133).jpg

양초는 바닥까지 다 탔다.

 

준페이
"저기... 이건... 양초 끝이 좀 이상한데..."

 

야시로
"맞아... 모양이 특이해."

 

 

 

4 (134).jpg

양초 열쇠 획득

 

 

 

4 (135).jpg

양초 열쇠로 진열장을 열어본다

 

준페이
"됐다! 열렸어!"

 

산타
"좋아, 당장 열어제껴!"

 

 

 

4 (136).jpg

이상한 타일 또 획득

 

 

 

4 (137).jpg

산타
"준페이, 잠깐."

 

준페이
"응?"

 

산타
"이거, 받아."

 

준페이
"책갈피...?"

 

 

 

4 (138).jpg

준페이
"뭔데...? 책 좀 보라고?"

 

산타
"소파 쿠션 사이에서 찾았어. 우리한텐 딱히 필요없어 보이긴 한데, 가지고 있어야 할 거 같긴 해서."

 

준페이
"그럼 너가 들고 다니지 왜?"

 

산타
"흥..."

 

 

 

4 (139).jpg

산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뭔지 알아? 네 가지다. 호프, 페이스, 러브, 그리고 럭."

 

준페이
"희망, 믿음, 사랑, 그리고 운...?"

 

산타
"그래."

 

준페이
"그래서... 이런 걸 싫어하는 거야?"

 

산타
"그래. 문제라도?"

 

준페이
"딱히. 그런데... 이 책갈피가 그거랑 관련이 있는 거야?"

 

산타
"네잎 클로버가 그런 의미잖냐. 아까 말한 네 개랑 엄청 관련 있다고. 그... 꽃말 같은 거지. 풀말이라고 해야되나."

 

준페이
"풀말..."

 

 

 

4 (140).jpg

호프, 페이스, 러브, 앤 럭... 네잎 클로버 각 잎의 의미.

 

 

 

4 (141).jpg

산타
"아무튼... 그래. 그래서 너한테 주는 거야. 만지는 것도 싫어. 소름끼쳐. 여기."

 

<어떻게 해야 할까?>

 

 

 

4 (142).jpg

준페이
"그럼, 고맙게 잘 받을게."

 

산타
"후우, 이제 좀 낫네. 저런 물건 진짜 기분나쁘다고. 안그러냐?"

 

준페이
"너 정말 그렇게 그 네 가지가 싫어?"

 

산타
"그래. 그것들은 널 배신할거라고. 희망, 믿음, 사랑... 네 운명까지... 뭐, 이것만으로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준페이
"또?"

 

산타
"네잎클로버를 싫어하는 이유는 하나가 아니란 거지. 숫자 4는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어."

 

준페이
"설마, 저주라도 걸릴까봐?"

 

산타
"아니, 그런 건 아니고. 그런 건 중세시대 사람이나 믿겠지. 뭔가 영적인 걸 믿지는 않는다고."

 

준페이
"그럼 4는 왜 그렇게 싫어하는 거야?"

 

산타
"반쪽짜리 숫자니까. 그게 이유다."

 

준페이
"...어."

 

산타
"9가 더 좋은 숫자지. 그렇잖아. 적어도 어중간한 머저리 숫자들보단 낫지."

 

준페이
"무슨 소리야 그게..."

 

산타
"너, 카부도 뭔지 모르냐?"

 

 

 

4 (143).jpg

준페이
"카부?"

 

 

 

4 (144).jpg

준페이
"도박 말하는 거야?"

 

산타
"그래. 그게 아니면 뭐겠어."

 

준페이
"..."

 

산타
"오이쵸카부에선 말이지, 9는 카부라고 부른다고. 0은 후다라고 부르고. 제일 구린 거지."

 

*3은 산타라고 부릅니다.

 

준페이
"제로는 구리다... 이 게임이랑 똑같네."

 

산타
"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그렇네! 이 똥통으로 빠트린 제로란 놈, 정말 구린 자식이야."

 

 

 

4 (145).jpg

야시로
"그렇게 보면 노나리 게임은 오이쵸카부랑 비슷한 점이 있네. 뭐, 오이쵸카부는 디지털 루트 같은 짓거리는 하지 않지만.
디지털 루트하면 10은 1이 되지만, 오이쵸카부로 10은 0이 되니까."

 

산타
"과연... 그게 그렇게 되네."

 

야시로
"그리고 두 게임 다, 9를 가지는 사람이 이겨."

 

준페이
"9를 가진 사람이 이긴다...?"

 

야시로
"잊었어? 제로가 전에 말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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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져 있지만, 출구는 분명히 존재한다. 출구를 찾아라... [9]를 가진 문을 찾아라."

 

 

 

4 (147).jpg

준페이
"결국, 이 배를 탈출하기 위해선... 디지털 루트로 9를 만들 수 있는 인원이 있어야겠네요."

 

산타
"그 인원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이지..."

 

야시로
"바로 그거야. 그래서 [노나리 게임]인거지."

 

준페이
"...응?"

 

산타
"에?"

 

야시로
"모르겠어? '노나리'는 9에서 따온 말이야. 라틴어로 9는 '노나'거든. 참고로 1은 '유니'야. 유니콘 할때 그 유니.
2는 '바이'. 바이너리의 그 바이. 3은 '트리'. 어디서 많이 들어봤겠지. 트리오나 트리플이나 트라이앵글이라든지.
그 뒤론 쿼트, 쿠엔티, 섹트, 셉팀. 뭐 그런 거지. 다음으론 '옥토'. 옥토퍼스. 다리가 8개니까. 그렇지?"

 

준페이
"그렇네요... 그러니까 '노나'는 9란 얘기군요."

 

야시로
"그래. 이 배에 잡혀온 사람은 몇 명이지?"

 

산타
"9명이지."

 

야시로
"우리가 가진 넘버링 팔찌의 숫자는?"

 

준페이
"1부터 9까지."

 

야시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산타
"제로가 9시간이랬지..."

 

야시로
"마지막으로... 이 배에서 나가려면?"

 

준페이
"배 어딘가에 숨겨진 9의 문을 찾아야죠."

 

산타
"디지털 루트로 9를 만들어서."

 

야시로
"결국, 이런 거지. 숫자 9가 이 게임에 널려있어. 이 게임의 테마는 9야. 그러니 노나리 게임이지."

 

 

 

4 (148).jpg
...어디선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4 (149).jpg

샤워실에 가서 커튼을 설치해보면 구멍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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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커튼을 샤워실 벽에 있던 사각타일 앞에서 펼쳐보면 이런 게 보인다. 위에서 5번째, 오른쪽에서 3번째 타일이다.
위치를 기억했다가 무라사키와 있던 방의 샤워실로 가면, 똑같은 무늬의 샤워실 벽이 있다.
해당 위치에 상호작용하면

 

 

 

4 (151).jpg

이상한 타일 하나 더 획득

 

 

 

4 (152).jpg

이제 타일 세 개가 모였다. 다시 산타네 방으로 돌아와 퍼즐을 완성해야한다.
옆방과 타일을 똑같이 맞추면 된다.

 

 

 

4 (153).jpg

준페이
"됐다! 해냈어!"

 

야시로
"이, 이건 뭐지?"

 

산타
"이건 뭐지는 뭐야? 그냥 벽에 구멍 파인 거잖아. 뭘 숨겨두는 곳인가보네. 어쨌든 좀 보자. 안에 뭔가 있을거야."

 

 

 

4 (154).jpg

화성의 열쇠 획득

 

 

 

4 (155).jpg

4 (156).jpg

산타
"그보다 이 그림 대체 뭘까..."

 

야시로
"이 그림...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준페이
"어디서요?"

 

야시로
"책에서. [실드레이크]라는 영국 생화학자가 흥미로운 학설을 발표한 적이 있어. 그 사람의 책에서 본 그림이야."

 

준페이
"흥미로운 학설?"

 

야시로
"[형태형성설]. 형태공명론에 기반한 학설이지."

 

산타
"그만해.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고."

 

야시로
"그렇게 어려운 얘기는 아닌데. 간단히 말하면, 생물의 형태와 행동패턴이 비가시적인 영역을 통해 전달된다는 거야."

 

산타
"이봐, 그게 어디가 간단해."

 

야시로
"자, 그럼 이렇게 말해볼까... 텔레파시 매커니즘에 관한 학설."

 

준페이
"텔레파시?"

 

야시로
"그래. 텔레파시. 정확히 말하면 그런 건 아니지만... 비슷하다고는 할 수 있겠어."

 

산타
"하하하하하하하! 뭐야 그게. 텔레파시? 쇼와시대 애들도 아니고. 그런 걸 연구하고 자빠진 녀석도 있나보지."

 

야시로
"아, 그래. 나도 마찬가지야. 책은 읽었지만, 그걸 다 믿지는 않는다구. 그래서 딱히 뭘 반박하고 싶진 않네.
이건 그냥, 허무맹랑하잖아.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도 없고.
하지만 뭐 그래도, 어쩌면..."

 

준페이
"..."

 

산타
"..."

 

야시로
"...어쨌든, 그 책에서 봤어. 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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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여기... 이 그림이 어떻게 보여?"

 

산타
"뭐긴. 엉망진창이지. 하얀색이랑 검정색이랑 대충 뭉개놓은 거야. 의미 따위 있겠냐."

 

야시로
"준페이군은? 뭐가 보이니?"

 

1. 남자의 얼굴
2. 나비
3. 잉어
4. 개
5. 호수 위의 작은 배
6. 후냐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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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8).jpg

 

후냐린파가 뭔지는 비밀입니다

 

 

 

 

 

 

 

 

 

 

 

 

 

 

 

 

 

 

 

 

 

 

 

 

 

 

 

 

 

 

 

 

 

 

 

 

 

 

5개의 댓글

잘보고있으요

1
2020.07.31

제로가 폐급들 잘모아버려놓은거같은데....

1
2020.07.31

이전화 링크를 글 머리나 꼬리에 띄워주면 보는사람들 더 많을듯?

1
2020.08.02
@호갱킹

꿀팁이네여 추가했읍니다

0

않의 왜 여기서 끊어!

1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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