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랏 원기둥

안 보고 모작하기를 또 시도하다가 캐릭터가 괴랄하게 비틀리기에 깨달은 것; 아 난 목이랑 어깨를 어떻게 이어야하는지 잘 모르는구나

그래서 어깨만 관찰하면서 몇 장 그려보고...

전에 했던 모작을 조금 바꿔서 그려보았습니다

옷은 원래 민소매 원피스였는데 천이 휘날리는(?) 반팔티로 변경시키고, 조금 더 어려보이게 얼굴을.바꿨어요

이것도 아다치 미츠루의 그림 위에 제 생각을 덧붙여서 그렸습니다

원래 느긋한 티타임 같은 느낌이었으나..

고민을 들어주는 누나? 같은 느낌을 내보고 싶었어요

팔에 프릴 장식도 달아줘봤고요

ㅎ.. 오른팔 프릴이 처진 모양이어야 했다는 건 지금 생각난 거시애오 ㅠㅜ

그리고 원본 그림은 까맣게 색칠이 되어있어서 주름이 잘 안 보이길래 제가 그려봐씁니다

최근 올리는 그림의 양은 줄었는데 생각하는 일은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아아.. 이게 <공부>라는 것인가

내일도 힘내야지..;-;

아조시들도 힘!

:----D

*****조언과 피드백은 언제나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