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가기 좋음?

사람들이 다 여름(성수기)에 가서 여름을 모르겠네 ㅋㅋㅋ 난 비수기 중에 비수기인 겨울에 갔다. 패키지인데 VIP처럼 가이드가 봐줘서 좋았음. 그냥, 탁 트인 들판, 별자리 수 놓은 밤하늘, 인간 친화적인 가축들과 값싼 고기 이런 거 좋아하면 추천이지.

나도 겨울에 갔는데 되게 좋았음....패키지였는데 그때 몽골이 유난히 따뜻한 때라 진짜 잘 놀다왔엉

대신 눈이 좀 와서 테를지 공원에서 별을 못봄 ㅅㅂ

기술적인 것도 있지만 환경적인 것도 있지

로마는 석재를 많이 가진 곳이라 석재건축이 많지

한국은 목재건축물이 많고 목재는 유지가 힘듬

우리도 신라시대때 황룡사 목탑같은 건 9층까지 올렸는데

번개맞고 불나고 자주 망가짐

힘듬x 힘듦

사실 아는데 귀찮아서 안 고치는 것

듦 지적한 건 개붕이가 처음이구만

아무도 지적 안하길래 그냥 썼었는데

그렇다고 비추는 너무하잖아 ㅠㅠ

나 비추 안 줬어, 개붕아;

개붕상식: 비추를 받았다는 오해를 받았을 땐 진짜로 비추를 주면 오해를 풀 수 있다

사실 뭔가 괘씸해서 이 생각도 해보다가, 걍 안 함 ㅋ

니가 비추한거 맞구만

사농공상...

로마를 꺼내네 벨붕이다야

로마는 너무 사기지... 그리고 로마도 그전에 지중해 영향 받아서 만들어진거임

많았던 전란으로 다 타버린거지 몽고, 왜구 여진, 임진왜란, 호란,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한반도는 엄청 평화로운 국가였는데 개발이 안 된거 보면 그냥 발전 할 생각이 없었던게 맞음

맨날 우리가 전란 적었다고 하는것도 상대적인거지 절대적인건 아님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보다 침략 안받은 나라도 훨씬 많음 우리가 배우는 주류역사보다 침입의 역사가 적다고해서 평화로웠다는건 말이 안돼

그리고 자꾸 현대인의 시각으로 보려하는 과거를 보려고 하면 안됌 민본주의 사상을 바탕으로한 농사 중심의 시대였기 때뭄에 최대한 국가인력 동원을 최소화 한거임 임진왜란때도 조선육군은 초반 20만명 징발이후 농사를 위해서 거의 다 해산하고 명 군 위주로 돌아갔음 7년이라는 전쟁중에도 국가인력동원 최소화했는데 평상시는 어떨지는 말 안해도 알지? 조선후기 세도정치와 삼정의 문란으로 쇠퇴한 시기만 집중적으로 보고 조선은 망했어도 싸다라고 하는거랑 같은 논리야

그런데 그건 현재 대한민국도 마찬가지 아니냐ㅋㅋ

진짜 아쉽긴함 역사에 if란 없지만서도

일본이랑 비슷하게 문호개방 했으면 어땠을까

문호개방도 당시 시대상으로는 어려울듯 일본은 16세기부터 상당한 민간적으로 문화 군사교류로 상당한 개화가 이루어졌었음 그러한 경험들이 점차 쌓여왔기 때문에 가능했던거지 조선후기에 꽉막힌 유생들과 부정부패에 찌든 무능한 조선왕실로서는 불가능했음 흥선대원군도 쇄국정책을 편 이유가 일단 썩어빠진 내부사정부터 바로잡기위해서였음

그러고보니 그러네 ;; 저 건물 그대로 있네

밀종대수인 맞아봄?

아녀 여래신장맞음

ㄹㅇ 영화 그 자체다

찐빵 맛있어보여

여느때같으면 스크롤올려서 봤을텐데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