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롱하더니 몸은커지고 머리는 콩알만해지는 느낌

열존나 많이나서 방에 눈감고 누워있으면 수시로 방이 커지는 느낌 나던데 그건가?

뭐야 나만 공감못하고있네 ; 나는 그정도론 아파본적이없는건가 그냥 온몸이 예민해지는고 오한정도밖에없었는데

와 나 ㅈㄴ 공감함. 지금은 안그런데 어릴때 감기 심하게 걸리면 물체를 지긋이 보면 커졌다 작아졌다 반복함. 이게 ㅈ같은게 심해지면 방안 공간 자체가 커졌다 작아졌다 해서 자다가 깨서 이증상 걸리면 ㄹㅇ 공포도 그런 공포가 없었다. 무서워서 울부짖어서 달려온 엄마 얼굴도 커졌다 작아졌다. 같이자던 할아버지 얼굴도 커졌다 작아졌다. 씨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경험이었음.

항생제 존나쎈거맞고 환각상태 비스무리하게됨. 엄마아빠앞에서 물구나무스고 몸뒤집고 햇던거 기억나네

감각이상인가보네; 한번도 그래본적 없는데

아파본적이없어서 ..

방공간 커보이게 보이는거 예전엔 의도적으로 그렇게 보이게 가능했는데 어느순간 안되더라

난 아파서 이불덮고자면

이불이 개두꺼워져서 숨 턱막히는 느낌

그냥 두툼한이불이아니고 건물에 깔리는듯한

그런감각에 깨고 그랬어

난 지금도 가능한데 이거 문제있는거임??

난 모든게 네모난 감각이었는데 모든 물체의 ㅡ낌이 딱딱해졌음 베개를 베고있어도 뭔가 네모낳고 딱딱하고 잘 정돈된 블럭뭉치에 머리를 갖다댄 느낌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와 어렸을때 진짜 그랬음

어렸을때 잠깨고 몇초간 그랬는대

이거랑 비슷한거같은데 난 어릴때 몸살 심하게 걸리면 막 하늘에서 내쪽으로 엄청 커다란 바위가 떨어지는것처럼 보이곤 해서 되게 불안해 했는데 지금은 그런거 없어

ㅋㅋㅋㅋ 뭐여 속일라고 댓글 다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아플때 그런데 그게 무서운거였냐 시야가 진짜 양각으로 존나 넓어지는 느낌임 사람얼굴 존나작아져보임 ㅋㅋㅋ 원근감이 살짝 부족해지는 느낌임 하여튼 무서운건아니고 존나 신기함.. 왠지 그때 리듬겜이나 롤하면 더 잘할거같은느낌임

난 아직도 이래서 공포증으로 남아있음..

응 김전일에서 이미 나온 트릭임

조그마한 움직임도 엄청 큰 움직임처럼 느껴지고 작은 소리도 무슨 재난영화나 공포영화에서 긴장감을 줄 때 나는 소리마냥 심각하게 느껴지는 건 겪어봄.

오 나만그런게 아니구나 난 내 팔도 커졌다작아졌다 그랬는데

나도 방이 끝없이 늘어나고 난 점점 콩만해졌었는데

커지는건 내 3번째 다리밖에없다

와 나돈데 갑자기 내가 이집에서 개미나 더 작은존재가 된기분이고 나 약먹고 먹으라고 딸기꽂아둔 포크보는데 현기증 나더라 그 포크가 내 몸의 몇백배로 느껴졌음 그리고 아직 그럼

https://www.dogdrip.net/172953973

오 나만 그런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