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존나 꽉 막혀있고 자기가 걸어온 길이 답이라고 확신해서 그런지
조금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고 싶을때 존나 싫어함;; 모든게 자기 기준임
그래서 그런지 항상 부모 눈치보면서 살아왔음
어렸을때는 항상 내가 어릴줄 알았고 어른의 말이 내 의사보다 항상 앞서있었는데
어른되는건 정말 금방이고 아직 나는 젊은 나이이지만 이 젊음도 금방 지나갈거라는 생각을 하니 지금 행복해야겠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내 욕구와 의사와 감정을 처참히 무시한 내 과거가 너무 한스럽고 한심해보인다
지금 생각하면 그 어른들이라는 사람들 또한 한낱 나약한 개인일 뿐이고 좁은 시야를 가진 소시민이었는데
내가 뭐가 그리 부족하다고 그런 사람들의 시선과 조언에 목메었는지 모르겠다
하루라도 빨리 돈 벌어서 독립을 하는게 답인거 같다
독립을 하지 않아도 내 의견을 존중해주는 집이었으면 좋았겠지만 ㅠㅠ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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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84fda5
경제적 독립하면 자유다
dd21fa2b
ㄹㅇ 집안 경제권만 쥐어도 상황 역전됨 ㅋㅋㅋ
0dd81dd1
독립하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지
1122efff
ㅌㅌㅌ해라
6cfe23cf
진짜 중요하다 얼른 독립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