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디스아너드 2 - 나의 은신을 알까? (15)

2편 끝내고 다음편 하려고 그랬는데 이거 그래도 될런지 모르겠음

핫산도 썩 재미있게 플레이한 편은 아니라서 연재글 성립이 될까 좀 의문이 듦

아무튼 쓰는 연재글은 마무리하고 생각해봐야할듯

오늘도 똥연재글을 싸지르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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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에서 암시장 털자고 해놓고 글 용량 모자른다고 짤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애매하게 짤랐나 싶음

테프픗 똥핫산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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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기록을 들어서 단서를 얻은 후라면 그냥 상호작용 버튼만 눌러도 알아서 에밀리가 암호를 말한다

문어는 그래도 이상한 정도까진 아닌데 상인이 말하는 답어가 좀 병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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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 직접 근처까지 와서 답어 말하고 문 열어준 것 같은 반응인데 막상 창문으로 엿보면 그냥 자기 일 보고 원격으로 열어줌

어떻게 했는진 모르겠지만 깡패와 끄나풀인 놈들은 핫산이 용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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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궁에서부터는 사실상 보급이 불가능하니 무작정 털기 전에 필요한걸 구매한 다음 털도록 하자

매수 메뉴 중에는 공작궁과 연결된 철로의 전기를 끊어버리는 것도 있으니 챙겨두면 큰 도움이 됨

상인이랑 거래해서 매수하는건데 줘패고 기절시키고 나서 메모 줍는 걸로 매수되는거 좀 웃기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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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볼 일은 없으니 이제 공작궁으로 갈 차례다

공작궁으로 가는 정문은 빛의 장벽때문에 못 가니 뼈 부적도 먹을 겸 옆쪽 건물로 들어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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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상인의 집인데 암시장 상인의 집이 아니라 이전 연재글에서 황실 인사법으로 인사했던 금고 상인 집임

금전등록기에서 열쇠 가져오는거 잊었으면 다시 뛰어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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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상인답게 집 안에 금고가 있는데 웃긴게 금고랑 같이 찍어둔 사진을 벽에다가 걸어뒀다

금고 파는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생각이 없이 사진을 찍어놨나 싶지만 원래 카르나카 시민들은 생각이 없었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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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놈의 시리즈마다 한명씩 배게 밑에 뼈 부적 놓는 놈이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다

저래놓고 자면 잠이 잘 오기라도 하나?

공허는 싫은데 공허에서 나오는 힘은 좋다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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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상인의 아파트에서 공작궁으로 이어진 문이 있다

빛의 장벽을 무력화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이유가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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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궁과 공작궁으로 이어지는 철로가 보인다

만약 철로의 전기를 끊어놨다면 여기까지 끊어져있으니 그냥 철로 따라 쭉 이동하면 좀더 쉽게 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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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핫산이 우리의 귀여운 서코노스 경비병을 두고 그냥 갈 리가 없다

누가 사악한 공작을 섬기는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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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쳐맞기 싫으면 프롤로그에서 좋은 말로 할 때 핫산 말을 들었어야 했다

다시 눈에 띄면 뚝배기 날려버린다고 말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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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까 말했던 그 문제의 철로

이쪽 철로는 조금 도움되는 정도고 전기 안 끊어놨다고 어려워지고 이런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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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로 가지 않아도 길은 많으니 안 가도 된다

계단이 있는데 이거 내려가는 것보다 더 빠른 길을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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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둘 다 뚝배기를 쓰고 있어서 핫산 주특기인 병던지기를 못 보여주게 됐다

마침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 거라 완전 쉬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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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끊어진 부분은 이동기를 쓰거나 헤엄치면 된다

노파워면 좀 모양빠지긴 하는데 나라 구하는게 우선이지 폼잡는게 우선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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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전체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면 심장을 꺼내 말을 시키지 않아도 자동으로 재스민이 말을 함

여기에 딜라일라의 영혼이 있는건 확실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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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기어올라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이리로 올라가서 공작궁으로 들어가자

기다려라 구라쟁이야

핫산이 너 조지자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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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메건과의 대화까지 스킵했을 유저들을 위해서 여기서 또 단서를 던져준다

왜 자꾸 공작의 대역 이야기가 나오냐면 하이파시아때부터 뿌린 복선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코노스는 어차피 다 부패한 놈들 뿐이라 괜찮은 놈을 찾아 권력을 양도하라는 이야길 많은 조언자들에게 들어왔음

공작의 대역이 여러사람 입에서 오르내리고 평가까지 나쁘지 않으니 스토리가 뭘 의도하는지는 잘 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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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를 주었으니 특별히 봐주려고 했는데 지랄났네

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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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커플이라고 팬건 아니고 공작한테서 열쇠 훔쳐서 돈 벌려는 좀도둑들이라서 팼다

지금 여제가 국정을 바로잡는데 어찌 좀스러운 범죄나 저지를 생각을 하느냐 이 미련한 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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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궁이 생각보다 넓고 적 외에 이것저것 배치된게 많으니 계획을 짜보자

일단은 공작궁 안쪽으로 가든 바깥쪽으로 가든 근처까지 접근하는게 첫번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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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경비 셋이 보임

오른쪽 벽 못 탈 것 같은데 탈 수 있으니 타고 쭉 이동하면 들키지 않음

구조상 앞에 있는 놈을 건드리면 뒤에 있는 놈한테 들키는 구조라 뒤엣놈부터 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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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있으면 핫산이 못 팰 줄 알았냐 존만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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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계획은 간단하다

핫산 눈에 띈 새끼들부터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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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짜로 그렇게 무식하게 할건 아니고, 공작궁 외부에 배치된 경비병력부터 제압할거임

내부로 들어가는건 외부부터 제압하고 나서니 일단 문은 무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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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낮은 벽이 있으니 그걸 넘어서 저택 외곽을 계속해서 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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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숨어있었구나 공작의 끄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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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병이 이런 제기랄 하는게 아니라 아까 옆에 있던 귀족들이 낸 소리다

핫산은 저런 찐따새끼들한테 안 들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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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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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새끼들 뚝배기가 털리는 미래가요

전부 다 공작하고 한패인 귀족들이니 죄책감 가질 필요 없이 맘껏 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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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여기에 있는 귀족들은 정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이거 또 여제가 한수 가르쳐줘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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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좀 아닌데 단기적인 이득이라고 거기 편승하면 좆된다는걸 알려주자

뒤지기 싫으면 빨리 트루 여제 에밀리 편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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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도 못 받는 챔교육을 거부하고 의자에 누워서 자고 있길래 병으로 때려줬다

귀족들이 이 모양이니 서코노스가 개병신이 되었다는걸 다시금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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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 너머에 경비병이 있는데 꼴에 유리라고 지나다니던 핫산을 발견한 것 같다

완전히 발각된건 아니고 뭐가 지나가는걸 본 정도라 곧 확인하러 튀어나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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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확인하러 왔다가 쳐맞는거 보고 멍청하다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

어차피 얌전히 박혀있어도 핫산이 찾아가서 줘팼을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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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잘 띄진 않는데 꼴에 알현실이라고 아크 방사탑이 설치되어있으니 막 들어갔다간 그대로 즉사한다

외곽으로 돌려면 이동기 없인 여기서 길이 막히니 알현실을 통과해서 다시 외부로 나가야 하니 방사탑을 무력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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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찰싹 달라붙어서 빠르고 신속하게 이동하면 방사탑 사각으로 들어갈 수 있음

고래기름통으로 작동하는 놈이니 기름통 빼버리면 간단히 무력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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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개판될거라 청소해도 소용없을테니 일단 청소하시는 분 때려눕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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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현실 의자에 뼈부적이 있는데 근처에 시체가 있다

핫산이 죽인거 아니고 그냥 배치돼있음. 방사탑에 죽은건 아닐테고 왜 죽어있는진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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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문을 통해 다시 외부로 나가면 되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여기도 경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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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로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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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옆 문에서 경비하는 놈인데 지 친구 없어졌다고 애타게 찾고 있었다

불쌍하니까 친구랑 같이 눕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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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외부로 나왔다

공작궁 본건물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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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에는 정원이 보이는데 여기도 귀족들이 있네

뭘 봐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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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좀먹는 쓰레기들은 여제권법을 받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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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인데 뭔 판자로 막아놓은 문이 있다

바깥으로 송장파리 한두마리 삐져나와서 날아다니는거 보면 안이 무슨 꼴일지 뻔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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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송장파리때문에 폐쇄해놓은 창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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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아니랄까봐 집구석을 쓰레기로 만들어놓고 사는구나

청소좀 하고 살아라 드러운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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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의 다른 문은 다른 곳 외부로 이어져있음

있다는 것만 참고하고 다시 돌아가서 외부 제압을 계속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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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입구로 들어가지 말고 이번엔 계단으로 올라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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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정원에서 우리의 귀족 나으리들이 신나는 연회를 벌이고 있었다

핫산도 빠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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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은 핫산만의 신나는 연회를 즐기기로 함

쓰레기들이 마시기에 산소는 너무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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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면 사람 매달아놓고 쇠뇌나 다트같은거 던지면서 다음엔 뭘 던질까 하고 낄낄거리고 있었던거다

서코노스 귀족 평균이 딱 이정도라서 굽든 삶든 맘대로 해도 된다는걸 보여주는 부분

물론 그렇다고 진짜 쓰레기 수거하겠다고 칼박으면 배드엔딩 확정이니 걍 줘패고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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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실각당해 마땅한 쓰레기는 어디에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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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는 제압한 것 같으니 다시 다른쪽 정원으로 이동했다

목재 구조물 덕분에 몸을 숨기면서 쉽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전력 쓰는 경비시설 특유의 배선이 보이니 저걸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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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방사탑이 있는걸 보니 뭔가 중요한 공간인가보다

근데 방사탑 무력화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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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주변에 경비병력이 있으므로 위쪽으로 이동해서 안쪽을 들여다보았음

안에 루카가 있는데 현재로선 공작인지 아니면 공작 대역인지 확인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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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쓰레기같은 장난감 소리가 나길래 돌아봤더니 시계태엽 병사까지 배치해놨음

이딴거 있다고 안 털릴 줄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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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칼 특별업그레이드를 해서 기계태엽 병사에게 가하는 피해 증가 업그레이드를 했더라도 낙하암살로는 한방에 파괴할 수 없음

업그레이드를 하나 안 하나 낙하암살은 첫방에 머리 부수기 이후 그 다음 낙하암살에 파괴하는게 똑같음

두 놈 부순 것 같지만 사실 낙하하면서 위치 조정 후 마무리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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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에는 적들이 띄엄띄엄 배치되어있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음

시체나 기절시킨 놈 치울 수 있을만큼 구석진 곳도 많은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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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작인지 대역인지 모를 놈이 있었던 곳으로 돌아왔다

아직 대역인지 공작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좀 더 감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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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형제와 딜라일라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걸 보아 공작이 맞는듯함

또 시간이 남아도 담배를 피우는게 아니라 가만히 있는거 보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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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니 새끼들 다 찾아가서 죽여버린다고 한게 헛소리 같았냐?

서코노스랑 니 뚝배기를 해방하러 왔다 이 오물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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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열쇠까지 가지고 있는거 보면 확실하게 공작을 제압한게 맞다

보통 핫산은 챕터 마무리하면서 암살대상을 처리하는데 벌써 제압한게 좀 이상할거임

당연한 말이지만 고작 기절시킨걸로는 처리가 안 돼서 이렇게 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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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공작 지키는 인간폐기물들도 차례대로 기절해주시구연

꼬우면 경비대장 때려치고 착한 일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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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임무는 단순히 공작만 때려패는게 중요한게 아니라서 이걸로는 임무 완수가 안 된다

일단 공작이 다시는 나대지 못하게 아예 제거해버려야 하고 다른 지도자를 내세워야 함

또한 어딘가에 있을 딜라일라의 영혼까지 찾아서 빼앗아와야 하니 아직 임무는 거의 진행이 안 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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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공작의 금고로 향하는 문이 있음

열쇠야 빼앗았긴 한데 방사탑이 절묘한 위치에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저리로 들어갈 순 없다

나중에 들어가볼 곳이기도 하고 저기 말고도 길 있어서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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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저택이 드럽게 큰데 이 큰 저택이 인간폐기물로만 가득 차 있다는게 참 안타깝다

쓰레기는 쓰레기를 알아본다더니 지들끼리 모이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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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여기서 할것도 없으니 내려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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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있는 시민이나 병사만 있는게 아니고 술쳐먹고 뻗어있는 놈들이 있으니 건드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큰 소리가 나거나 건드리면 광속으로 기상하는데 꽤 방해된다. 앉아있거나 누워있어도 목조르기 가능하니 걍 아예 기절시켜두는게 편함

핫산도 아침에 저렇게 벌떡 일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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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쪽에 뭔가가 돌아다니고 있는게 확실하다

여기서도 쓰레기 냄새가 진동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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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 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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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하나씩 제압하려고 했는데 꼴에 또 일반인 시야라서 너무 넓음

턱만 넘으려고 점프하면 곧바로 가라고 발광하길래 진정주사를 좀 놔줬다

그렇게 빡빡하게 구니까 빡빡머리가 되는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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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높은 곳에 오니까 약간 안심이 된다

안 들키고 먼저 볼 수 있고 제압 타이밍도 잴 수 있고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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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이 쓰레기니 여기서 일하는 놈들도 쳐맞아도 된다는 논리를 펼치실 줄 알았습니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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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하고 가까운 위치라서 지붕을 타고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붕 루트가 쉽고 간단해서 일반 플레이를 하는 경우라면 이쪽부터 공략하는게 편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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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엘리베이터 개보수용 창문 비슷한게 있는데 죽기 싫다면 뛰어내리지 말자

꼭 저쪽으로 가야만 길이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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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순찰중인 경비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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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보임

외곽에 배치된 적은 이제 다 제압했으니 슬슬 건물로 들어갈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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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병 제압하겠다고 낙하암살 해버린 김에 그냥 쭉 내려와서 1층부터 제압할까 한다

마침 딱 좋은 위치에 창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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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경비대장실이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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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비대장을 무력화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경비가 허술해지거나 더 삼엄해지거나 하는건 없다

그냥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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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시장을 못 이용하는거에 대한 배려인지 이번 챕터에서는 여기저기 소모품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많음

얻기 힘든 수면 다트나 기절 지뢰 같은것도 맵에서 보급해주니 아낌없이 써줘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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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대장실 안에 경비병 숙소가 있다

자고 있는데 깊게 자는 것 같지는 않아서 다시 재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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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안에 뭐가 있는지 심장반응이 오지만 금고를 열 수 없으므로 무시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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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연회를 즐기고 퍼질러 자고 있는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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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여느 귀족들이랑 다를 바 없이 오물이므로 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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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1층 만찬장인데 여기가 이 임무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다만 여길 지나가야 할 이유는 없어서 그냥 무시해도 상관없긴 한데, 조금씩 파먹어나가면 그렇게까지 어렵지도 않음

밑작업을 해야 하니 지금 말고 이따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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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문으로 나왔는데 뭔가 익숙하다

아까는 외곽으로 빠졌지만 여기가 저택 입구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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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을 통해 2층으로 올라왔더니 똥폼을 잡고 있는 경비병이 있다

저 자세에서 움직이지 않길래 그냥 쿨하게 수면 다트로 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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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경비 안 서고 자는 놈 둘을 확실하게 치워버리도록 함

실수로 건드리면 귀찮아져서 그냥 편하게 제압할 수 있을 때 제압하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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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들어가려는데 시계 태엽 병사가 있는게 보인다

막무가내식으로 달려가서 접근하려고 해도 못하니까 여기선 귀찮음을 좀 감내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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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2층으로 가는 곳이 있어서 우회해서 시계태엽 병사 측면을 잡았다

귀찮아도 감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암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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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아닌게 사람을 왔다갔다 귀찮게 만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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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 병사도 제압했으니 이제 2층통로는 핫산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앞쪽 문을 열었는데 여기도 불법 도박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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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도박을 즐기고 있길래 짜릿함 실컷 맛보라고 기절 지뢰 설치해줌

다들 춤추면서 기뻐하는게 보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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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안 하고 얌전히 자고 있었던 친구는 조용히 재워주기로 했다

패는거 아님 볼 어루만져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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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쓰레기의 냄새가 난다

발코니에서 나는게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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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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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경비병이나 하인들은 그렇다 쳐도 왜 귀족들이 공작 집에 와서 흥청망청 놀고 있는지 모르겠다

무슨 연회같은거 있다는 소리는 못 들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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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난 것도 아니고 들킨 것도 아닌데 뭐때문에 으음거렸는지 알 수 없음

뭐야 기절하지 말고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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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 기절시킨 곳 있던 문으로 들어갈건데 좀 색다르게 창문으로 들어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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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썼던대로 병과 AI 허점을 이용해서 둘 다 제압했다

자기 시야에서 기절시킨 가해자가 보이지 않으면 무작정 도망치려는 시민 AI를 이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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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근처에 뼈 부적이 있는데 뼈 부적 저주로 죽은건지 아니면 살해당한건지 알 수 없음

두 명이 같은 방에 있었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던걸 봐서 후자일 가능성이 높기는 한데...

어차피 병신들 사이에 있었던 일따위 핫산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용량 문제로 이번 연재글은 여기까지 올림

다음 연재글에서는 임무를 마무리할 예정

17개의 댓글

2020.07.14

얘는 지가 은신을 잘하는 줄 아는 데스웅

0
@Volksgemeinschaft

나는! 나는 암살을 했다!

1
2020.07.14

암살해버릴랑

0
@뉴비는줍줍

아이고난1 아이고난2

0
2020.07.14

이제 암살 좀 하는갑지? 개노잼 노라라

0
@스타로케이터

여제제님 한판해요

0
2020.07.14

인게임 중에는!

0
@M이없냐

나중에 더 감사하다고 할게요!

0
2020.07.15
@만월산야바위꾼

정답! 사기

0
29 일 전

지가 무슨 암살자인줄 알아!!!

0
@케인TV

얘 트레이너 쓰나봐! 은신이 안풀려!

0
dct
29 일 전

ㅋㅋㅋㅋ 제목 하나로 케빡이들 어그로 엄청나게 끌리네 아 물론 저도 케빡이입니다 흐헤헤

0
@dct

예전에도 몇번씩 밈 몇개 쓰긴 했는데 갑자기 이정도로 반응이 좋을줄은 몰랐음

얘 연재글 보고가버리렴

0
29 일 전

얘! 개드립 애들은 이런 코드립 잘 몰라 임마!

0
@볼빨간갱년기

케청자한테만 통하는 드립을 치고 자빠졌어!

0

타지리 선생님이 참교육 해주실거야!

0
@딱히하고싶은건아니야

얘 암살당해버리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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