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부먹찍먹 논란글을 보다보니 중국집 잘하는곳에서 탕수 먹고싶어져서 근처 호화로워보이고 맛있다고하믄곳 찾아감

시발근디 탕수육이 눤래 저렇게 깍둑썰기로나옴? 내가잘몰라

그건그렇다치고 시키고 몇분되지도않았는데 바로나오길레

존나빠르네 생각하며먹늠데

튀김옷 존나 눅눅하더라 ㄹㅇ

그리고 고기는 닭가슴살 냉동얼려둔거 레인지30초데핀것마냥 개딱딱했음

큼직큼직하게 할거면 부드럽기라도하던가 개딱딱해 씹기힘들게 무슨자신감으로 이렇게만든거지?

이딴게 28000원인게 존나 빡쳤음 

2차로 일반짜장보다 6천원더비싼 짜장면 시켰음

간짜장형식으로나오더라

뭐 겉에서보기엔 괜찮아보였음

근데 먹었는데 너무닝닝하더라

원래 닝닝한건가? 싶어그냥먹는데 

먹다가 까만덩어리 몇개보이길레 춘장인가 싶엎먹어보니 맞음..

잘안섞은것도아니고 잘섞었는데 덩어리보이는게 마치 

스파게티 컵라면 액상스프랑 분말스프 대충휘젓고 먹는느낌이들더라

같이온사람 볶음밥 소스 살짝 뺏어먹었는데 역시 춘장덜풀러서 간이 안맞는거였음

둘이가서 5만얼마 줬는데 ㄹㅇ 반도안먹고버리고옴

음식은 가격이 다가 아니다 라는걸 좀 느끼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