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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깐 들여다본 가난은 생각보다 너무 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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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naver.com/elang616/222026924542

 

46개의 댓글

2020.07.10

가나는 죄가 아닌데 죄인처럼 만드는 좆같음이 있다 반대로 돈이 많으면 법또한 이길것만 같은 날라갈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9
2020.07.10
@김개곰

가나가 죄면 오취리는 강제추방이지

16
2020.07.10
@짱구아빠

오타는 죄다 가나를 죄가아닌데 죄인처럼만들었다 ㅠㅠ

1
2020.07.10
@김개곰

가나사람이 무슨죄냐 ㅠㅠ

0
2020.07.10
@김개곰

Black Lives Matter 이놈아~~~~!!!

2

가난이라는 포커스랑은 살짝 엇나가지만 신경숙 감자 먹는 사람들 이라는 소설 읽어보면 6.25와 일제로 인해 고난받던 소시민들의 힘겨운 삶이 대물림되어 현대에는 가난이나 정신적 고통 등으로 남아있는 모습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음. 이 글 보니까 생각나는 작품

2
2020.07.10

가난을 겪어본 친구들과 유복하게 자란 친구들은 근본적인 생각부터 다르더라

5
2020.07.10
@피스트퍼킹

그건 물질의 차이가 아니라 근본적인 인성 문제인 거다. 땅콩녀가 성질 ㅈ 같은게 다 그런거라고

0
@멸쪽의횟불

얘는 무슨 글마다 말귀를 계속 못 알아먹네 분탕지리네

6
2020.07.10
@지조재은의개붕이

아휴..개독.. 저리 꺼져~

0
2020.07.10
@멸쪽의횟불
2
2020.07.10
@지조재은의개붕이

조현병이거나 조현병인 척 하는 찐인듯

0
2020.07.10

돈만 없으면 모르겠는데 돈이 없어지면 마음도 같이 없어지더라.

6
2020.07.10
@원소번호11번

곳간에서 인심나고 지갑에서 자신감 나오지뭐 ㅠㅠ

3
2020.07.10

돈이 계속 없었으면 모를까

이층집 살다가 가게에 딸린 단칸방 쓰니까 죽겠더라

IMF 이후로 세상이 바뀌어버렸어

1
2020.07.10
@번만참자

건설업했냐 내 친구도 IMF이후로 아작나더만... 집이 너무 커서 혼자자기에 무서웠다더라

1
2020.07.10
@달팽이

아버지는 뭘 했는지 어려서 기억도 안났고

어머니는 컴퓨터 학원 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 부도를 냈나 빨간딱지 다 붙여지고 집 뺏긴날 학원에 가서 기름 난로 떼며 잤던 기억이 있네

학원도 컴퓨터마다 빨간딱지 붙어있고ㅋ

1
2020.07.10
@번만참자

IMF는 어떻게 버텼는데, 아버지가 사업 크게 하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시니까 존나 어릴 땐데도 삶이 달라지는 게 체감되더라..

0

가난은 한번 붙어버리면 천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계속 붙더라

0
2020.07.10

돈 없다고 친구 없는건 아닌데 돈 있으면 보통 있음. 돈 있어야 마음도 있는거 ㄹㅇ

0
2020.07.10

가난하면 결혼좀 하지 말고 자기 대에서 끊어라 애는 뭔죄여?

0
2020.07.10

난 빌라, 주공아파트, 신축아파트로 천천히 상승했다

더 나은 조건에 살때마다 이전 집에서 어떻게 살았지 하고 생각든다

0
2020.07.10
@배재대수석

가난한 동네라 애들 성격이 거친데 나는 남한테 싫은소리못하고 당하는 성격이라 사춘기 방황 찍소리못하고 열등감땜에 공부만 한게 그나마 장점이다

0
2020.07.10
@배재대수석

나랑 비슷하네. 나도 비교우위가 공부밖에 없어서 공부한 케이스다

0
2020.07.10
@배재대수석

배재대 수석이면 열심히 했네ㅇㅇ

0
2020.07.10
@배재대수석

나랑도 비슷하네 집이 너무좁아 학교 끝나고 집가면 할게 없어서

일부러 남아 학교에서 공부했었지...

10평 반지하>10평 2층> 25평 다세대 반지하 > 25평 주공 > 35평 신축

10평 반지하는 너무 끔찍했는지 기억에도 잘 안남아 있어

0
2020.07.10

나랑 내동생은 아직도 음식점 술집에 가서 부족하게 시키면 눈치를 보게되더라

남더라도 1인분은 더 많이 시키게 됨

지금은 많이 고쳐졌는데 딱 맞게 시키거나 부족하게 시키면 아직도 눈치는 봄

어렸을때 기억이 남아서 그런지 어디가서 돈없어 보이거나 짠돌이처럼 보이는걸 극도로 싫어하게되더라.

예를 들어 쿠폰을 쓰거나 적립을 한다거나 그런것들. 옷, 신발도 메이커 아니면 안 사고

지금은 나이먹어서 그런지 많이 괜찮아짐 쿠폰도 잘쓰고 적립도 잘하고

0
2020.07.10
@deuxf

나도 옷같은거 살때 계속 눈치본다. 과도한 친절도 가끔 부담스럽고. 이런 개같은 습관 좀 없애야하는데

0
2020.07.10
@달팽이

ㅋㅋ 그건 성향적인 면도 있긴해, 조금더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서서히 없어지더라고

0
2020.07.10

가난 떨쳐내는거 쉽지않지.. 빚이라도 없으면 떨쳐낼수야 있겠다만 보통 가난에는 빚도 따라오기 마련이지...

0
2020.07.10

이 정도면 잠깐 들여다 본게 아니라 함께 성장한거 아니냐

0
2020.07.10
@정몽구

뭐 맞긴한데 앞으로 살날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다시 안가난해지게 노력해야지

0
2020.07.10

이런질문하고싶은데

누가 당신의 아버지에게 무리하여 준비도없이 상경하라고 햇습니까?

결국 자기의 꿈을 쫓아 '도전' 이라는 것을 하고 '가난' 이라는 것을 탓하는게 아닐까

0
2020.07.10
@Mr Neutral

넌 어디서 가급적이면 입 안여는게 좋겠다. 단명할 상이여

1
2020.07.10
@Mr Neutral

저 사람은 이제 와서는 가난을 극복해 냈지만,

자기 마음속에선 아직도 가난이 무섭다...라는 얘기하고 있는데?

 

국어 몇등급?

1

내가 가난한 건 죄가 아닌데, 내가 가난한 걸로 죄없는 자식한테까지 영향을 미치는 건 죄다.

0
2020.07.10

가난한 부모특징 게으름-술담배-올바른 교육불가능-휴식이란 개념이 모호 이모든게 자식에게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난 가난한건 견딜 수 있으나 우리아버지가 도박꾼에 한량이라 내 20대에 상대방집에서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엄청난 압박감으로 여자를 만나도 결혼은 못할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만듬..

 

0
2020.07.10

나도 비디오가게 망한 점포를 개조한 집에서 살았는데 아버지가 힘드신거 아는데 앞에선 항상 웃으셨다.

노가다 하러 나가신 아버지 배웅 갔는데 일이 안끝나서 구슬땀 흘리고 일하시는 모습보고 대충 살 수가 없어지더라.

그래도 가난은 아버지의 인생태도를 고개숙이게 하지 않았다.

나 대학준비할때 아버지에게 나도 군대가기 전까지 일하겠다 말하니까 산에 데려가셔서 정말 어려운코스로 꾸역꾸역 둘이 침까지 흘리면서 올라가서 정상을 맞이했는데

바람이 정말 시원했고 아버지는

어떠냐 비싼 등산장비 없어도 운동화가 낡았어도 우리는 오르고 싶으면 정상으로 갈 수 있는거야. 라고 하셨고

추가수당 아름아름 모아서 내 학비를 저금해두셨다고 했다.

자신은 가정을 지키는게 한계지만 나에겐 꿈을 꿔보라며 등을 토닥여 주셨는데 그때부터 무한한 자신감이 생겼다.

돈이 너무 무섭고 싫었던 나는 가난을 마주보고 은행원의 꿈을 키웠다.

금감원에 가고 싶었지만 대학다니면서 돈을 만드는게아니라 돈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싶어서 금융업쪽으로 진로를 틀었고

유학왔던 일본인 선배가 날 좋게봐서 미즈호은행 쪽으로 다리를 놔주어 취직했다.

취직하고 알았는데 선배가 미즈호 계열 부사장 아들인걸 알았다.

아버지는 내가 결혼하는거까지 보시고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퇴근해서 양복입고 와이프랑 병원에 들른 날에 와이프 손을 잡으시고 내 아들이야 내 아들이야 하고 되뇌이다가 가셨다.

가난은 포기하고 싶은 절망을 주지만 멋진 멘토와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

아버지는 가난했지만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이였다.

17
2020.07.10
@인간애
0
2020.07.10
@인간애

너 진짜 멋진놈이구나. 아버지는 멋지신 분이고

0
@인간애

바르게 키우셨고 애는 잘자랐네

0
2020.07.10
@인간애

부럽다..

나도 이런 아버지가 계셨다면 좀더 노력 했을까..

결실을 맺은거 축하해 행복하게 살아라

0
2020.07.11
@인간애
0
2020.07.10

글한번 써야겠다

0
2020.07.10

고등학교때 대학갈돈이 없어서 대학안갔다.

 

나때는 국어 영어 수학 국사 그리고 선택과목 두개였는데. 선택과목은 두개합쳐서 1개 틀렸다.

 

한국이 싫고 다 싫었다. 엄마한테 일부러 수능성적 말 안했고 엄마도 안물으셨다.

 

평생 가져가려고했는데 나중에 싸우다가 내가 먼저 말했다.

 

고졸이싫어 그나마 잘하던게 공부라 영어를 해서 해외로 나가려고 했고...

 

됐다. 이말이 다 무슨소용이냐.

 

가난은 생각보다 더 좆같다.

1
2020.07.10

가난을했다~ 우리가만나~ 대물림됐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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