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마누라가 이불을 뺏는 잠버릇이 있더라고. 그래서 아이고 내 팔자야 했는데, 어느 날 친구들 저녁 자리에서 이야기를 했더니 누가 그거 너무 성급한 일반화 아니냐고, 자리를 바꿔서 자 보라고 하는 거야. 알고 봤더니 이불을 오른쪽으로 당기는 잠버릇이었음.

그 친구 수학자 아님.

아 이 결혼 바이럴 마케터 또왔네 ㅡㅡ

아저씨 이렇게 공감이 안되는 얘기하면 공감이 아니라 분노가 온다니까요

앰병

결혼하면 정말 이래?ㅋㅋ

주작에는 이를 악물고 ㅂㅁ

(페페가 죽창들고 눈물흘리는 콘 )

제발 저도 당신처럼 행복한 결혼을 하게 해주세요

나도 남편 잠버릇이 저래서 놀림ㅇㅇ... 말걸면 또박또박 대답하고 회사 꿈꾸면 회사에서 쓰는 용어들 나오고 옆으로 가달라고 하면 대답 잘하고 비켜주는데 기억 하나도 못하더라 ㅋㅋ

결혼삐라 ㅂㅁ

만화 올라올때마다 어린애처럼 그려놨다고 ㅈㄹ거리는놈은 꼭 있네

아 지랄노 ㅋㅋ

라는 망가 그리는거지? 그치?

와 시발 여가부 일하는거 처음보네

안속는다 지랄하지마라 ㅋㅋ

여가부 예산지출 전부 작가주는게 국익에 더 도움될듯

ㅈㄹㄴ

이 분 경기도에도 만화 그리는 것 같던데, 역시 정부 소속인가

좀 케바케인게 나는 신혼 초 부터 와이프랑 이불 따로 덮음 내가 열이 많아서 얇은 이불 덮느라...어느정도냐면 와이프 애 낳고 조리원 갔을때 조리원에 내가 덮을 이불 들고 갔음..

아 못해요 못한다구요

가끔 마누라 잠꼬대나 코골이 하는거 녹음해서 다음날 들려주면 존나 재밌음 ㅋㅋㅋ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