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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광복절에 떡상하게 될 독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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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무타구치 렌야 (牟田口 廉也)

출생 : 1888년 10월 7일 (시가현)

복무기간 : 1910년 10월 ~ 1945년 9월

소속 : 일본 제국 육군  대한광복군 

 

 

이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일본군 육군 중장으로 태평양 전쟁에 앞장섰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3대오물희대의 팀킬러 등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특히 임팔작전 때에는 일본군을 수만 단위로 팀킬시킨 일등공신 일등병신이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독립을 10년은 앞당긴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1. 과감한 결단력

 

렌야의 휘하 병사 한명이 배가 아파서 똥싸러감 화장실에 간 사이, 렌야가 병사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렌야는 그것을 중국군의 소행으로 간주, 그 즉시 중국군 공격을 지시 하였다.

 

 

그때 당시, 부하 한명이 

"정말 공격해도 됩니까?" 라고 질문하였을 정도로 말이 안되는 명령이었다.

 

 

게다가 렌야사마는 이제 막 연대장이 된 권한도 뭣도없는 그냥 군인...

 

 

어쨌든 결국 공격을 감행했고 

 

그 결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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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발발 (한마디로 한 새끼가 똥싸러가서 일어남) 

 

 

그래 뭐 전쟁일어난건 좋다 이거야..

 

왜냐면 그때 일본 당시 분위기가 '결과만 좋으면 장땡' 이었으니까 말이지..

 

게다가 이 사건 뒤에 소장으로 진급했으니까..

 

 

 

 

2. 냉철한 판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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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지역은 임팔이다. 이곳은 인도 북동구 아산지역에 위치한 곳으로서, 연합군이 중국으로 보내는 보급로의 시작이어서, 일본 본토는 이곳을 점령하면 중국 국민혁명군을 압박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즉, 인도 진공 작전이 논의 중이었던 것이다.

 

 

 

이를 보고 렌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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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라. 밀림과 산악에서의 작전은 어렵다." 

 

라면서 인도 진공 작전을 강하게 반대한다. 

 

 

이를 들은 내각 총리대신이 냉철한 판단력을 가졌다며 극찬(....)

 

 

 

하지만 결국 대본영은 방위를 굳히기로 결심하고 제15군과 제55사단, 그리고 직할 부대를 배치하게 된다.

 

 

 

그리고 제 15사단 사령관에 렌야를 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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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전을 극구 반대했던 렌야는 사령관이 되자

 

 

 

"아삼이나 벵골에서 작렬히 죽고싶다" 우디르 새끼 

 

 

팩트체크) 1942년 처음 계획할 당시가 오히려 그나마 임팔 작전 때보다 일본군에게 더 승산이 있었다. 동남아 전선이 무너지면서 영국군 잔존부대는 간신히 영국령 인도로 퇴각한 뒤 막 전력을 가다듬는 중이어서, 당연히 인도의 방위력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당신은 대체..?

 

 

 

 

어째꺼나 저째꺼나 아무튼, 후에 임팔작전이 시행되게 된다.  

 

 

 

 

3. 전설의 시작 

 

솔직히 이전 사례들만 봐도 초고교급 무능인데(너무 무능해서 조선에서 온 스파이가 아니냐고 의심받을 정도라고...)이제부터는 가히 레전드라고 불리울만 하다.

 

 

여기서부터 렌야의 역대급 명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임팔작전을 반대하는 세력들은 당연히 일본내에 존재했고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일본 제국군은 쌈싸먹혀서 결국 보급을 받지 못해서 패배할 것이다' 였다.

 

 

여기에 대항하는 렌야 센세의 논리

 

 

 

 

 

"보급이란 원래 적에게서 취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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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보급품을 뺏아서 아군을 유리하게하는게 정석이긴 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식량에 한정된 것이고 총알과 화기는 오로지 보급에 의존해야 한다. 

 

 

솔직히 말타고 '망구다이를 펼쳐라!' 이러면서 화살로 싸우는 시대는 시대도 아닌데 식량이외의 것들은 보충할 방법이 없다.

 

그냥 무모 그 자체...

 

 

 

"포탄은 자동차 대신 소나 말에 싣고 가다가 포탄을 다 쓰면 필요 없어진 소나 말을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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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식량'으로 쓰겠다는 코끼리와 소, 말은 대개 점령지에서 조달했는데, 먹이도 제대로 안 주고 부려 먹은 데다가 원래 종자들이 장거리 이동을 잘 안하는 종들이라 다 객사해버렸다. 

 

 

 

"정글에서 비행기를 어디에다가 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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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에서 항공기의 중요성을 망각했다는 것은 둘째로 치고라도 정작 영국 공군은

 

포위된 자국 육군 진지에 계속 항공 보급으로 각종 물자를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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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연합군은 보급을 위해서 정글내에 도로까지 깔았다;

 

 

결국 굶주린 일본 육군들까지 그 항공물자가 자기 쪽으로 떨어지기만을 고대했고 운 좋게 손에 넣으면 처칠 급여라고 불렀을 정도이다.  

 

한마디로 보급전에서 쌉털렸다.

 

 

이렇게 보급도 없고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채로 시간이 흘러가자 부대내의 걱정이 쏟아졌다.

 

 

 

하지만 우리의 렌야 센세는...  

 

 

 

 

 

"뭐라고? 그딴 걱정은 하지 마. 적을 만나면 총구를 하늘에 대고 3발만 쏘아 보라고. 그러면 자동으로 항복하게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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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급도 제대로 안되니 그냥 끼요옷! 하면서 돌격해야하는 일본군을 상대로 이런 말을 한다고? 대한광복군 

 

 

 

 

하지만 이런 명언들을 버로우시킨 희대의 명언이 있었으니... 

 

 

 

 

 

 

 

"일본인은 원래 초식동물이니 가다가 길가에 난 풀을 뜯어먹으며 진격하라"이게 뭔 쌉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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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참전했던 군인들 중 한 명은 렌야가 풀을 가리키면서 "식량이 사방에 널려있는데 뭐가 걱정이냐. 풀을 뜯어먹으면서 전진하면 된다."라고 말했다는 증언이 있다.

 

 

결과는 안봐도 뻔하다..

 

 

결국 수만 단위의 일본군을 팀킬 삼가고인의 명복을 액션빔  하였다..

 

 

 

 

 

 

 

4. 신화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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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렌야는 전쟁이 끝난뒤에 전범재판소에 A급 전범으로 회부되는데...

 

 

[다른 건 다 이해가 가는데... 저 녀석은 왜 앉아 있냐? 명예 훈장 받으러 왔냐?]

 

- 아라키 사다오(荒木貞夫), 도쿄 재판에서 렌야를 보고 어이없어 하며.

 

 

이 때 이 인간의 행적이 까발려졌는데, 판사들과 검사들은 엄청나게 웃었고 같이 있던 전범들은 얼굴이 굳어졌다고(...). 

 

 

(미군이 심문할때 고개를 떨구며 "나, 나는 틀리지 않았어"를 시전)

 

 

이후 싱가포르 재판에 송치, 전범 혐의로 2년을 살다가 1948년에 일본으로 돌아왔다. 이 기간 동안 정말 대접이 좋았다고 한다. 심지어 돌아올 때는 살이 더 쪄서 왔다고. 

 

 

 

 

 

5.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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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향년 77세를 일기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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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야 센세... 당신은 혼자서 얼마나 외로운 싸움을 계속 했던거야...

 

 

 

 

 

 

 

 

 

 

 

 

 

 

55개의 댓글

2020.07.09

참군인 렌야장군님... 감사합니다

0
2020.07.09
0
2020.07.09

진정한 전쟁영웅이시다

0
GER
2020.0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레전드인생이네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진정한 독립군. 조선을 얼마나 사랑한거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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