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하 유아독존

그 남여 쌍둥이나오는기머더라 아 신디케이트까지 예구로 전편 다샀는대 두편연속 실망하고 손절치고 오디세이는 구매만 하고 안한듯 ㅋ

작년부터 오디세이 할까말까 미루다가 올 여름세일 할인폭 젤 커서 질렀는데 주말에 이것만 붙잡고 있음;

겜 배경이 원래 고대인류가 신으로 군림해서..

토르 오딘 이런애들 나올듯

근데 바이킹이 잠입이 가능한가?

ㅋㅋㅋㅋㅋ

그건 그런데 제작자 인터뷰에서 말하길 오딧세이와 다른 묵직한 전투가 특징이라고 했거든.

근데 게임플레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거지.

물론 쌍수무기라서 흔히 밸런스 잡을때 공속 빠르고 피해량 약하고 뭐 이런거때문일수도 있음.

위쳐3 안해봄?

위쳐3 바닐라는 그게 원인이 아니고 구르기가 무적이라서 노잼인거야

구르기 무적 풀고, 무기 각도,피하는 각도에 따라 피격판정인 모드 있음.

그거 깔면 초반전투 어려움.

위쳐3 본편 DLC 뉴게임 플러스까지 다 깬게 옛날옛적임

안 그래도 그 얘기 마저 하려고 했는데 니가 댓글 달아서 수정이 안되네

몹이든 플레이어든 무적 구르기나 과한 회피 수단은 사실 되게 헛점 많은 설정이고 게임에 필요한 요소가 아님

딱 돌심 시작했을 때 난파선 앞에서 싸우는 마법사가 그런 스트레스만 주고 게임 개노잼 만드는거 보여주지

멋모르고 가까이 가면 쿨없는 텔포 ㅎㅎ 스트레스만 주지 그게 뭐가 재밌음?

다크소울에서 구르기가 재밌는 건 순전히 불합리한 몹 패턴을 극복하는 맛이라 쾌감이 느껴지는 거지 

이런 RPG겜들은 그냥 전통적인 방식대로 회피보다는 가드 판단이랑 딜교와 체회복을 어떻게 해야 이기는가 이런 방향이 맞음

마지막으로 왜 꼭 위쳐 빠는 애들은 이렇게 언급될 때마다 발작하는지 모르겠는데

스팀에서 위쳐 다운받은 사람들마다 방문해서 모드 설치해줄거 아니면 모드 깔면 재밌어요 같은 헛소리 좀 하고 다니지마셈

위쳐 존나게 결함많은 겜이고 비슷한 시기에 야숨 돌렸던 터라 전혀 감동적이지 않았음

장단점이 대조적이라 딱 느꼈던게 게임의 본질은 게임플레이지 배경 아트워크나 컷씬 인물 모델링같은 그래픽 요소가 아니구나임

위쳐3이 돈바른 헐리우드 영화같은 게임이면 야숨은 게임을 어떻게 재밌게할지에 대한 고민 자체를 훨씬 많이한 겜임

스위치 없는 찐따면 위유복돌에뮬로라도 야숨 꼭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