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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중세전장을 기사들이 지배했던 이유.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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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다크소울하는 씹고인물 쉐기덜이었기 때문

 

어릴적부터 기사수도회나 부모님이 알선해준 이름난 검술스승들에게 주입식으로 위에 적힌 미친 기술들을 연마한 기사님들은 전장에서 신나게 양민잡몹들을 썰어넘겼다.

 

이 미친 고인물들이 전장에서 지들끼리 날뛰는 것에 질려버린 평민늒네들은 '저 새끼들은 우리랑 피 색깔도 다를거야'라면서 푸른피라고 불렀고 이는 유럽 귀족들을 돌려말하는 은어로 자리잡았다.

 

미친 고인물들의 깽판은 만병지왕 총이 나온 뒤에야 진정되었지만

주류 메타가 바뀐다고 해서 고인물들이 신선한 늒네가 되진 않듯이,

 

이들은 갑옷을 벗고 전략전술을 연구해서 근대전에 걸맞는 전선장교직무에 충실해짐으로서 여전히 전장에 군림했다.

 

 

출처: http://m.dcinside.com/board/alternative_history/317409

 

93개의 댓글

2020.07.08

미늘창병 모이면 팔라딘도 살살 녹지

0
2020.07.08

하지만 나의 M60은 자비롭지 못하죠.

0

저렇게 훈련받은 기사는 걸어다니는 전투병기였음.

그러니까 기사도를 만들어서 사람답게 행동하라고 교육을 시켰지.

0
2020.07.08

집행검 들면 끝남

0
2020.07.08

예전 중국이든 유럽이든 이름 난 무장나오는게 가능한이유 훈련받은 정예병과 그냥 징집병의 전술이해도 및 전투력차이도 엄청 심했지만 피지컬도 좋은데 훈련받고 전장에서 굴러서 노련미 있는 장수? ㄹㅇ 10대 1도 가능 말까지 탄 장수가 농민병들에겐 공포의 상징일만 하디

0

보병의 대기병 전술은 존나 존나 구체적인 반면

 

기병의 대보병 기술은 존나 간단하게 서술되어잇네

 

얼마나 보병 상대하는 게 쉬우면 ㄷㄷ

1
2020.07.08

딸배 이기는법 ㅇㄷ

1
2020.07.08

진짜 검술이나 창술 전술이 웃긴 게, 검을 휘두르는 방법과 그걸 막아내는 방법, 그리고 막아내는 방법을 막아내는 방법, 그 막아내는 방법을 쳐내는 방법... 이 계속 있음. 모르면 뒤져야함.

0
@김치

함정카드의 함정카드

잔상의 잔상의 잔상 ㅋㅋㅋ

0
2020.07.09
@김치

근데 저런거 설명보면 아니 뭐 그냥 찌르는거 피하거나 튕기고 공격한다고? 존나 단순하네? 이러다가 막상 전투중에 그걸 내가 할수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쟤들은 저걸 말로 설명한거지 실제로는 그냥 몸으로 익혀서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냥 즉시 반응하겠지? 이런생각이듬.

0
2020.07.08

칭..창..그리고 총

0

아무리 징집병들이 방진짜봤자 원거리 지원 없으면 중장갑 기병이랑 중장갑 보병들이 돌진하는 순간 갈아버림

훈련도 장비도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서 앞열 무너지는 순간 모랄빵와서 튄다

0
@하우투보링앤스몰

성장환경부터 틀려서 덩치차이도 어마어마할듯. 즁세유럽 남성 키가 150후반~160후반 이 사이였다는데 잘 먹고 큰 귀족들은 현대인만큼 컸을테니

0
@숱이심히없는자

ㅋㅋ 괜히 중갑옷 입고 싸우는게 아닌듯

잘먹고 훈련도 받았으니 ㅗㅜㅑ

0
2020.07.09
@하우투보링앤스몰

진짜 그럴것 같음 진짜 가죽갑옷조차 안되는 천쪼가리에 죽창하나 들면 만명이 모여있어봤자 한 천명이 중장갑에 방패들고 전진하면 난 한번 공격당하면 어디 떨어져나가거나 피나거나 뒤지는데 저쪽은 그냥 튕겨내고. 그러면 그냥 튀어버릴듯.

1
2020.07.09
@바니러부

정자마냥 누군가 꼴아박아야함ㅋㅋ

0
@바니러부

ㅋㅋ 적군 앞열 한놈 조지기도 힘든데 밀고 들어오면 아군 뒷열은 그냥 도망감

나같아도 도망가지

0

말 불쌍해

0
2020.07.08

저시대는 기사될려면 출신은 당연하고

8살부터 기사종자로 굴리면서 밤낮이고

칼창활말타는거 교육받음.

우리식으로 따짐 입시교육 처럼 함

0
2020.07.08

총이 등장하고 기병이 쇠퇴 했냐? 그것도 아님

당시 총은 장전도 명중률도 시망이고

크기도 크고 뒤에 따르는 창병도 장창이 대세라

진형의 무게가 늘어나서 후방이 항상 허술 했음

우회공격이 더 중요해져서 총을 든 기병이

많이 등장해서 기병 비율이 오히려 더 높아짐

(독일 30년 전쟁 당시)

 

기병의 본격적인 쇠퇴는 총검의 등장과

전쟁규모가 몇만씩 늘어남에 따라서

민족국가의 부상함, 따라 기병의 우위가

더이상은 없어짐

1
2020.07.09
@사자티비

결국 쪽수 무적이라는것이구나. 기사가 암만 늘어나봤자 한순간에 10만명 20만명은 안될텐데 민족국가되서 막 수십만의 보병이 총한자루씩 들면 그냥 수천명의 기사가 돌진해봤자 명중률 1%만해도 다뒤질테니.

0
2020.07.08

기병의 존재는 전투에서 보다

전투 전 후에 더욱 빛을 발함

후방교란과 게릴라 탈주병학살

정찰 등등.. 오늘로 치면

비행기와 경탱크 중간의 역활을 함

0
2020.07.08
@사자티비

전투를 시작하는것도 전투를 끝내는것도 더 많은 기병을 가진 쪽의 권리라고들 하잖어

0
2020.07.09
@먀야

확실히 마운트앤블레이드 해보면 기병많은상대 개빡샘

0
2020.07.09
@사자티비

그건 시대에 따라 달라짐

흔히 엽병이라 불리던 경기병(검기병 또는 궁기병)의 역활이 너가 말하는 것과 유사함

위에서 말하는 기사는 충격기병으로 전선에 부딫혀 충격을 주며 지속적인 피로를 주는 병과라고 보면 됨

즉 기사 -> 중전차 경기병 -> 경전차 또는 수색대

0
2020.07.08

징기스칸 : 걍 활을 쏴

0
2020.07.08

그런대 저거보다 더 고인물은 말탄 활쟁이의 히트앤런

비겁한 원거리 공격이 짱이다 이것이야!

0
2020.07.09
@아이쿵

몽고군의 벌컨 ㄷㄷ

0
2020.07.08

탁 트인 초원에서 온리 보병 7만명 이동시키다 기병 2500명한테 떡발리고 빤스런한 일화 있지 않았나?

0
2020.07.09
@먀야

거랑 기병 vs 송나라 보병

0
2020.07.09
@먀야

멀리갈것도 없지 조선 한 4만정도 되는 보명이 청나라 기병 몇십명한테 뒤진거 있지 않나? 죄다 빤스런하다 죽었다던데.

0
2020.07.08

무한 가위바위보 싸움이네

카운터를 카운터치는 카운터를 카운터치는 무한반복

0
2020.07.08

교리 이득

0
2020.07.08

기사는 13세기이후로 서임권이 군주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그수가 점점더 희박해진다. 그리고 견습기사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증가한다. 그래서 견습기사만 3대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고 기사만 아닌거지 전투력은 기사랑 동일하다

0
2020.07.09

쉬이벌....총 가져와라

0

현대 전쟁의 전면전 양상을 보면 확실히 전차가 기병 개념을 어느정도 이어받은듯

0
2020.07.09

아 ㅅㅂ 이걸 왜 정독하고 있지..;;;

0
2020.07.09

삼탈워 기병으로 민병 들이받는 순간 사기 곤두박질 쳐서 도망가는 거 넘나리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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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랜스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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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푸른 피는 햇빛 안받아서 피부 하얀 귀족 영애들 정맥이 그대로 보여서 그런거 아니냐

0
@화이트

이런 썰이 뭐 다 그렇듯이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긴 함

0
2020.07.09

컨커러스블레이드 라는 게임 하는데 ㄹㅇ 몇가지동작은 바로 고증으로 개발해서 나오겠따

0
2020.07.10

석궁마렵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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