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사리나오나?

난 택시들 애초에 ㅂㅅ같이 운전한다는 가정하에 온가지상황 다 상상하면서 예측하걸랑 그래서 별로 화는 안나던데

돈이랑 직접적으로 연결되니까 ㅋㅋ 존나 예민해지지

전에 공장장님 태운걸 깜빡하고 패드립쳤다가 정신교육 제대로받고 요새는 꾹참는중

걍 꾹 참는 거 말고 방법이 없나봄ㅠㅠ

가끔 못 참을땐 창문 열고 아이 씨발 새끼야! 한번 해줘. 너무 참으면 병됨..

갠적으로 깜빡이 안넣고 들어오는 애들 보면 싱글벙글함

그런애들 모아서 1주 단위로 신고 넣는 재미 쏠쏠하거든

옆에가서 입술긁으면서 혀 츄릅 하면서 윙크 하니까

풀악셀로 도망가던데

걍 성격따라 마음 먹기에 달렸겠지. 느긋하면 애초에 스트레스를 별로 안받을껄

내 경우엔 왠만해선 상대한테 욕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혼잣말로 '와 씨발' 정도는 몇번 한적 있는듯

특히 반대차로 차들 사이에서 사람이 튀어나왔다던가 야간 무단횡단이라던가...

나도 운전하면서 욕 진짜 많이 늘음

목숨을 위협당하니까 참을수가 없더라

나아반떼였는데 소나타로 차바꾸고나서 욕 안하게됨 ㅋㅋ 내글 봐보셈

난 걍 욕박음ㅋㅋ 너무 ㅈ같은애들 많아서 참다간 병될거같음;;

혼자있을땐 욕 시원하게 하는게 나음

손가락으로함

병신이 너무 많아서 보일때마다 욕박음

집에서 분노의 딸딸이

10년 넘게 운전하면서 별별놈을 다 만나니까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함

욕대신 대화를 하지

'아조씨 그렇게 급하면 저승길도 먼저가세요~'

'아줌마 3년만 살고 싶어요?'

'너는 호스로 밥 좀 먹어야겠다'

'벤츠살때 깜빡이 옵션은 못넣었냐?' 등등

블랙박스 신고 생활화하면 부처됨

신고하고 화 풀음

창문닫고 눈웃음치면서 욕하는데

혼자있을때나 욕해도될때는 욕하면서 크락손 ㅈㄴ울림

어른들이나 욕하면안될때는 아유 이러고 말지

그러려니 하곳 그냥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