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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한테 집 보조키 줬는데 고민중....

e0d0f0a1 2020.07.08 400

작년 즈음 저금 + 은행 대출 + 부모님에게 돈을 좀 빌려서 집을 샀고 당연히 빌린 돈은 부모님께는 매년 3~5천 씩 갚고 있는 중임.

 

내가 일 특성상 출장도 자주 가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부모님께 보조키를 하나 드렸고

내가 집에 있든 없던 집에 오실 일있으면 최소 몇 시간전이라도 연락 주시고 와달라고 부탁함

 

문제는 부모님 댁이 차로 30분이 내 거리고 계속 연락도 없이 내가 집에 없을때만 골라서 어머니께서 들어오셔서 집안을 체크를 하고 가심.

그리고 간간히 부모님댁에 가면 집안일/먹는것 등등  대한걸 계속 잔소리 하시고..

 

한번은 내가 집사서 독립해서 나간거니 내 집일은 내가 알아서 처리 할테니 제발 아무때나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부탁드렸더니 

약간 장난 말투로 나한테 돈 빌렸으니 일정부분은 내집이고 아들집 가는데 무슨 허락을 받을필요 있다고 말하시고 넘어가시면서 알겠다라고 하셨는데

오늘 또 내가 집에 없을때 집에 오셨더라...

 

계속 이러시니까 이번에 부모님댁에 갈때 어머니께 계속 연락도 안주시고 집에 들어오시니  보조키 돌려 받고 싶다고 말하려고 하는데

개붕이들은 어떻게 생각함?

18개의 댓글

ff80ce68
2020.07.08

잠금장치르 ㄹ바꾼다 나같음ㄴ

0
ff80ce68
2020.07.08
@ff80ce68

보조키 달라하면 복사하고 주실듯 ㅋㅋ

3
61689bff
2020.07.08

애초에 스타트를 잘 못끊었음

 

어머니 말씀하시는거 보니 돈 다 갚기 전 까진 계속 왔다갔다 하실듯

 

얼른 돈 갚아

0
e0d0f0a1
2020.07.08
@61689bff

빨리 갚으려고 매년 연봉의 1/3~1/2 정도 드리는중 ㅠ

0
d9228b79
2020.07.08

걍 잔소리 하는걸 한귀로 듣고 흘려야지 뭐 어쩔수없음

0
e0d0f0a1
2020.07.08
@d9228b79

0
9440cb60
2020.07.08

어머니가 붙잡고 귀에 소리치는거 아니면 그냥 잔소리에 신경을 꺼.

0
8932b501
2020.07.08

쌍팔넌도도 아니고 ㅋㅋ

보조키 비번 알려주는건 당연한건데 연락없이 마음대로 오는건 문화 나이세대 관계없이 너의 부모님이 많이 미개하고 실수하고 있는거임. 걍 키 달라고해라

0
526f4fb6
2020.07.08
@8932b501

뭘또 남의 부모님 미개하다고 욕을하고 그러냐;;

0
f0ed22dd
2020.07.08
@8932b501

남이라고 말심하게하네

0
1724c035
2020.07.08

매년 3~5천씩이라면.. 돈 많이 버시는군 

0
e0d0f0a1
2020.07.08
@1724c035

최대한 빨리 갚으려고 연봉의 1/2 씩 박고 있다 ㅠ

0
1724c035
2020.07.08
@e0d0f0a1

연봉 1억... ㅎㄷㄷ

0
e0d0f0a1
2020.07.08
@1724c035

평균 6000 작년에 뼈빠지게 추가수당일해서 9000 중반 찍어봤는데 사람이 할짓이 아님;

0
fe32c565
2020.07.08

찬성. 약속 안지키면 열쇠받아간다고 말하고 다음에 그러면 진짜로 받아가셈

0
2b095436
2020.07.08

돈 값고 열쇠 바꿔

0
0b1ba169
2020.07.08

키 드리는건 그렇다 치는데

어머니가 말도 안하고 가는건 문제있음

그냥 어머니가 심각한 꼰임

0
92ce5b9f
2020.07.08

한국 부모의 고질적 문제임ㅋㅋㅋㅋㅋㅋㅋ내 자식의 thing is my thing 이라고 생각하는거 ㅋ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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