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즈음 저금 + 은행 대출 + 부모님에게 돈을 좀 빌려서 집을 샀고 당연히 빌린 돈은 부모님께는 매년 3~5천 씩 갚고 있는 중임.
내가 일 특성상 출장도 자주 가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부모님께 보조키를 하나 드렸고
내가 집에 있든 없던 집에 오실 일있으면 최소 몇 시간전이라도 연락 주시고 와달라고 부탁함
문제는 부모님 댁이 차로 30분이 내 거리고 계속 연락도 없이 내가 집에 없을때만 골라서 어머니께서 들어오셔서 집안을 체크를 하고 가심.
그리고 간간히 부모님댁에 가면 집안일/먹는것 등등 대한걸 계속 잔소리 하시고..
한번은 내가 집사서 독립해서 나간거니 내 집일은 내가 알아서 처리 할테니 제발 아무때나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부탁드렸더니
약간 장난 말투로 나한테 돈 빌렸으니 일정부분은 내집이고 아들집 가는데 무슨 허락을 받을필요 있다고 말하시고 넘어가시면서 알겠다라고 하셨는데
오늘 또 내가 집에 없을때 집에 오셨더라...
계속 이러시니까 이번에 부모님댁에 갈때 어머니께 계속 연락도 안주시고 집에 들어오시니 보조키 돌려 받고 싶다고 말하려고 하는데
개붕이들은 어떻게 생각함?
18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4546 | 남자 월 300이면 적은거야? 12 | eb42eb9b | 16 분 전 | 180 |
404545 | 관계시 여자 오르ㄱㅈ 질문 ㅎ 3 | cbfb0d97 | 25 분 전 | 143 |
404544 | 세탁기 배송사다리차 ..... 1 | 45519e88 | 37 분 전 | 51 |
404543 | Ai시대에 공무원은 안전할까? 2 | ce482ea2 | 39 분 전 | 65 |
404542 | 경찰서가서 토렌트 관련으로 조사받고 옴 | 1e5ea88b | 41 분 전 | 108 |
404541 | 전세금 반환 지연으로 생기는 손해는.. 2 | fcce2374 | 42 분 전 | 34 |
404540 | 직장인 언제 운동할지 고민... 17 | 75643d2e | 52 분 전 | 99 |
404539 | 제육에 김치찌개vs된장찌개 1 | 285d2c67 | 52 분 전 | 20 |
404538 | 첫취업 중견 vs 대기업 11 | 947dc552 | 1 시간 전 | 204 |
404537 | 갑자기 모든 의욕을 상실. 6 | 59bf1073 | 1 시간 전 | 117 |
404536 | 소개 두개 같이 받아봐도 괜찮겠지? 12 | c1380a9c | 1 시간 전 | 146 |
404535 | 모바일청첩장 언제부터 주는게 맞을까? 7 | d3e3f8e2 | 1 시간 전 | 93 |
404534 | 이거 친구한테 정떨어지는데 나 정상임? 판단좀 18 | 408e3027 | 2 시간 전 | 275 |
404533 | 남자소개 해달라는거 9 | 0874d719 | 2 시간 전 | 380 |
404532 | 엘지 가전 쓰는 개붕 도와조라 5 | 14c81f16 | 2 시간 전 | 113 |
404531 | 현금 7억있으면 아파트 몇억짜리 가능해 서울 13 | 41aba3e4 | 2 시간 전 | 365 |
404530 | 식당 가는 기준이 굉장히 깐깐한데 나 같은 사람 없음? 12 | 05cec166 | 2 시간 전 | 137 |
404529 | 자퇴생 = 고졸 아니냐 12 | 5aad4ccf | 3 시간 전 | 250 |
404528 | 점심 다이어트 식단 칼로리 핑까점 2 | 8780db1c | 3 시간 전 | 70 |
404527 | 오늘 회사에 일이 없음 4 | ce3bbc83 | 3 시간 전 | 212 |
ff80ce68
잠금장치르 ㄹ바꾼다 나같음ㄴ
ff80ce68
보조키 달라하면 복사하고 주실듯 ㅋㅋ
61689bff
애초에 스타트를 잘 못끊었음
어머니 말씀하시는거 보니 돈 다 갚기 전 까진 계속 왔다갔다 하실듯
얼른 돈 갚아
e0d0f0a1
빨리 갚으려고 매년 연봉의 1/3~1/2 정도 드리는중 ㅠ
d9228b79
걍 잔소리 하는걸 한귀로 듣고 흘려야지 뭐 어쩔수없음
e0d0f0a1
ㅠ
9440cb60
어머니가 붙잡고 귀에 소리치는거 아니면 그냥 잔소리에 신경을 꺼.
8932b501
쌍팔넌도도 아니고 ㅋㅋ
보조키 비번 알려주는건 당연한건데 연락없이 마음대로 오는건 문화 나이세대 관계없이 너의 부모님이 많이 미개하고 실수하고 있는거임. 걍 키 달라고해라
526f4fb6
뭘또 남의 부모님 미개하다고 욕을하고 그러냐;;
f0ed22dd
남이라고 말심하게하네
1724c035
매년 3~5천씩이라면.. 돈 많이 버시는군
e0d0f0a1
최대한 빨리 갚으려고 연봉의 1/2 씩 박고 있다 ㅠ
1724c035
연봉 1억... ㅎㄷㄷ
e0d0f0a1
평균 6000 작년에 뼈빠지게 추가수당일해서 9000 중반 찍어봤는데 사람이 할짓이 아님;
fe32c565
찬성. 약속 안지키면 열쇠받아간다고 말하고 다음에 그러면 진짜로 받아가셈
2b095436
돈 값고 열쇠 바꿔
0b1ba169
키 드리는건 그렇다 치는데
어머니가 말도 안하고 가는건 문제있음
그냥 어머니가 심각한 꼰임
92ce5b9f
한국 부모의 고질적 문제임ㅋㅋㅋㅋㅋㅋㅋ내 자식의 thing is my thing 이라고 생각하는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