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안생길수도있지 ㅇㅇ

근데 애기랑마주치는거 피하던가그래라

애기불짱해 놀아쥬는데 속르로는 1도앙조아해주니까

굳이 정 붙일 필요있음? 어차피 여친이랑 사귀는거잖음

이상한건 아니지만 여친이랑 깊게 얘기는 해봐야할듯

딸냄까지 사랑할꺼 아니면 미혼모는 건들이면 안된다. 세상에 어떤시선 받을지 다 감수하면서 낳은 하나뿐인 아이다. 미혼모랑 가족이 된다는건 둘만 좋으면 끝날 이야기가 아냐

당연한거 아닐까 정이 안가도 정상, 정이 가도 정상이지

어짜피 내 새끼 아니니까 정 안가는거 이해함

초반이니까 뭐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고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고민을 해봐야겠지

결혼할자신없음 헤어져라

결혼 안 할거면 헤어져라

4개월 만났으면 여자친구한테도 완벽하게는 정 안가는게 정상

저도 같은 조언 입니다.

결혼 생각없으시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4살이면 쪼꼼 정이 안갈만도 해

어렸을때부터 봤으면 달랐겠지만 딱 4살인 순간부터 보면 그렇징..

여친이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딸까지 포용 못할거면 결혼은 하지마라. 결혼해서 서로 불행해져

그러게 미혼모는 왜건드려. 심지어 돈잘버는 미혼모네. 그러면 자기 부양하고 먹여살려줄 흑우 찾는게 아니라 진짜로 자기딸도 예뻐해줄 사람 찾는건데 어느날 한순간이라도 걔딸 정안주는거 들키면 헤어질듯. 다른 경우라면 니가 갑이지만 지금 그 미혼모가 갑이야.

결혼할거 아니면 접어라. 결혼하는 순간 걔도 네 딸이다.

물론 우리 엄마나 내 주변 사람을 기준으로 모든 사람이 똑같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우리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혼자 나랑 동생 키우실때 만나던 남자분들 다

나랑 동생한테 잘 하는지, 잘 못하는지 이런거 눈여겨보고 고르셨다고 하셨음

실제로 지금 새아빠는 진짜 우리를 친자식처럼 아껴주시고 모든걸 도와주시고 예뻐하며 키워주신 고마운분이고...

그리고 내가 지금 미국이라 주변에 미혼모들 많은데 걔네들도 다 비슷함

자기가 얼마나 좋아하고 자기한테 얼마나 잘 해주던 아니던

친구들 보면서도 애 엄마의 남자 기준은 저절로 애한테 맞춰지게 되어있단 생각이 많이 든다

애를 가진 사람을 만나는건 어렵지 않지만 애를 가진 엄마와 진지하게 만난다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함

여자친구가 좋아서 조심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4개월짼데 주말에 애를 자주 봐도 정이 안 생긴다면

여자친구랑 빨리 이야기 해볼 문제라고 생각함, 여친의 기준에 따라 서로 시간낭비를 하고 있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