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작품을 어떤걸로 처음 접하냐가 중요할듯

더빙도 좋지만 자막으로 먼저 접하면 뭔가 어색하고 솔직히 성우도 똑같은 사람들이 하다보니 이작품 저작품 주인공 목소리 똑같으면 이상하고...

대신 자막은 화면과 자막을 같이 봐야해서 몰입이 떨어질 수 있긴한데...

만약 성우가 잘 맞고 어색하지 않으며 영화 등장인물을 처음 접한다면 더빙이 더 좋을꺼같음

난 1 의미전달이나 번역에 관한 문제는 아니고

배우들의 목소리나 톤같은 것들도 감독이 디렉팅, 캐스팅 할때 의도한 결과물이라고 보기 때문에 원본 그대로인 자막을 선호하는편

물론 국내 성우분들의 능력이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그냥 개인 취향

나도 1

성우들의 실력과 관계없이 그 사람이 직접 말하면서 한 연기와 그거에 덧붙인 영상의 어색함이 너무 크게 느껴져

대신 애니메이션이나 컴퓨터 그래픽같은 경우엔 더빙이 더 좋을때도 많더라

영화나 드라마 등 실사 영상에서는 1번이고 가상의 것에는 2번

아무리 더빙 잘 해도 입 모양 싱크 때문에 더빙 꺼려함.

더빙이 진짜 제작자랑 호형호제 하면서 작품의 의도 그대로를 더빙에 담아낼 수 없는 이상 원문이 들리기라도 하는 자막을 선호함

진짜 가끔가다가 프로듀서가 작품 이해도가 열성팬급인 경우 더빙이 더 좋게 나오는 경우도 가끔 보이긴 함

난 엄마랑 영화보는거 좋아하는데 엄마가 자막읽기 힘들어해서 왠만하면 더빙 찾아 다님ㅋ

더빙은 입모양이 소리랑 안맞는게 거슬리고 자막은 자막 읽는 짧은 시간 동안 화면을 놓친다는 단점이 있음

그래도 자막이 훨씬 몰입이 잘됨

원문 중시 관계 중시 그런건 가망 없다 그러는 경우까지 있는거 보면 번역가 재량에 따라 다른거 같으니 상관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