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존나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 미침. 
일단 존나 이해가 안가. 밑으론 스포니까 알아서 거르고

좀비가 집 안에서 발생한것도 아닌데 왜 다들 밖으로 뛰쳐나가냐?

단전 되었는데 핸드폰을 몇날을 쓰는거냐?

여자가 생존 전문가(지식이 많은)로 비춰지던데 먹을거달라니까 끓여먹는 라면...부셔먹기도 뭐한 짜파게티

8층 빈집 가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 깨끗한 빈집인데 뭐? 왜 가는건데 대체

인구 절반의 초토화 사태인줄 알았는데 5만명 감염... 수도권 5만명 감염으로 인프라가 전부 끊긴다고???
전염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주택가에서 주로 일어 났는데 방송 다 끊기고, 라디오도 다 끊긴다고?

좀비들이 왜 갑자기 아파트로 올라가는거야? (소리에 민감하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좀비들인데 아무리 무전기 놀이 중이더라도 좀비가 그렇게 까지 반응할 소리를 못 들었다는게 말이 안됨)

그리고 인터폰으로 다른 집 전화 가능했으면 존나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데 딱번만 쓰고.

개연성은 밥말아 먹었고.

가족이라는 클리셰를 너무 구리게 사용함.

아부지가 한 마지막 문자 '살아야 한다'를 포스트잇에 적어?

먼저 포스트잇에 저런 말을 적는 이유가 뭐냐?

현실이 견딜 수 없어서 죽고 싶을 때 마음을 다잡기위함이거나

아버지의 마지막 문자를 끝으로 아버지가 죽었다는걸으로 받아 드리고 그 유언을 명심하기위해서거나.

근데 감정선으로는 좀비사태가 놀라고 무서웠지만 죽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가족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였음.

결국 가족을 그리워하는것은 짧은 상상씬으로 끝이고, 가족이 좀비가 되었다는것을 알았을때도 슬퍼할 겨를없이 진행되버려서 그냥 클리셰가 끝남.

원작이 alone이라던데 원작은 안봐서 모르겠거든? 누구 본사람 있냐?
각색이 쓰레기인거냐 원작이 쓰레기인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