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씨발 평범한 말 밖에 안함 

너무 평범한 수위로 말하고 너무 평범하게 웃고 끝남 이게 안웃기다는 말이 아님 다만 이럴 거면 불알친구들 단톡방 들어가는게 더 웃김 ㄹㅇ

개드립은 내가 느끼기에 작은 사회임 그냥 익명 혹은 닉네임으로 활동할 뿐이지 그냥 다 사회의 구성원인 거임ㅋㅋ

각자 가면을 쓰고 자기 평범한 일상이나 생각들을 소소하게 공유하는 사이트지 자기 속에 있는 추악한 본질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데가 아님

한마디로 여긴 동물원마냥 진짜 병신들 구경하는 맛은 없다는 거 뭐 이런 게 좋다면 할말 없음 이게 어떻게 보면 개드립 장점이기도 하니까 근데 진짜 문제는 다음임ㅅㅂ

갑자기 씹덕새기들이 자유롭게 활개치기 시작함

예전에는 개드립에서 그런 애들이 소수였던 걸로 기억함 그래서 오덕게시물 나오면 씹닥붐 거렸었을건데 요즘은 그런게 없어짐ㅋㅋ

아마 이모티콘 나온 게 트리거였을 건데 숨어있던 놈들이 하나 둘씩 씹덕콘 쓰다가 어느순간 봉인해제하더니 개드립까지 점령하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함 유머 거르고 지들만 아는 거 나열하면서 "개추 준다" ㅇㅈㄹ하는 꼴 보면 증말 환장할 따름 ㅋㅋ 이게또 소수가 아님 루리웹에 새로운 아지트라고 소문 났는지 덕후 게시글 보면 추천이 100이 넘어감 ㅋㅋ

아까 개드립 장점이 뭐랬음? 쪼끄만 사회인건데 사회 구성원 다수가 씹덕이면 세상 살 맛이 나겠음? ㅅㅂ 

그래서 얘네도 수용소에 가둬놔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럴 때는 또 가면 뒤에 숨어서 "그래도 오덕들은 피해 안주잖아" 시전함ㅋㅋ 미안한데 올록볼록 살튀어나온 거 다 보여 얘들아~ㅋㅋ

근데 저말이 너무 치트키라서 뭐라 말도 못하고 익게에다 글쌈..

좀 게시판 따로 만들어서 놀아줘라.. 뒤에 덕후주의 붙인다고 다가 아니라고